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0. 12:32 요리쿡 조리쿡
크랜베리 레몬 머핀 레시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크랜베리는 오래전부터 북미 원주민들이 즐겨 먹었던 열매인데요. 제가 사는 캐나다에서도 주스, 추출액, 잼, 말린 과일, 영양제 등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는 대중적인 과일입니다. 우리나라 추석에 해당하는 북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디너에도 항상 등장하며 다양한 제과 및 제빵의 재료로 활용되고 있어요. 북미에서는 포도와 블루베리와 함께 3대 과일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오늘은 건강에 좋은 크랜베리를 활용하여 상큼함을 2배로 즐길 수 있는 크랜베리 레몬 머핀 레시피를 나눔 하고자 해요. 그전에 크랜베리의 효능을 살짝 짚어보고 갈까요? 크랜베리의 탁월한 효능 요로 감염, 방광염, 빈뇨 등의 증세를 개선함 위염, 위궤양, 위암 예방함 항염증..
2017. 10. 8. 12:48 북미 볼거리
20세기 로스차일드의 약방(Rothschild's Apothecary) 미국 뉴욕 주에서 5번째로 큰 대도시 시러큐스(Syracuse) 여행 시 가보면 좋을만한 과학 기술 박물관 MOST가 있는데요. 쌍방형 커뮤니케이션 체험학습이 많은 과학박물관으로 가족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여행 갈 때마다 꼭 들리는 편이에요. 지난달에 오랜만에 갔더니 그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미니 박물관이 생겼더라구요. 1900년대의 미국 뉴욕 주 시라큐스의 약국을 재현한 곳으로 20세기의 미국 초기 화학 및 약리학에 대해 엿볼 수 있었어요. 그럼,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약국 박물관 구스타브 로스차일드(Gustav Rothschild)가 유럽에서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로 건너..
2017. 10. 6. 02:15 북미 볼거리
엠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Embassy Suites by Hilton) Embassy Suites by Hilton은 1919년에 콘래드 힐튼(Conrad Hilton)이 설립한 다국적 호텔 기업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에서 보유하는 14개 브랜드 중 하나예요. 5천 지점이 넘는 힐튼 브랜드 호텔 중 Embassy Suites by Hilton은 2015년 9월 30일 기준 미국, 캐나다, 남미와 카리브 해 등 6개국에 223개 지점이 있는데요. 저희는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Syracuse, NY)에 있는 지점에서 숙박했습니다. 그럼, 내부를 함께 둘러볼까요? 미국 뉴욕 주 시라큐스 엠버시 스위트 호텔 제가 간 시라큐스(Syracuse, NY)에는 2개 지점이 있었는데 저희가 원했..
2017. 10. 4. 05:30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수도권에서 꼭 가봐야 할 가티노 파크(Gatineau Park) 캐나다 수도 온타리오 주의 오타와(Ottawa)는 오타와 강을 사이에 두고 퀘벡 주의 가티노(Gatineau)와 함께 수도권 지역을 이루고 있는데요.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가티노 공원의 총면적은 우리나라 서울의 총면적의 60%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큽니다. 16세기 유럽 이주민이 도착하기 전에 원주민이 거주했던 곳으로 공원의 역사가 매우 깊을 뿐만 아니라 면적이 워낙 넓다 보니 볼거리가 매우 많습니다. 오늘은 가티노 공원에서 가장 큰 면적과 함께 원시적인 자연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La Pêche Lake에 대해 소개하고자 해요. 가티노 공원의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 가티노 파크 안에는 66개 이상의 호수, 4개의 전망대, 캐나..
2017. 10. 2. 01:14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추천 명소 MOST 제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남쪽으로 3시간 정도 달리면 미국 뉴욕 주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인 시러큐스(Syracuse)가 있어 종종 여행을 가곤 하는데요. 저희 가족은 박물관을 무척 즐겨 가는 편인데 그중에서 과학박물관을 좋아해 오타와 과학박물관의 연간회원권은 매년 구입하고 있고 여행하는 도시에 있는 과학박물관이나 천문관은 꼭 들리는 편이에요. 오늘은 시라큐스에 여행 갈 때마다 고양이가 생선 가게 가듯이 들렸던 과학 박물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뉴욕 주 시러큐스 학습놀이형 과학박물관 본래의 명칭은 The Milton J. Rubenstein Museum of Science and Technology이지만, MOST로 짧게 불립니다. 1981년..
2017. 9. 29. 11:29 요리쿡 조리쿡
계피향이 솔솔 나는 달콤한 사과잼 만들기 캐나다 가을 전통문화 중 하나는 사과 & 호박 농장을 찾아가 사과와 호박을 직접 수확하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일인데요. 저희 가족도 매년 가을마다 농장을 찾아가 사과와 호박을 한아름 따가지고 온답니다. 지난 주말에 갓 따온 사과를 활용해 사과잼을 만들어보았어요. 가을에 어울리는 사과잼 만들러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사과 & 호박 과수원 저희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오타와 Cannamore 과수원이에요. 오타와 근교에 있는 10여 개 이상의 농장 중 액티비티와 먹거리가 가장 풍성한 곳이기도 하지요. 두 손 가득 사과를 따와서 이웃과 나눔 했는데 그래도 양이 제법 많아 잼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1. 유리병 살균하기 잼을 담을 유리병을 뜨거운 물로 살균해주세요.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