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8 07:04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오타와 시청 스케이트 링크 캐나다 전역 곳곳에 있는 국회의사당, 주 의사당, 시청, 총독 관저 등 대부분의 주요 관공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항시 개방되어 내부와 외부 투어가 가능합니다. 또한, 각종 축제와 이벤트 장소로도 자주 활용되는 곳이라서 시민들에게 매우 친숙한 곳입니다. 저희도 새로운 도시로 여행을 가면 그곳에 있는 관공서 투어를 꼭 하는 편인데요. 방문한 지역뿐만 아니라, 캐나다 역사와 문화를 가장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공..
2017.01.06 12:20 북미 음식문화
음식 적응이 제일 어려운 이민 생활 캐나다 이민 10년째,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선진국에 살아서 좋은 점도 많지만 내가 자라온 환경이 아니기에 불편한 점도 더러 있어요. 제 이민 생활에서 불편한 점 딱 3가지를 꼽자면, 향수병, 춥고 긴 겨울, 음식인 것 같아요. 향수병과 겨울은 어느 한 시기만 꾹 참으면 견딜만 한데, 음식은 매일 3끼를 먹어야 하는 부분이라 더 크게 와 닿나 봐요. 캐나다 전통 음식이 그리 많지 않아 다국적 음식이 보편화되..
2017.01.04 07:25 축제 및 이벤트
요정이 베이커리에 침입하다! 캐나다 여름방학은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약 9주 동안이고, 겨울방학은 크리스마스이브부터 신정 즈음까지 약 2주 동안이에요. 딱 2주뿐인 방학 기간 동안 여러 곳을 여행하고 싶었지만, 강한 눈발과 얼음비(freezing rain)이 번갈아 오면서 길이 꽁꽁 얼어 운전하기 무서워지더라고요. 그래도 집에서 방학을 그냥 보내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눈발을 헤치며 수도 오타와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인 몬트리올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2017.01.03 01:03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인기 스포츠, 아이스하키 아이스하키(Ice hockey)는 19세기 후반부터 보급된 이래로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오랫동안 손꼽히고 있는데요. MLB(프로야구), NFL(프로미식축구), NBA(프로농구), NHL(아이스하키)로 구성된 북미 4대 프로스포츠 리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는 매년 9월부터 30개 팀이 경쟁을 시작하여 4월 말에 우승팀을 가리는데요. 4월 말이 되어야 눈이 녹는 캐나다에서 ..
2017.01.01 12:22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건국 150주년 새해 전야제(New Year's Eve) 캐나다는 2017년을 맞이해 건국 15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의미 있는 한 해를 앞두고 전국 19개 도시에서 새해 하루 전날인 New Year's EVE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수도 오타와에서도 동시에 세 장소에서 이벤트가 열렸어요. 체감온도 영하 20도와 강한 눈발이 쉴 새 없이 내리는 날씨였지만,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새해 이벤트라고 해서 다녀왔답니다. 그럼, 2017 캐나다 1..
2016.12.30 01:58 북미 볼거리
캐나다 몬트리올 거대한 망원경이 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선수는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승리한 레슬링 양정모 선수입니다. 그 당시 올림픽이 열렸던 곳은 현재 올림픽 공원으로 조성되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공원 사진에서 보이는 바이오돔(Biodome), 올림픽 스타디움(Olympic Stadium), 천문관(Planetarium) 외에도 곤충관(Ins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