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3. 23:42 요리쿡 조리쿡
초콜릿칩 사워크림 머핀 만드는 법 북미에서 가장 대중적인 베이킹은 바로 초콜릿 칩이 들어간 쿠키와 머핀인데요.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나 각종 파티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보게 될 정도로 베이커리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초콜릿 칩 머핀을 구울 때 우유 대신 사워크림을 사용하면 달콤함에 부드러운 풍미까지 느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부드러움의 끝을 맛볼 수 있는 초콜릿 칩 머핀 레시피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1. 재료 준비하기(머핀 大 12개 or 小 36개) 재료: 버터 5큰술, 설탕 2/3컵, 달걀 1개, 사워크림 1컵, 바닐라 엑스트랙 1작은술, 중력분 1.5컵, 베이킹파우더 3/4작은술, 베이킹소다 3/4작은술, 소금 1/4작은술, 초콜릿칩 1컵 준비: 버터, 사워크림, 달걀은 최소..
2018. 3. 4. 10:16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캐나다 여행 및 워킹홀리데이, 어학연수, 유학, 해외 연수 등 단기 거주를 계획하신 분이라면 머무는 동안의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기념품을 구입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중에서도 높은 퀄리티와 예술성을 자랑하는 스토어를 소개하고자 해요. 오타와(Ottawa) 리도 센터(Rideau Centre) 전문점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 다운타운에 있는 리도 센터 1층에 입점해 있어요. 리도 센터(Rideau Centre)는 캐나다 쇼핑몰 중 6번째로 큰 쇼핑몰로 현재 Hudson's Bay, Nordstrom, Simons 등 주요 백화점과 함께 150개의 스토어가 입점해 있습니다. 캐나다 기념품 전문점 지난 12월 26일 캐나다 박싱데이(Boxing Day) 이후 ..
2018. 1. 31. 05:05 요리쿡 조리쿡
북미 홈파티 메뉴 알감자 요리 어릴 적부터 감자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요. 북미에서는 빵과 감자를 거의 한국의 공깃밥처럼 먹다 보니 한국보다 자주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레스토랑에서 사이드 메뉴로 감자 요리를 택할 때 프렌치프라이 대신 베이크트 포테이토를 주문하는데요. 함께 나오는 사워크림의 맛에 잘 먹지 않은 감자도 맛있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오븐에 구운 감자에 사워크림을 얹어 먹는 맛이 종종 생각나 집에서도 종종 해먹는데요. 오늘은 통감자보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파티 요리로도 손색이 없는 미니 베이크드 포테이토 레시피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오븐을 장시간 사용하는 북미 조리법을 탈피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양념을 바꿔 만들었어요. 1. 재료 준비 재료: 알감자, 사워크림..
2018. 1. 23. 07:45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시티 홈데코 전문점 ARTEQ 캐나다 내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퀘벡시티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의 초기 거주지였는데요. 현재도 도시 인구의 90% 이상이 불어만 구사하며 프랑스의 언어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를 그대로 이어 나가고 있어요. 프랑스는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프랑스의 기운을 받은 캐나다 퀘벡시티 역시 예술가와 장인들의 작품들을 길거리 및 가게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문화가 풍요로운 도시예요. 그러다 보니 퀘벡시티의 다양한 스토어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개성 넘치는 물품들도 자주 보게 돼 둘러보는 재미가 제법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홈데코 전문점 ARTEQ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해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퀘벡시티 가..
2017. 12. 31. 13:58 요리쿡 조리쿡
캐나다 파티에 가져간 새우 소불고기 레시피 북미에서는 파티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각자의 음식을 가져와 함께 나눠 먹는 팟락(potluck) 파티가 흔한데요. 호스트나 게스트나 서로 부담 없이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파티를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연말이 다가오면 남편의 회사에서 패밀리 파티와 팟락 파티를 종종 열기도 해요. 올해도 지난 주에 열린 직원 패밀리 파티에 이어 이번주 점심 시간에 부서 직원들끼리 potluck 파티를 할 예정이라며 남푠님이 음식을 부탁하더라구요. 한국 음식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겸 불고기를 하려다가 캐나다인이 즐겨 먹는 몇 가지 안되는 해산물 중 하나인 새우를 넣어 새우 소불고기를 만들어 보았어요. 그럼, 레시피를 나눔해 볼까요? 1. 재료 준비 주재료: 소고기 500g, 새..
2017. 10. 27. 05:58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장식 전문점 북미에서 가장 큰 명절은 바로 크리스마스(Christmas)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 및 카톨릭교 신자 또는 데이트하는 커플에게 의미 있는 날이지만, 북미에서는 우리나라의 추석과 설날처럼 각지에 흩어져 있는 가족과 친지가 모여 연말을 함께 지내는 날이에요. 북미에서는 시즌별 장식 문화가 매우 발달한데다가 크리스마스가 가장 큰 명절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장식에 많은 돈을 할애하는데요. 그래서 빠르면 9월 늦어도 11월 안에 장식을 사서 12월 초에 집 안팎 곳곳을 꾸밉니다. 얼마 전에 쇼핑몰에 다녀왔는데 시즌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장식 전문점이 오픈되었는데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더라구요. 오늘은 따스한 연말 분위기를 한 걸음 일찍 전해보고자 합니다. 상설 및 비상설..
2017. 10. 18. 02:03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배리스 베이 핸드메이드 마켓 올해 캐나다 단풍여행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온타리오주 오페옹고 라인(Opeongo Line)로 다녀왔는데요. 드라이브하던 중 잠시 산책을 할 겸 배리스 베이(Barry's Bay)를 둘러보기로 했어요. 시내를 걷다 수공예 예술의 절정을 이룬 핸드메이드 마켓을 우연히 발견했는데요. 캐나다에서 열린 다양한 핸드메이드 마켓, 박람회, 자선회, 스토어, 축제, 온라인 사이트를 즐겨 찾는 편인데 완성도가 높은 제품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은 처음 본 것 같아요. 그럼, 수제품의 진한 매력을 느끼러 함께 가볼까요? 수제품 전문 스토어 Grumblin Granny's Grumblin Granny's가 있는 배리스 베이(Barry's Bay) 커뮤니티는 1,300명이..
2017. 4. 13. 18:56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최대 규모의 전국 여성 박람회(The National Women's Show) 캐나다 전국 여성 박람회는 온타리오 주의 토론토(Toronto), 오타와(Ottawa)와 퀘벡 주의 몬트리올(Montreal), 퀘벡시티(Quebec City)에서 열리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여성 행사로 수도 오타와는 연중 2회(봄/가을), 그 외 도시는 연중 1회 열리는 연례 행사예요. 2017년 올해 15주년을 맞이했는데요. 패션, 건강, 여행, 음식, 인테리어, 엔터테인먼트 등 250개 이상의 여성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요. 저는 딸과 함께 매년 참여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참여한 캐나다 여성 소비자 박람회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박람회 장소 및 입장료 전국 여성 박람회가 열린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