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8. 07:03 요리쿡 조리쿡
파티 요리에 좋은 새우 오이 핑거푸드 만드는법 북미에서는 각자 음식을 한 종류씩 가져와 함께 나눠 먹는 포틀럭 파티 (potluck party)가 대중화되었는데요. 지난주에 참여했던 예비맘을 위한 베이비샤워(baby shower) 파티에 음식을 가져가야 해서 한참을 고심하다가 오이 새우 핑거푸드를 만들어 봤어요. 그럼, 레시피를 알아보러 함께 가볼까요?^^ 1. 재료 준비하기 주재료: 새우, 오이 소스 재료: 크림치즈, 사워크림(생략 가능), 레몬(식초 대체 가능), 체다치즈 옵션: 허브, 마늘가루, 소금, 후추, 꿀 2. 새우 손질하기 새우는 원하시는 종류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흰다리 새우(pacific white shrimp) L 사이즈 31~40마리 냉동 제품을 준비했어요. 냉동식품인 경우 하루 전..
2018. 5. 3. 23:42 요리쿡 조리쿡
초콜릿칩 사워크림 머핀 만드는 법 북미에서 가장 대중적인 베이킹은 바로 초콜릿 칩이 들어간 쿠키와 머핀인데요.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나 각종 파티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보게 될 정도로 베이커리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초콜릿 칩 머핀을 구울 때 우유 대신 사워크림을 사용하면 달콤함에 부드러운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부드러움의 끝을 맛볼 수 있는 초콜릿 칩 머핀 레시피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1. 재료 준비하기(머핀 大 12개 or 小 36개) 재료: 버터 5큰술, 설탕 2/3컵, 달걀 1개, 사워크림 1컵, 바닐라 엑스트랙 1작은술, 중력분 1.5컵, 베이킹파우더 3/4작은술, 베이킹소다 3/4작은술, 소금 1/4작은술, 초콜릿칩 1컵 준비: 버터, 사워크림, 달걀은 최소..
2018. 1. 25. 01:35 요리쿡 조리쿡
오븐 감자 요리 레시피 북미에서는 감자를 우리나라의 쌀밥처럼 정말 많이 먹는데요. 가정집에서는 대체로 감자를 쪄서 으깨 먹는 매쉬드 포테이토(mashed potatoes)를 가장 많이 먹지만, 우리나라에서 쌀밥만 먹지 않은 것처럼 다양한 감자 요리를 즐겨 먹어요. 오래전에 캐나다 지인의 초대를 받아 다녀왔는데, 그곳에서 대접한 감자 요리에 시리얼이 올려져 있어 신기했었지요. 맛도 정말 좋아서 레시피를 공유 받아 이후로 종종 해 먹고 있는데 오늘 레시피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1. 재료 준비 재료: 냉동 해시브라운 1봉지(907g), 체더치즈 2컵, 사워크림 2컵(453g), 크림 치킨 수프 1캔(304g), 버터 1/2컵, 소금, 후추 토핑 재료: 버터 1/4컵, 콘플레이크 시리얼 1컵 2. 재료 섞기 ..
2018. 1. 5. 05:05 요리쿡 조리쿡
닭고기 크림스프와 크림파스타 동시에 만드는 법 한국에서 무더운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먹는 것처럼 북미에서는 감기에 걸리면 보양식으로 치킨 수프를 만들어 먹는데요. 각종 채소와 허브를 넣고 맑게 끓이기도 하고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크리미하게 만들어 먹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향이 강한 허브를 듬뿍 넣은 수프보다 우유를 넣은 크림수프가 입맛에 맞더라구요. 캐나다 박싱데이 쇼핑 중 늦은 점심을 먹어서인지 밥을 먹기에는 애매해서 냉장고 안의 닭고기와 채소로 크림수프를 만들어봤어요. 몸이 건강해지고 입이 즐거워지는 닭고기 크림수프 만들러 함께 가볼까요? 1. 재료 준비하기 재료: 닭 가슴살(cooked/uncooked) 300g, 닭 육수 2컵, 올리브오일 1.5큰술, 양파 1개, 당근 1/2개, 브로콜..
2017. 12. 25. 15:41 요리쿡 조리쿡
크리미 그린빈스 요리-사이드 및 술안주 메뉴 북미 홈파티 상차림은 고기 종류 1가지와 사이드 메뉴 2~4가지 정도로, 우리나라의 손님상 차림 가짓수에 비하여 다소 적은 편인데요. 보통 사이드 메뉴는 샐러드와 함께 당근, 감자, 그린빈, 옥수수콘 등이 상에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소는 보통 찐 후 소금(버터), 후추 등을 뿌려 먹는 간단한 찜을 가장 많이 해요. 그런데 지난달에 손님 초대를 받아 다녀온 캐네디언 가정에서 평소와 다른 색다른 그린빈 요리를 맛본 이후 지인에게 레시피를 나눔 받아 종종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평소에 콩을 즐겨 먹지 않은 제 입맛에도 꽤 맞을 정도로 맛있어서 오늘 나눔 하고자 합니다. 껍질콩의 심플하지만 놀라운 변신을 함께 보러 가볼까요?^^ 1. 재료 준비 재료: 그린빈(껍..
2017. 12. 19. 08:39 요리쿡 조리쿡
(치킨) 옥수수콘 브로콜리 크림파스타 만드는법 북미 가정에서 파스타를 먹는 횟수는 매주 평균 2~3회인데요. 그러다 보니 반복되는 횟수에 지겨워 파스타라고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 사람이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에서의 쌀밥처럼 매일 파스타를 즐겨먹는 사람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밀가루 음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자주 해 먹지는 않지만, 딸이 파스타를 좋아해서 1~2주에 1번씩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얼마 전에 세일해서 사 온 옥수수콘 통조림과 브로콜리를 활용해 크림 파스타를 만들어 봤어요. 1. 재료 준비하기 재료: 파스타 4컵(푸실리 또는 펜네), 파스타 삶은 물 1/4컵, 크림 파스타 소스 1병(410ml), 옥수수콘 2컵(341ml), 브로콜리 1컵, 양파 1/2컵, 모짜&체다 치즈 1~3컵 옵션: ..
2016. 9. 9. 00:27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에서 커피를 파는 어느 곳을 가나 흔하게 듣는 말 중의 하나는 "I'd like a medium double double."인데요. 미국에는 없고, 캐나다에만 있는 커피 용어가 바로 'double double'입니다. double double은 커피와 도넛을 판매하는 커피 전문점인 Tim Hortons에서 시작한 용어로, 현재는 캐나다에서 대중화된 용어입니다. 사진의 커피 컵 뚜껑에 Double Double를 뜻하는 DD라고 적힌 컵 뚜껑이 보이시지요? 여러 종류의 커피를 주문했을 때 섞이지 않도록 DD라고 적어서 주기도 합니다. 팀홀튼(Tim Hortons)은 토론토 Maple Leaf 하키팀 선수였던 Tim Horton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1964년에 설립한 커피 체인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