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온 도토리가루로 도토리묵 만들기 &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캐나다에 맛보는 홈메이드 도토리묵! 눈물겹도록 감사 되는 그 맛을 소개합니다!

 

일 년에 한 번씩 시어머님의 사랑이 배를 타고 저희가 사는 오타와에 도착합니다. 캐나다에서 구하기 힘든 국내산 고춧가루, 마늘가루, 생강가루, 도토리가루 등을 매년 보내주시고 계시는데요. 모두 다 직접 말리시고 빻으셔서 보내주신 것이라, 감사의 마음으로 아껴가며 잘 먹고 있답니다. 특히 도토리가루는 직접 도토리를 주우셔서 말리고 빻아 물에 불리고 다시 말리기를 수차례 반복해 만드신 것인지라, 받을 때마다 묵직한 사랑이 느껴지는 귀한 것이지요.  

 

올해 여름에 시부모님께서 캐나다 저희 집에 2개월간 머무시다가 되돌아가셨는데요. 그때 직접 들고 오신 도토리 가루로 도토리묵 쑤는 법을 어머님께 직접 전수받았답니다. '어머님표 도토리묵 만들기' 함께 배우러 가보실래요?^^


집에서 도토리묵 쑤는 법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어머님께서 싸오신 도토리가루를 샌드위치 지퍼백에 2회분씩 나눠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사용하기 편합니다. 입자 좀 보세요~ 이물질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도토리 가루입니다. 늘 청결하시고 꼼꼼하신 어머님의 성품이 도토리가루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1. 찬물에 도토리 가루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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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을 만들 때, 도토리가루, 물, 소금, 기름 이렇게 딱 네 가지만 필요한데요. 그래서 각 재료의 비율이 무척 중요합니다. 묵이 너무 되직하거나 혹은 너무 무르면, 아무래도 도토리묵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희는 도토리묵 황금비율인 1:6에 맞춰서, 도토리가루 1.5컵에 물 9컵을 사용했습니다. 계량컵이 없으시다면 종이컵을 90% 채운다는 느낌으로 계량하시면 된답니다.

 

홈메이드 도토리묵 만드는 법 황금비율(20cm*20cm 사각틀 1개 분량)

 

도토리 가루 1.5컵, 물 9컵(도토리가루:물=1:6), 소금 2/3큰술, 기름 1큰술(식용유/들기름/참기름)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냄비에 도토리가루를 담은 체를 두고 물 9컵을 따라 부으면서 가루를 풀어주시면 됩니다. 혹시나 해서 체를 사용한 것인데, 어머님표 도토리가루는 워낙 곱게 빻아진 데다가 깨끗해서 이물질이 단 1개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강중불에서 끓이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2. 5분 후 소금과 기름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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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정도만 지나도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서 도토리묵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약한 불로 줄인 후, 소금 2/3큰술과 기름 1큰술 넣어 잘 섞어줍니다. 들기름, 식용유, 참기름 3가지를 각각 넣어봤는데요. 제 입맛에는 들기름 > 참기름 > 식용유 순으로 맛있었습니다. 

 

3. 약한 불에서 '한 방향으로' 계속 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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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불에서 한 방향으로 눋지 않게 저어주시면 됩니다. 어머님께서 강조하신 것이 바로 '한 방향'으로 젓는 것이었는데, 그렇지 않으면 기포가 생기거나 결이 곱지 않게 나온다고 합니다.

도토리가루에 포함된 전분 때문에 생각보다 잘 눌어 붙습니다. 2~3분 간격으로 한 방향으로 저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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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님은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끓인다고 합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도토리묵이 유리알처럼 투명해지고, 더욱더 쫄깃한 질감을 가진다고 해요. 제가 젓다가 팔이 아파서-- ;; 어머님과 40분으로 합의를 보고ㅋㅋㅋ 불을 껐습니다. 

