미국 캐나다 프로즌요거트 체인 멘치스(Menchie's), 할리우드 스타들도 반한 맛

미국 캐나다 디저트 추천! 프로즌 요거트 체인 멘치스(Menchie's)

우리나라에서의 디저트는 보통 식간에 즐기는 달콤한 먹거리라면 북미인들에게 디저트는 식사를 마무리 짓는 한 끼에 속한 메뉴라고 보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또한, 디저트를 사랑하는 북미인들의 특징을 예로 들자면 달콤한 조각 케이크에 아이스크림, 초콜릿칩, 캐러멜 시럽 등을 더해 상상을 초월하는 강렬한 단맛의 조합을 즐기면서도 견과류 및 과일 토핑을 꼭 더하거나 유기농, 저지방, 무가당, 트랜스지방 등을 꼼꼼히 따지면서 건강을 신경 쓴다는 다소 언밸런스한 면이 있지요. 암튼 두 가지의 특징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저트 중 하나가 바로 프로즌 요거트인데요. 아이스크림과 유사하지만 지방과 당분이 적고 건강한 요거트에 각종 달콤한 토핑과 시럽을 자유롭게 얹어 먹어 건강과 개인적인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오늘은 북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미국 프로즌 요거트 브랜드 체인 '멘치스(Menchie's)'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전 세계 멘치스 매장

멘치스 프로즌 요거트입니다

미국 여행 시 멘치스 프로즌 요거트(Menchie's frozen yogurt)를 처음 먹어보고 맛있게 먹었던 추억이 있었는데, 3년에 전에 저희 동네에 입점해서 종종 다니는 단골 가게가 되었지요. 2007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창립한 멘치스는 미국과 캐나다뿐 아니라 인도, 중국, 일본, 영국, 쿠웨이트, 바하마,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에 540개 이상의 매장이 있으며 2천 개 이상의 매장 지점을 목표로 확장 중입니다.

멘치스 캐나다 체인점

캐나다 멘치스 매장입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중앙에 카운터가 있어요. 다른 매장도 비슷한 구조입니다. 북미 크리스마스 장식은 보통 12월 초순부터 1월 초순까지 약 한 달 간 유지하기 때문에 1월 첫째 주에 갔더니 장식이 그대로 있더라구요.

인테리어 디자인입니다

인테리어 대표 색감은 연두연두한 라이트 그린과 화이트예요. 창문에도 겨울 장식이 가득하네요.

동그란 칠판입니다

매장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바로 칠판이 있는 곳이에요! 원래는 자신이 만든 요거트와 토핑의 조합을 칠판에 그려보는 공간이지만, 갈 때마다 다양한 낙서를 볼 수 있지요.ㅎㅎㅎ

할리우드 스타입니다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공간은 멘치스를 방문한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진들이 붙어 있는 곳이에요.

미국 캐나다 유명 인사입니다

미국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패리스 힐튼(Paris Hilton)과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패션 디자이너 겸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Kourtney Kardashian) 등 미국과 캐나다의 다양한 유명 인사들의 사진이 있어요.

멘치스 프로즌 요거트(Menchie's frozen yogurt)

프로즌 요거트 머신입니다

요거트 바(Yogurt bar)입니다. 요거트 종류는 130종류로 크게 무지방(nonfat) 80가지, 저지방(lowfat) 10가지, 타르트(tart) 10가지, 셔벗(sorbet) 15가지, 무가당(no sugar added) 14가지, 스페셜(specialty) 1가지가 있어요. 각 매장마다 보통 7개의 머신에 14개의 요거트 종류가 있고 갈 때마다 종류가 바뀌는 것 보면 특정 기간마다 로테이션하듯이 종류를 변경하는 것 같아요.

프로즌 요거트 기계입니다

요거트 1대 머신마다 2가지 맛의 요거트가 있어요. 레버를 당겨 원하는 양만큼 용기에 담으면 되는데요. 가운데 레버는 두 가지 맛이 자동으로 믹스돼 나옵니다. 멘치스 요거트 100g당 110kcal로, 밥(100g당 143Kcal)보다 칼로리가 낮아요.

와플 콘입니다

요거트는 종이 용기에 담는데 와플을 유료로 추가할 수 있어요. 와플은 플레인과 시나몬 두 가지 맛이 있어요. 올해 1월 1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되어 그러는지 예전에는 미리 맛볼 수 있는 시식용 미니컵이 항상 비치돼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아예 사라졌더라구요. 올해 1월 1일부터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최저임금이 11.60달러에서 14달러(약 12,000원)로 파격 인상됐으며, 퀘벡 주와 앨버타 주 등도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어요. 한국도 요즘 최저임금의 여파 때문에 기사화가 많이 됐는데요. 캐나다도 일자리 대폭 감소 우려 등 최저임금 인상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네요.

