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9. 11:43 요리쿡 조리쿡
인생 레시피가 되는 백선생 짜장면 만드는 법 백종원 집밥 레시피는 곰손도 금손으로 바꿔주는 힘이 있어 종종 기존의 레시피를 버리고 백선생의 노하우에 기대어 몇 가지 요리를 시도해보곤 하는데요. 최대한 똑같은 재료로 충실하게 따라해보니 대부분 성공적인 결과물을 볼 수 있었고 몇 가지는 제 입맛에 맞지 않은 것도 있긴 있었어요. 오늘은 제가 따라 해본 레시피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아 한 번 시도해본 후 백선생 레시피를 고수하고 있는 백종원 짜장 만드는법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1. 재료 준비하기 재료: 돼지고기, 파, 양파, 호박, 양배추, 전분, 면 양념: 춘장, 식용유, 간장, 설탕 모든 재료의 양은 원하는 비율로 해도 상관없다고 해요.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 넣은 후 마지막에 춘장으로 간을 조절하면 ..
2018. 2. 7. 15:42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Canada Aviation and Space Museum)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 사는 저희 가족은 박물관 및 미술관 나들이를 무척 좋아해서 매년 몇몇 박물관의 연간회원권을 꾸준히 구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의 한 곳인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에 대해서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최초의 비행기부터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전투기 및 여객기까지 총 65대의 항공기들이 실내에 전시 중이어서 둘러볼 만 합니다. 그럼, 전시 내용 및 이용 팁을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 오타와 소재 국립 박물관 대부분이 다운타운에 밀집돼 있는 반면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은 경비행장(Ottawa/Rockcliffe Airport)과 함께 있어 다운..
2018. 2. 5. 22:56 축제 및 이벤트
오타와 아트센터 겨울 축제(Fête-Frisson) 캐나다는 겨울이 워낙 길다 보니 곳곳에서 다양한 겨울 축제가 많이 열리는데요. 수도 오타와(Ottawa)에 있는 아트센터에서 파티가 열린다고 하여 지난 주말에 다녀왔어요. 다양한 액티비티와 공연으로 가득 찼던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오타와 아트센터 Shenkman Arts Centre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있는 종합문화예술시설로, 각종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에요.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공연도 종종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지하에는 여러 개의 갤러리가 상시 오픈되어 있어 주기적으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둘러볼 수 있어요. 마음에 들면 구입도 가능해요. 두 어달 만에 갔더니 작품이 그새 다 ..
2018. 2. 4. 03:17 북미 정보&문화
발렌타인데이를 공략하는 스토어에서 캐나다 문화가 보인다 한국에서 발레타인데이는 여성이 사랑하는 남성을 위해 선물하는 날이라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캐나다에서는 남녀노소 구분이 없으며 가족, 친구, 지인, 이웃 등 선물하는 대상도 대폭 늘어나요. 선물도 고급스럽거나 비싼 것보다는 1~ 20달러 사이의 선물이 대부분이에요. 선물의 대상이나 금액이 우리나라의 빼빼로데이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캐나다 스토어에서는 어떤 상품으로 소비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단연 인기 상품은 초콜릿 캐나다 스토어들은 밸런타인데이와 같은 시즌 상품을 계산대 또는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판매대에 전시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선물은 바로 초콜릿이에요. 1월부터 핑크 및 레..
2018. 2. 2. 01:07 요리쿡 조리쿡
홈메이드 간식 라이스 크리스피 시리얼바 만드는 법 북미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추수감사절,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이 다가오면 가족과 친구들과 나눠 먹기 위해 베이킹을 많이 하는데요. 오븐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적은 재료와 짧은 시간 안에 뚝딱 만들 수 있는 달콤한 간식을 소개하고자 해요. 1. 재료 준비하기 재료: 라이스 크리스피 9컵, 버터 9큰술, 마시멜로 7.5컵, 바닐라 액기스 1작은술, 용기, 쿠킹 오일 옵션: 베이킹용 초콜릿, 스프링클 라이스 크리스피(Rice Krispies)는 쌀을 익혀서 건조한 후 바삭하게 튀긴 시리얼로 우리나라 쌀 뻥튀기와 비슷하지만 더 가볍고 바삭해요. 켈로그에서 1928년에 출시하여 90년이 넘는 동안 사랑을 받아온 시리얼이지요. 바로 구할 수 없다면 가벼운 ..
2018. 1. 31. 05:05 요리쿡 조리쿡
북미 홈파티 메뉴 알감자 요리 어릴 적부터 감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요. 북미에서는 빵과 감자를 거의 한국의 공깃밥처럼 먹다 보니 한국보다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레스토랑에서 사이드 메뉴로 감자 요리를 택할 때 프렌치프라이 대신 베이크트 포테이토를 주문하는데요. 함께 나오는 사워크림의 맛에 잘 먹지 않은 감자도 맛있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오븐에 구운 감자에 사워크림을 얹어 먹는 맛이 종종 생각나 집에서도 종종 해먹는데요. 오늘은 통감자보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파티 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미니 베이크드 포테이토 레시피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오븐을 장시간 사용하는 북미 조리법을 탈피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양념을 바꿔 만들었어요. 1. 재료 준비 재료: 알감자, 사워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