 

4. 그릇에 담아 식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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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20cm인 정사각형 틀에 기름을 스프레이로 뿌려 칠한 후, 끓인 도토리묵을 부어주었습니다. 색깔 보세요! 윤기가 좔좔좔~ 흐르는 고운 빛깔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도토리묵에서 느낄 수 없는 홈메이드 도토리묵의 고고한 자태입니다. >.<

시원한 곳에서 5~6시간 정도 식혀주세요. 만약 더 빨리 요리에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시원한 물에 2~3시간 정도 그릇을 담가두시면, 더 빠르게 묵을 응고시킬 수 있습니다. 

 

5. 도토리묵 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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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틀에서 도토리묵을 꺼내는 방법은 그릇 위에 도마를 위에 올린 상태에서 도마와 그릇을 동시에 잡은 후 뒤로 뒤집어 내려놓으시면 됩니다. 그럼 도토리묵이 깔끔하게 분리되겠지요? 

그리고 필요한 요리에 따라 알맞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도토리묵밥을 해먹을 예정이라서 어른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로 잘랐습니다.

만약 도토리묵이 칼에 달라붙어 모양이 깨진다면, 칼에 기름칠을 살짝 해주시면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모양칼로 잘라주면 좋겠지만, 없으니 생략합니다.- - ;;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짜잔~몇 달 전에 시이모님께서 선물 주신 새 그릇에 담아보았습니다. 도토리묵 윤기를 보세요. >.< 천연 도토리가루로 만든 묵인지라, 한국에서 보던 시판용 도토리묵에서 느낄 수 없는 색감과 질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 덕분에 귀한 경험을 해보네요.

참고로 저는 2번에 나눠서 먹었는데요. 요리하고 남은 도토리묵은 냉장고가 아닌 '상온' 시원한 곳에서 보관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래요.

 

그럼, 도토리묵도 만들어졌으니, 제대로 먹어볼까요? >.<

 

도토리묵밥 황금레시피

 

1. 멸치·다시마 육수 시원한 상태로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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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밥은 일종의 냉국밥 같은 느낌인데요. 냉국밥이기에 시원한 육수가 필요하겠지요. 다시마, 멸치, 다포리, 양파, 무, 생강을 넣고 육수를 진하게 우려 식힌 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준비해두었습니다. 도토리묵밥을 드시려면 전날 만들어 두시면 되겠지요?^^

저는 항상 2회분 멸치·다시마 육수를 우려내 1회분은 바로 사용하고, 남은 1회분은 냉장고에 보관해뒀다가 필요할 때 사용합니다. 

여기서 잠깐! 멸치·다시마 육수를 묵밥에 사용할 경우에는 '소금간'을 하셔야 합니다. 그냥 멸치·다시마육수만 넣으시면, 묵밥 자체가 밍밍합니다. 도토리묵밥에 사용할 멸치·다시마 육수를 입맛에 딱 맞게 소금으로 간해주세요.

 

2. 고명 만들기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고명을 만들었습니다. 신김치무침, 애호박구이무침, 양송이버섯구이, 찐달걀이 이날의 도토리묵밥의 고명이 되었습니다.

 

신김치무침은 송송 썬 신김치에 깨, 참기름, 설탕을 원하는 만큼 넣으시고 조물조물 무치시면 됩니다. 김치의 양이 많을수록 도토리묵밥이 더 맛있어지더라구요. 넉넉하게 준비하시면 되겠네요. 매콤함 묵밥을 원하신다면, 고춧가루를 더해 주세요.

애호박구이무침은 프라이팬에 식용유 없이 애호박을 굽다가 호박이 노릇노릇 구워지면, 마늘가루, 소금, 참기름을 넣고 간을 한 후 꺼내시면 됩니다. 기름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 깔끔합니다. 아무래도 냉국밥인데, 식용유 기름이 둥둥 떠다니면 좀 그러겠지요?

양송이버섯구이도 마찬가지로 식용유 없이 굽다가 소금, 말린 허브, 참기름 약간 넣고 간을 해 준비했습니다.   

