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3. 15:51 축제 및 이벤트
기부에 동참하는 캐나다 조각가들과 시민들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는 매년 7월이 되면 캐나다 석재 조각 축제(Canadian Stone Carving Festival)가 3일 동안 열리는데요. 세계 및 캐나다 지역 빈민들을 위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40여 명의 조각가들이 3일 동안 작품을 완성한 후 경매에 부쳐 기부금을 마련합니다. 작년에는 조각가들이 작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구경했는데 올해는 완성된 작품이 궁금해 경매 시각에 맞춰 방문했어요. 그럼, 생생한 경매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꼭 걸어봐야 할 차 없는 거리 'Sparks Street' 3일 동안 열리는 캐나다 석재 조각 축제의 장소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 다운타운에 있는 '차 없는 거..
2018. 6. 30. 00:00 북미 볼거리
MIT 박물관 -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컬렉션 키네틱 아트는 움직이는 예술 장르로 빛, 바람, 소리, 물, 안개, 연기, 불, 손, 기어, 모터 등 어떠한 수단이나 방법에 의하여 움직임을 나타내는 작품의 총칭이에요. 미국 보스턴 여행 시 공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을 투어하면서 MIT 박물관에 다녀왔는데요. 관람 중 인상 깊게 남았던 키네틱아트전이 있어 오늘 나눔 하고자 합니다. 미국 키네틱 아티스트, 아서 갠슨(Arthur Ganson) MIT 박물관에 전시 중인 미국 키네틱 아티스트 아서 갠슨의 영구 컬렉션의 모습이에요. 아서 갠슨(Arthur Ganson)은 20년 동안..
2018. 2. 17. 03:11 축제 및 이벤트
제31회 국제 얼음조각 경연대회(31st International Ice-Carving Competition) 캐나다 3대 얼음조각 경연대회는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Winterlude 축제, 앨버타주 루이스 호의 Ice Magic 축제, 에드먼튼의 Ice on Whyte 축제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오타와에 거주하고 있는 저희 가족은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기고 평소에 보기 힘든 유명한 얼음조각가의 작품들을 보기 위해 윈터루드 축제 현장을 매년 방문하고 있어요. 그럼, 올해를 빛낸 조각가들의 예술 작품을 보러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수도 겨울 연례 축제 '윈터루드(Winterlude)' 매년 2월이 되면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는 약 20여 일 동안 이어지는 겨울 연례 축제 윈터루드(Winte..
2018. 2. 14. 05:45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수도 연례 겨울축제 '윈터루드(Winterlude)' 매년 2월이 되면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영어권)과 수도권 지역 가티노(Gatinea-불어권)에서 캐나다 최대 겨울 축제 '윈터루드'가 열리는데요. 매년 오타와 현지인뿐만 아니라 수십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겨울철 최대의 이벤트이기도 합니다. 축제 기간도 무려 2~3주 동안 이어지며 장소도 3개의 공원에서 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볼거리가 상당히 많은데요. 특히 올해는 윈터루드 40주년이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해여서 축제 곳곳에서 평창 올림픽의 흔적을 찾을 수 있어 더욱더 좋았어요. 그럼,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오타와 시청 연방 정부가 주최하는 국립 축제이지만, 오타와 시청도 참여해요. 시청 바로 앞 공원이 축제 장..
2017. 10. 18. 02:03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배리스 베이 핸드메이드 마켓 올해 캐나다 단풍여행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온타리오주 오페옹고 라인(Opeongo Line)로 다녀왔는데요. 드라이브하던 중 잠시 산책을 할 겸 배리스 베이(Barry's Bay)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시내를 걷다 수공예 예술의 절정을 이룬 핸드메이드 마켓을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캐나다에서 열린 다양한 핸드메이드 마켓, 박람회, 자선회, 스토어, 축제, 온라인 사이트를 즐겨 찾는 편인데 완성도가 높은 제품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은 처음 본 것 같아요. 그럼, 수제품의 진한 매력을 느끼러 함께 가볼까요? 수제품 전문 스토어 Grumblin Granny's Grumblin Granny's가 있는 배리스 베이(Barry's Bay) 커뮤니티는 1,300명이..
2017. 7. 28. 00:33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최대 규모의 원예 전시회 - 모자이크 캐나다 150 2017년 올해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는 캐나다에서는 전국 곳곳에 대규모 축하 행사가 연중 내내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수도 오타와에서는 거의 쉴 새 없이 수많은 축하 이벤트와 축제가 열려 그 어느 해보다도 볼거리가 가장 풍성한 해로 손꼽히고 있어요. 오늘은 건국 150주년 축하 행사 중 하나인 캐나다 최대 규모의 원예 전시회 '모자이크 캐나다 150(MOSAICANADA 150)'의 놀라운 광경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자이언트 식물 구조물로 가득 찬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북미 최대 눈(snow) 놀이터에서 열리는 식물 대잔치 모자이크 캐나다 150은 캐나다 수도권 퀘벡 주 가티노(Gatineau, Quebec)에 있는 자크-까르띠에 공원 ..
2017. 3. 2. 23:08 축제 및 이벤트
오타와 겨울 대축제 윈터루드(Winterlude) 매년 2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3주 동안 열리는 오타와 윈터루드는 캐나다 겨울 대축제 Top 10에 속하는 연례 축제 중 하나입니다. 1979년을 시작으로 올해 3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축제 규모가 크다 보니,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벤트가 열려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오늘은 윈터루드를 통해 누렸던 겨울의 매력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울이 한강을 중심으로 강북과 강남으로 나누듯이, 오타와 강을 중심으로 영어권인 온타리오 주와 불어권인 퀘벡 주로 나뉩니다. 위 사진은 온타리오 주의 오타와 다운타운에서 퀘벡 주의 헐을 이어주는 다리 중 하나인 알렉산드라 다리(Alexandra Bridge)입니다. 윈터루드 축제 장소는 알렉산드라 다리를 중심으로..
2017. 2. 28. 23:32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오타와 겨울 대축제 윈터루드(Winterlude) 캐나다 겨울 대축제 Top 10에 속하는 오타와 윈터루드는 매년 2월에 약 3주 동안 3곳의 장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립니다. 그중의 하나인 Jacques-Cartier 공원에는 북미에서 제일 큰 눈 놀이터 '눈꽃 왕국(Snowflak Kingdom)'이 세워지는데요. 개 썰매, 집라인, 눈으로 만든 미끄럼틀과 미로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주(province)에서 온 아티스트들이 만든 눈 조각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오늘은 눈꽃 왕국에 세워진 하얀 예술 '눈 조각품(snow sculptures)'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국내 눈 조각가의 작품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3명의 조각가들이 만든 'Powder Hu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