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4. 01:2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에는 이런 법도 있다? 모든 나라마다 근본적인 법은 비슷하지만, 각 나라의 문화 사회 풍조에 법이 조금씩 다른데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라(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에 없는 법이라 할지라도 방문한 나라의 법을 준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얼마 전에도 음주로 인한 기내 소동으로 항공기 내 불법행위와 대처가 다시금 이슈화되었지요. 미국이나 캐나다는 폭행이나 협박 등으로 승무원의 업무를 방해하면, 매우 엄격한 법의 잣대를 내밀어 20년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험한 무기를 썼을 경우 종신형까지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같은 행동으로 해도 법의 규정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낳기도 하지요. 오늘은 위의 사례처럼 심각한 ..
2016. 12. 22. 22:43 북미 볼거리
세계 최대 레크리에이션 트레일 17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은 캐나다는 1876년에 독립하여, 내년 2017년이 되면 건국 150주년이 되는데요.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여 24,000km의 트레일을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90% 정도 진행되어 22,000km가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그럼, Great Canadian Trail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캐나다를 횡단한다 서쪽(태평양 연안)과 동쪽(대서양 연안)이 연결된 트레일로 캐나다를 횡단할 수 있어요. 15,000 개의 지역사회가 트레일과 연결되어 있으며, 야생뿐만 아니라 농촌과 도시 등 캐나다의 다양한 지역사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세계 최대 규모 레크리에이션 트레일이다 Grea..
2016. 12. 20. 23:32 북미 정보&문화
북미 여행 시 챙겨야 할 것 북미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특히, 캐나다의 경우 나라별 관광객 조사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해외여행지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어요.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 론니플래닛이 선정한 2017년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나라 1위로 선정되기도 했지요. 특히, tvN 10주년 기획 드라마 가 캐나다의 역사 도시 퀘벡시티에서 촬영되어 캐나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어요. 오늘은 북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할 시 챙겨야 할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전 여행 허가를 챙기세요 미국은 2009년부터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캐나다는 2016년부터 eTA(Elec..
2016. 12. 19. 05:30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에서 열린 한국 전통문화 공연 캐나다 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re)이 주최하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하여 다녀왔는데요. 이는 Traveling Korean Arts(해외 한국문화원 우수프로그램 순회사업)으로,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한류문화 확산의 거점인 해외 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국제 교류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캐나다 한국문화원이 주최하여 진행한 이번 공연은 전통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 무대였습니다. 타지에서 누린 흥겨운 한마당 살짝 엿볼까요?공연은 캐나다 역사 박물관(Canadian Museum of Histor..
2016. 12. 17. 01:38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가 다른 나라보다 뛰어난 7가지 각 나라의 기후, 지형, 역사, 문화, 국민성 등에 따라 그 나라만의 특색이 있는데요. 오늘은 다른 나라보다 뛰어난 캐나다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해요. 그에 앞서 캐나다를 짧게 소개하자면, 북아메리카 대륙 북부에 미국과 맞붙어 있는 나라로 영국 연방 내의 연방 국가 중 하나입니다. 17세기부터 프랑스,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867년에 독립하여 내년 2017년이면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이며, 국민은 영국과 프랑스계 백인이나 이민자의 나라로 성장하고 있어요. 국토는 우리나라보다 100배 더 크고, 인구는 우리나라보다 30% 정도 적습니다. 수도는 오타와(Ottawa)입니다. 그럼, 캐나다만의 매력을 살펴볼까요? 스키의 나라 캐나다는 춥고..
2016. 12. 15. 05:02 북미 정보&문화
집에서도 진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커피 섭취량이 점점 증가하여 하루 평균 한국인은 1.8잔, 캐나다인은 2.8잔을 마신다는 통계 자료가 있는데요. 저 역시 커피를 무척 좋아해서 저녁을 먹은 후 가족과 함께 커피 전문점을 거의 매일 다녔던 것 같아요. 하지만, 매번 커피 전문점에 다니려니 시간과 비용이 꽤 들더라고요. 그래서 4년 전에 네스프레스 전자동 커피 머신을 장만하여 집에서도 손쉽게 커피 전문점과 같은 커피를 즐겨 마시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며칠 전 평소 습관대로 음악을 틀고 커피 머신 버튼을 누르는데 작동이 되지 않는 거예요. 손재주가 좋은 남편이 퇴근 후 고쳐 보겠다면서 요리조리 살펴봐도 고칠 수 없는 부분이길래, 4년 된 커피 머신과 작별 인사를 해야겠더라고요. 때마침 크리스마스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