찐 달걀은 날달걀을 찬물에 넣고 끓이다가, 물일 팔팔 끓어오른 뒤 12분 후에 꺼내시면 완숙 상태가 됩니다.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그릇에 담아보았습니다. 색감이 빨강, 초록, 노랑, 하양, 검정 잘 어울리지요?^^ 찐 달걀이 밋밋해 보여서, 텃밭의 깻잎을 따다가 꾸며주었습니다. 고명이 준비 완료되었으니, 시식도 준비완료입니다. ^0^

 

아래는 Daum 메인에 각각 오른 저희집 텃밭 이야기입니다.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요리의 맛은 개인차가 있기에, 원하는 만큼 덜어드시라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도토리묵밥 양념장은 진간장, 고춧가루, 마늘가루, 후추, 참기름, 다진 파, 다진 고추, 통깨를 넣고 섞어 만들었습니다.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도토리묵밥의 상차림이 완성되었습니다. 비트무피클, 무생채, 취나물도 사이드 메뉴로 준비해 두었습니다.

 

보랏빛 무피클 궁금하시나요? Daum 스페셜에도 오른 황금레시피입니다.^^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큰 그릇에 밥을 넣고, 도토리묵과 고명을 얹습니다. 그리고 소금간을 한 시원한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부으시면 끝! 입니다.

 

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도토리묵밥을 먹어보았는데요. 처음 먹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 해졌답니다. @.@ 저는 면 요리를 잘 소화하지 못해서 즐겨 먹지 않는데요. 여름 냉면보다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어머님~ 정말 맛있어요! 최고예요! 행복해요." 이 말을 먹는 내내 연발했답니다. 레시피를 전수해주신 어머님도 제가 넘 행복해하니, 기뻐하시더라구요. >.<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제 도토리묵밥의 사랑은 여름 내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의 고명은 애호박구이 무침, 신김치 무침은 전과 같이 넣고, 무생강피클과 달걀지단을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고명에 따라 도토리묵밥이 또 색다른 맛을 내더라구요. 당연히 기본 베이스가 맛있기에, 어떤 고명을 얹어도 맛있기는 해요~>.<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색감과 모양이 참 화려하지요?^^ 원래는 묵밥이기에 고명 아래 밥이 숨겨져 있어야 맞는데요~ 저는 밥을 아예 빼고 묵을 한가득 넣어 먹었답니다. >.<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 얌체 스타일인가요?ㅋㅋㅋ

 

참고로 도토리묵 반 모(100g)는 40~50kcal로 밥 반 공기(105g)의 칼로리인 150kcal에 비해, 1/3에 달하는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이건 또 다른 고명입니다. >.< 제가 도토리묵밥에 얼마나 빠져들었는지 느낌이 오시나요?ㅋㅋㅋㅋ 날의 고명은 채썬 오이, 채썬 생강 무피클, 콩나물 무침, 신김치 무침, 찐 달걀이었습니다.

재료에서 느껴지시겠지만, 도토리묵밥 자체가 정말 깔끔! 깔끔! 하더라구요. 특히 여러번 묵밥을 해서 먹어보니, 신김치를 넉넉히 넣어야 맛있길래, 전에 하던 신김치무침 양념에 매운 고춧가루까지 더해서 무쳐 듬뿍 올려 먹으니, 그 맛이 최강이더라구요.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도토리묵과 고명, 소금 간한 멸치 다시마 육수로 도토리묵밥 상차림이 또 완성됐습니다.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이날 도토리 묵밥은 음식 간과 고명의 종류가 잘 어울리다면서 어머님께서 엄지 척! 올려주셨습니다.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도토리묵 한 모 분량)

 

재료 : 도토리묵 한 모 

양념 : 간장 6큰술, 고춧가루 4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마늘가루 1/3큰술, 통깨 1큰술 

 

집에 있는 각종 채소를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도토리묵을 한입 크기로 써신 후 올립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뿌려 주세요.^^ 저는 양념장을 넣고 무쳐서 먹는 것도 좋아하고, 이렇게 양념장을 뿌려서 입 안에서 채소와 양념이 섞이듯이 먹는 것 좋아해요^^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도토리묵무침 황금레시피

저희 어머님께서는 무치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해서, 텃밭에서 딴 쑥갓과 깻잎을 넣고 깔끔하게 무쳐보았습니다. 아버님 생신날에 차린 메뉴 중 하나입니다.

