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2. 01:29 북미 볼거리
캐나다 관광과 무역의 중심, 세인트로렌스 강(Saint Lawrence River)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를 흐르고 있는 1,197 km 길이의 세인트로렌스 강(Saint Lawrence River)은 오대호 중 하나인 온타리오 호에서 시작하여 미국 뉴욕 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와 퀘벡 주의 국경지대를 따라 대서양으로 흐르는 강이에요. EBS 4부작 세계 테마 기행 '세인트로렌스 강을 떠나, 캐나다'에 소개된 강이기도 하지요. 세인트로렌스 강의 수로(Seaway)는 매년 최대 5천만 톤의 화물 운송으로 30조에 달하는 경제 활동이 일어나 캐나다의 경제적 지속 가능성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통로입니다. 세인트로렌스 강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1,864개의 군도가 모여 있는 천섬(Thousand Island)..
2017. 4. 20. 12:15 북미 정보&문화
북미 호텔 등급에 따른 차이점 캐나다에 10년 동안 사는 동안 북미의 다양한 도시를 여행하게 되면서 호텔에 숙박하게 되는데요. 숙박하는 횟수가 점점 늘다 보니 등급에 따른 호텔의 장단점을 알게 돼 점점 내게 꼭 맞는 호텔을 찾아가게 되더라구요. 이왕이면 같은 비용으로 더 좋은 숙박 시설을 찾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같을 텐데요. 오늘은 북미 호텔의 등급에 따른 차이점과 호텔 예약을 싸게 하는 방법 및 팁 문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북미 호텔 2, 3, 4, 5성급 가격 차이 지역의 인기도와 객실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객실의 일반 등급 기준으로 2성급 이하는 10만 원 전후, 3성급은 12~25만 원, 4성급은 20~40만 원, 5성급은 30~60만 원 정도 합니다. ..
2017. 4. 18. 15:47 북미 볼거리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계 캐나다인의 마을, 브락빌(Brockville) 겨울이 춥고 길기로 소문난 캐나다는 4월 중순이 넘어서야 겨우내 눈이 녹으면서 봄이 시작되는데요. 연이은 봄비로 흐린 날씨만 이어지다가 주말에 날씨가 반짝 개인다는 기상 예보를 보고, 조금이라도 더 일찍 봄을 느끼고 싶은 욕심에 제가 사는 오타와에서 남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브락빌(Brockville)은 인구 약 21,000명의 작은 소도시로 미국과의 국경지대에 있어요. 그럼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오래된 유럽계의 캐나다인의 소도시 브락빌의 봄소식을 전해 볼까요? 세인트 로렌스 강과 천(千)섬 1,197 km 길이의 세인트로렌스 강(Saint Lawrence River)은 오대호 중 하나인 온타리오 호에..
2017. 4. 16. 14:19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인이 부활절을 보내는 방법 캐나다의 국경일(National holidays)은 New Year's Day(신정), Good Friday(예수님 돌아가신 날), Canada Day(캐나다 건국 기념일), Labour Day(노동절), Christmas Day(성탄절)로 5일입니다. 이중 부활절 시즌은 예수님 돌아가신 날(Good Friday, 금요일)부터 부활 주일(Easter Sunday, 일요일)과 부활 주일의 이튿날(Easter Monday, 월요일)까지 연휴 기간이에요. 부활절 연휴 기간이 되면, 종교와 상관없이 하나의 명절처럼 가족 또는 친지들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요.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은 달걀 찾기(Egg hunt) 액티비티를 하기 위해 가까운 농장 또는 박물관에 찾아가곤 합니..
2017. 4. 13. 18:56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최대 규모의 전국 여성 박람회(The National Women's Show) 캐나다 전국 여성 박람회는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Toronto), 오타와(Ottawa)와 퀘벡 주의 몬트리올(Montreal), 퀘벡시티(Quebec City)에서 열리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여성 행사로 수도 오타와는 연중 2회(봄/가을), 그 외 도시는 연중 1회 열리는 연례 행사예요. 2017년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는데요. 패션, 건강, 여행, 음식, 인테리어, 엔터테인먼트 등 250개 이상의 여성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요. 저는 딸과 함께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참여한 캐나다 여성 소비자 박람회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박람회 장소 및 입장료 전국 여성 박람회가 열린 곳..
2017. 4. 11. 22:19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의 맛을 알려면, 이것을 놓치지 마라! 각 지역마다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특산물이 있는데요. 지역 특산물은 그 지역의 경제 발전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출로 국가의 경제에도 큰 힘이 되지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지역 특산물을 보면, 이천 쌀, 횡성 한우, 영덕 대게, 대관령 감자, 나주 배, 보성 녹차, 제주 감귤 등이 아주 많지요. 이처럼 캐나다에도 각 주마다 지역 특산물이 있는데요. 오늘은 캐나다 10개 주와 3개 준주의 지역 대표 특산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 블루베리(Blueberry)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대도시: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블루베리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이자 세계에서도 가장 넓은 블루베리 재배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매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