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7. 15:42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Canada Aviation and Space Museum)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 사는 저희 가족은 박물관 및 미술관 나들이를 무척 좋아해서 매년 몇몇 박물관의 연간회원권을 꾸준히 구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의 한 곳인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에 대해서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최초의 비행기부터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했던 전투기 및 여객기까지 총 65대의 항공기들이 실내에 전시 중이어서 둘러볼 만 합니다. 그럼, 전시 내용 및 이용 팁을 함께 살펴볼까요?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 오타와 소재 국립 박물관 대부분이 다운타운에 밀집돼 있는 반면 캐나다 항공 우주 박물관은 경비행장(Ottawa/Rockcliffe Airport)과 함께 있어 다운..
2018. 1. 27. 08:30 카테고리 없음
미국 캐나다 추천 맛집, 파네라 브레드(Panera Bread) 캐나다에서 10년을 살았지만 입맛에 잘 맞지 않아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현지 음식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수프는 대체로 짠맛과 허브 향이 강하고 디저트는 단맛이 매우 강하고 투박하며 인공 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듯해 자꾸 기피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저의 편견을 깔끔하게 씻어주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북미 베이커리 카페 '파네라 브레드'였어요. 몇 년 전에 다녀온 미국 시카고 여행 시 처음 맛본 후로 건강한 재료와 깔끔한 맛뿐만 아니라 빠른 서비스와 가성비에 반해 북미 여행 중에 즐겨 찾는 레스토랑이 되었어요. 그럼, 북미에서 인기 있는 베이커리 카페의 매력을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베이커리 카페 파네라 브레드(Panera ..
2017. 11. 14. 16:04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동부 피자 프랜차이즈 가브리엘 피자(Gabriel Pizza) 캐나다에는 주요 주식 메뉴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피자와 파스타인데요. 그래서 각종 브랜드가 꽤 많아요. 오늘 소개할 곳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에 있는 피자 프랜차이즈로, 제가 사는 오타와에서 1977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가브리엘 피자(Gabriel Pizza)입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민영 방송국 CTV에서 2011년에 오타와 베스트 피자로도 손꼽힌 곳이에요. 그럼, 함께 살펴볼까요? 가브리엘 피자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 가브리엘 피자는 크게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과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나뉘는데요. 사진은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문점의 모습으로 테이블이 전혀 없는 지점도 있고 몇 개의 테이블을 가진..
2017. 8. 20. 04:15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레스토랑 몬타나(Montana's BBQ & Bar) 캐나다에서 대중적인 체인 캐주얼 레스토랑 중 하나인 몬타나는 황야 및 별장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훈제 그릴 요리를 주요 특징으로 삼아 다른 캐주얼 레스토랑과 차별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색다른 레스토랑의 분위기와 맛을 즐기고 싶을 때 종종 찾아가곤 해요. 1993년에 설립한 몬타나는 캐나다 10개 주 중 퀘벡 주를 제외한 9개 주에 94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으며,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는 4개 지점이 있습니다. 그럼, 도심 속 별장 속을 향해 함께 가볼까요? 몬타나(Montana's) 레스토랑 외관 몬타나 건물의 외관 모습이에요. 쇼핑몰에 입점한 지점을 제외하고, 대부분 단독 건물입니다. 산장 속의 별장이 연상되는 모습이에요. 몬타..
2016. 12. 20. 23:32 북미 정보&문화
북미 여행 시 챙겨야 할 것 북미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특히, 캐나다의 경우 나라별 관광객 조사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할 만큼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해외여행지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어요.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 론니플래닛이 선정한 2017년 가장 여행하기 좋은 나라 1위로 선정되기도 했지요. 특히, tvN 10주년 기획 드라마 가 캐나다의 역사 도시 퀘벡시티에서 촬영되어 캐나다의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어요. 오늘은 북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할 시 챙겨야 할 것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전 여행 허가를 챙기세요 미국은 2009년부터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캐나다는 2016년부터 eTA(Elec..
2016. 11. 18. 01:37 북미 음식문화
북미 레스토랑 문화 미국 캐나다 레스토랑를 다니다 보면 각 나라의 문화와 국민 성향을 느낄 수 있는데요. 초대를 받아 다른 가정에서 식사를 함께 하게 되면 그 집안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듯이, 밥상 문화가 사회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북미 레스토랑에서 하지 않는 것을 통해 북미의 식사 문화를 나눔하고자 합니다. 먼저 앉지 않는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아주 작은 규모라 할지라도 테이블로 바로 향하지 않고, 종업원이 맞이해줄 때까지 출입문 쪽에 서 있습니다. 인원수를 묻는 종업원에게 답을 해준 후, 안내를 받아 테이블로 이동하게 됩니다. 창가, 야외 테라스 등 특별히 원하는 자리가 있는지 종업이 먼저 묻기도 하고, 또는 본인이 가능한지 물어볼 수도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