 

아버님 생신상 차림입니다. Daum 메인과 모바일 라이프에 오른 글입니다.

 

도토리묵 효능 알아볼까요? 

 

몸 속의 중금속을 배출

배변 활동을 촉진해 변비 개선

포만감을 주고 지방 흡수를 억제해 다이어트 효과

잇몸 및 기타 염증에 탁월

각종 성인병 예방

 

오버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도토리묵 쑤는 법과 도토리묵밥 만드는 방법을 어머님께 배워 요리한 후 처음 입 안에 넣는 순간, 마음이 울컥 하더라구요. 음식에 집착하지 않았던 제가 향수병이 진해지면 자꾸 한국 음식에 집착하게 되는 증세가 나타나는데, 그런 날 도토리묵을 쑤어 요리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타지에서 어머님의 사랑을 듬뿍 담은 도토리가루로 묵을 쑤고, 홈메이드 도토리묵으로 한국 음식을 해먹는 그 날은 제 몸과 마음이 이미 한국에 있으니까요.

 

향수병 저축할 필요 있나요? 도토리묵으로 한방에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타지에서의 새 하루를 또 열심히 뛰어봅니다! 그리고 한국 음식의 힘으로 여러분에게도 파이팅^0^을 외쳐보고 싶네요. ^0^/ 즐거운 주말 되세요!>.< 

6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평강줌마 2015.09.12 11:11 신고

    우와! 캐나다에서 만드는 도토리묵이라니. 저는 매번 풀무원에서 파는 도토리묵을 사먹었네요. 사먹는 도토리묵 엄청 비싸더라고요. 올해는 도토리가루로 한 번 만들어보는 것에 도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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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5.09.12 11:43 신고

      저두 첨해봤는데 신기신기>.< 했네요. 두부도 만드신 평강줌마님이시라, 묵은 어? 이렇게 쉬워? 하실 것 같네요.
      제가 무한도전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진정한 무한도전은 평강줌마님의 삶에 있는 것 같아요! 끓임없이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뿐만 아니라, 그걸 안고 쭉~~롱런하시는 평강줌마님보면서 신기할 따름입니다.
      잘 배우고 쫓아갈께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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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erjun 2015.09.12 12:27 신고

    와~~~ 정말 멋지군요!!!! 드디어 포스팅이 되었네요. ^^
    저는 묵가루를 이용해서 직접 묵을 쑤어본 적이 없어요. 근데 얼마전에 묵가루를 제수씨가 들고 왔더라구요.
    그거 보는 순간 Bliss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아직 안해먹었는데, 포스팅 따라서 언제 한 번 해봐야겠네요.
    늘 그렇지만, 마음이 담긴 포스팅과 이 맛깔스런 음식들에 실컷 군침을 삼키게 되네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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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5.09.14 07:52 신고

      아~ ㅎㅎ그러셨나요?^^ 피터준님표 홈메이드 도토리묵 고대됩니다!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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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피스트 지니 2015.09.12 15:27 신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ㅎ 어떻게 집에서 이런걸 해먹을 생각을 하시는지...
    전 귀찮아서라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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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5.09.14 07:53 신고

      헤헤헤~ 어머님께서 더더더더더더*100 고생하셔서 만들어주신 도토리가루이기에 썩히면 벌받습니다ㅎㅎ 시판용 도토리묵과 비교할 수 없는 그 맛이네요>.< 새로운 한 주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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