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9. 11:13 북미 정보&문화
현지 예술가와 장인의 작품이 가득한 캐나다 핸드메이드 전문 스토어 캐나다에서 수제품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접할 기회가 은근히 많은데요. 대도시 및 관광지마다 현지 예술가와 장인의 작품을 모아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전문점이 있고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핸드메이드 마켓과 박람회가 자주 열리며 온라인상의 수공예품 전자상거래도 오프라인 못지않게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일찍부터 대형 스토어의 발달로 어딜 가나 똑같은 상품에 질린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니크한 물품에 대한 니즈가 커져갔고 평소 높은 인건비에 익숙해 수제품의 높은 가격을 합리적으로 여겨 핸드메이드 제품의 인기가 많은 듯해요. 처음에는 한국과 달리 투박해 보이는 퀄리티와 너무 높은 가격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다니면 다닐수록 수제품에 대한 매력이 뭔지..
2019. 7. 26. 06:16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농업식품박물관 연례 이벤트 '아이스크림 축제'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는 있는 캐나다농업식품박물관은 다양한 농장 가축을 직접 키우며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캐나다농업식품박물관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연례 아이스크림 축제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캐나다 농업식품박물관은 말, 소, 젖소, 돼지, 양, 염소, 알파카, 닭, 오리, 칠면조, 토끼 등 다양한 농장 가축을 키우며 농업과 식품에 관련된 살아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7년 내내 연간회원권을 구입하며 다니는 최애 박물관 중 하나로, 매번 색다른 이벤트가 실시돼 다닐 때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2019. 7. 23. 06:45 축제 및 이벤트
친구의 초대로 다녀온 캐나다 우크라이나 연례 축제 캐나다는 면적상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큰 나라이지만 인구는 한국의 72% 수준으로 적어 국가 경제를 위해 이주민을 환영하고 있는데요. 캐나다 총인구 3,706만 명 중 22.3%는 이민자로, 5명 중 1명 이상은 해외에서 태어났습니다. 또한, 캐나다는 세계 최초로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를 국가의 공식 정책으로 선포한 국가로, 국가를 이루는 다양한 인종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강화하며 공유하는 자유를 증진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다문화주의 정책의 일환으로 캐나다 전국 곳곳에서 소수 민족의 축제 및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립니다. 오늘은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열린 연례 우크라이나 축제(Capital Ukrain..
2019. 7. 19. 11:14 북미 볼거리
캐나다 천섬 보트 박물관 (Thousand Islands Boat Museum) 미국과 캐나다 간의 국경 길이는 8,891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국경심사대만 무려 119개가 있습니다. 그중 동부 국경지대에 1,864개의 섬이 모여 있는 '천섬(Thousand Islands)'이라 불리는 군도가 있어요. 북미 백만장자들이 섬을 하나씩 사서 별장을 짓고 여름 휴양지를 보내는 곳인데요. 크루즈를 타고 군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섬에 지은 백만장자의 별장들을 둘러보는 관광업으로 매우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천섬에 있는 '보트 박물관'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천섬 크루즈 (1000 Islands Cruises) 미국과 캐나다 5개 지역에서 천섬을 투어할 수 있는..
2019. 7. 16. 15:41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천섬 마을 공예품 전시회 (Craft Fair) 북미 캐나다에는 총 52,455개의 섬이 있어 유럽 스웨덴과 핀란드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섬이 가장 많은 나라인데요. 그중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국경 사이에는 무려 1,864개의 섬이 모여 있는 천섬(Thousand Islands)이라 불리는 군도가 있어 북미 부자들의 별장지이자 관광지로 유명해요. 오늘은 천섬에 가까운 시골 마을에서 열린 핸드메이드 시장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가나노크 (Gananoque) 가나노크는 2016년 기준 인구 5,200명이 사는 작은 시골 마을이에요. 주민 수는 적지만, 여름이 되면 천섬에 거주하는 섬 주민과 천섬을 관광하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하여 도시 못지않게 분주해지는 곳이에..
2019. 7. 13. 03:04 북미 볼거리
미국-캐나다 국경지대의 어제와 오늘 북미 캐나다와 미국은 세계 국토 면적 순위에서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국경 총 길이는 8,891km로, 119개의 국경 심사대가 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를 연결하는 국경지대의 강변 공원을 나눔 하고자 해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레스콧 (Prescott, ON)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레스콧은 세인트로렌스 강 북쪽 해안의 작은 마을로, 2016년 기준 인구 4천 명이 살고 있습니다. 수도 오타와(Ottawa)와 킹스톤(Kingston)에서 차로 1시간 거리(100km)에 있어요. 6월 말에 여행 도중 들렀다가 소나기가 내려 자세히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일주일 후에 다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