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6. 09:28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페옹고 라인(Opeongo Line) 드라이브 제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오타와 강의 상류가 있는 서쪽을 향해 차로 2시간(160km) 정도 달리면 가을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온타리오주 오페옹고 라인(Opeongo Line)이 나오는데요. 지난 주말 오페옹고 라인을 따라 드라이브하던 중 들렸던 골든 호수의 아름다움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골든 레이크(Golden Lake)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렌프루 카운티(Renfrew County)에 있어요. 참고로, County는 영어권에서 사용되는 행정 구역 단위로 우리나라의 '군(郡)'에 해당합니다. 날씨가 흐린 탓인지 한낮인데도 수면이 은은한 달빛 아래 빛나는 것처럼 반짝거려 신기했어요.골든 호(Golden Lak..
2017. 10. 4. 05:30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수도권에서 꼭 가봐야 할 가티노 파크(Gatineau Park) 캐나다 수도 온타리오 주의 오타와(Ottawa)는 오타와 강을 사이에 두고 퀘벡 주의 가티노(Gatineau)와 함께 수도권 지역을 이루고 있는데요.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가티노 공원의 총면적은 우리나라 서울의 총면적의 60%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큽니다. 16세기 유럽 이주민이 도착하기 전에 원주민이 거주했던 곳으로 공원의 역사가 매우 깊을 뿐만 아니라 면적이 워낙 넓다 보니 볼거리가 매우 많습니다. 오늘은 가티노 공원에서 가장 큰 면적과 함께 원시적인 자연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La Pêche Lake에 대해 소개하고자 해요. 가티노 공원의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 가티노 파크 안에는 66개 이상의 호수, 4개의 전망대, 캐나..
2017. 8. 6. 22:39 오타와 볼거리
전망이 매우 아름다운 캐나다 역사 박물관(Canadian Museum of History) 캐나다 수도권 오타와(Ottawa)와 가티노(Gatineau)에서 개인적으로 명소 추천 부탁을 받는다면, 캐나다 국회의사당과 캐나다 역사 박물관 두 곳을 뽑는데요. 두 곳은 모두 캐나다 역사를 대표하고 볼거리가 가장 많으며 전망이 매우 좋기 때문이에요. 영어권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국회의사당과 불어권 퀘벡 주 가티노에 있는 캐나다 역사박물관은 오타와 강을 사이에 두고 일직선으로 마주 보고 있어요. 국회의사당과 박물관 내부 투어를 하면 좋겠지만 여건상 투어를 하지 못한다면 외부를 한 바퀴를 돌고 가는 것만으로도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예요. 오늘은 두 곳 중에서 캐나다 역사 박물관의 ..
2017. 3. 22. 22:38 북미 정보&문화
IMAX, 캐나다에서 처음 개발되다 영화의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싶은 욕구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는데요. 그 욕구를 달성해 준 기법 중 하나가 바로 아이맥스이지요. IMAX는 Image Maximum의 줄임말로, 사람의 눈이 인식할 수 있는 범위를 모두 영상으로 채워주는 초대형 영화 상영 기법을 말합니다. 보통 IMAX를 초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영화로 인식하고 있지만, 본래는 아이맥스를 처음 개발한 캐나다 영화제작사인 아이맥스 사(IMAX Corporation)의 영화 필름 포맷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럼, IMAX에 관해서 하나씩 살펴볼까요? IMAX 기술이 개발된 계기 아이맥스 기술이 개발된 계기는 1967년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엑스포 67(Expo 67)이었습니다. 캐나다 국립 영화 위원회와..
2017. 3. 20. 22:10 북미 정보&문화
론리플래닛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7년 추천 여행지 1위' 캐나다 세계 최대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Lonely Planet)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2017년 추천 여행지'로 캐나다를 1위로 손꼽았는데요. 2017년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나라 안팎으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 해이기도 합니다. 캐나다살이 어느덧 10년 차를 맞이한 현지인으로서 캐나다 여행을 추천하는 5가지 이유를 정리해보았습니다. Nature, 경이로움 자연 속에서 힐링 캐나다는 지구 전체에서 3번째로 공기가 깨끗하며, 세계 최고의 담수(전 세계의 1/3)가 흐르고 있어 어딜가나 물이 풍성합니다. 북부의 오로라, 서부의 로키 산맥, 중부의 나이아가라 폭포,..
2017. 3. 12. 15:32 북미 볼거리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캐나다 8대 여행지 어딘가 여행을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는 우리나라와 다른 고대 문명과 색다른 현대 문화를 누리고 싶어 생기기도 하지만, 아름답거나 경이로운 자연환경에서 힐링을 받고 싶어 생기기도 하지요. 그래서인지 자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나라가 해외여행지로 인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의 나라 캐나다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이 느껴지는 여행지 8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로라(Aurora)-유콘/누나부트/노스웨스트 준주 북극의 빛(polar light) 또는 북쪽의 빛(northern light)이라고 불리는 오로라는 태양에서 나온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플라즈마를 지구의 자기장이 방어를 해주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지구의 자기장으로부..
2016. 12. 17. 01:38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가 다른 나라보다 뛰어난 7가지 각 나라의 기후, 지형, 역사, 문화, 국민성 등에 따라 그 나라만의 특색이 있는데요. 오늘은 다른 나라보다 뛰어난 캐나다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해요. 그에 앞서 캐나다를 짧게 소개하자면, 북아메리카 대륙 북부에 미국과 맞붙어 있는 나라로 영국 연방 내의 연방 국가 중 하나입니다. 17세기부터 프랑스,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867년에 독립하여 내년 2017년이면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이며, 국민은 영국과 프랑스계 백인이나 이민자의 나라로 성장하고 있어요. 국토는 우리나라보다 100배 더 크고, 인구는 우리나라보다 30% 정도 적습니다. 수도는 오타와(Ottawa)입니다. 그럼, 캐나다만의 매력을 살펴볼까요? 스키의 나라 캐나다는 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