토핑입니다

요거트 위에 올려 먹는 각종 초콜릿, 젤리, 캔디, 쿠키, 견과류 등 총 60여 가지의 달콤한 토핑도 있어요. 영어 단어 'snackage'는 TV를 보면서 앉아있는 동안 먹는 잡다한 간식거리를 가리켜요.

추가 토핑 재료입니다

마시멜로, 오레오 쿠키, 코코넛 등 종류가 정말 많아요. 저희 가족은 단 음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식감의 즐거움을 위해 토핑은 좋아하는 몇 가지만 넣고 있어요.

과일 토핑입니다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키위, 파인애플, 체리 등 총 20여 가지의 신선한 과일 토핑과 타피오카, 생크림, 슈크림 등도 있어요. 갈 때마다 종류가 조금씩 바뀌는데요. 이번에 가니 캐나다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8가지에 속하는 나나이모 바(Nanaimo bar)도 보이더라구요.

시럽입니다

캐러멜, 초콜릿, 땅콩버터, 딸기 등 총 8여 가지의 시럽도 있는데, 매장에는 보통 4가지 정도 있어요. 저희 가족은 단 음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한 번도 시럽을 넣어 먹어본 적 없는데 다른 손님들은 즐겨 먹더라구요.

저는 주로 견과류나 과일만 넣고, 딸은 새콤한 맛의 젤리와 캔디만 넣어요. 대표 캐릭터와 브랜드가 있는 그린과 핑크 컬러의 스푼을 사용해요. 베스킨라빈스 스푼보다 크고 단단해서 먹을 때 편하지만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리기에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듯한 느낌도 들어요.

멘치스 프로즌 요거트(Menchie's frozen yogurt)

계산 방법입니다

순서는 요거트와 토핑 고르기(mix)-무게 재기(weigh)-결제하기(pay)로 단순해요. 요거트와 토핑 종류와 상관없이 용기 포함 100g에 세금 별도 $2.19(약 2천 원)입니다.

상품권입니다

이번에 가니 25달러 기프트 카드를 사면 5달러 무료 쿠폰을 주는 행사가 있어 구매했어요. 한 달에 2번 이상 방문하는 곳이라 비용 절감이 되니 좋더라구요.

멘치스 기타 메뉴

케이크 주문입니다

이미 만들어진 케이크를 사거나 자신의 취향에 따라 맛과 디자인을 주문할 수 있어요. 또한, 가루 반죽을 깔때기에 넣고 기름에 조금씩 떨어뜨려 튀긴 페이스트리에 아이스크림, 생크림, 요거트, 시럽 등을 곁들여 먹는 퍼넬 케이크(Funnel cake)도 판매하는데 입맛에 맞지 않을 것 같아 시도해본 적은 없네요.

생과일 스무디입니다

무지방 생과일 스무디도 주문할 수 있어요. 매일 집에서 과일 스무디를 만들어 먹기 때문에 스무디를 사 먹어본 적이 없네요.

캐릭터 상품입니다

멘치스 캐릭터가 그려진 립밤, 연필, 브로치, 시계 등 다양한 상품도 있어요.

미국 멘치스 장점입니다

탄산음료 등에 들어가는 액상과당을 지나치게 섭취할 시 신진대사 시스템을 손상시키고 비만을 유발하며 당뇨병과 심장병의 발병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멘치스는 내추럴 슈거 및 일반 콘시럽을 사용하며 액상과당(과당을 농축시킨 콘 시럽)을 사용하지 않아 좋아요. 또한,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식품이어서 글루텐 식품 알레르기 환자에게도 안전해요. 참고로, 캐나다 멘치스는 100%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우유를 사용합니다.

북미 디저트가 전반적으로 단맛이 매우 강하고 색소 및 인공감미료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프로즌 요거트는 단맛이 적고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며 취향에 따라 토핑을 자유자재로 고를 수 있어 저희 가족이 즐겨 먹는 디저트예요. 또한, 비슷한 시기에 창업한 미국의 또 다른 프로즌 요거트 브랜드 'Kiwi'보다 농도와 맛이 진해서 좋아요.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영국, 인도 등 여행할 시 Menchie's를 맛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이외에도 내 맘대로 반죽해 먹는 미국의 색다른 아이스크림 브랜드 Marble Slab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기분 전환을 위한 건강하고 맛좋은 디저트로 삶의 활력을 찾아가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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