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26. 00:56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 주 노스베이의 워터프런트 놀이공원 - Heritage Railway & Carousel Company 온타리오 주에서 4번째로 큰 니피싱 호수(Lake Nipissing) 주변 도시 중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는 노스 베이(North Bay)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 5만 명에 불과한 작은 시골이에요. 노스 베이 중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니피싱 호수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워터프런트(Waterfront)인데요. 그곳에 지역의 역사를 담은 작은 놀이공원이 있어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곳을 향해 함께 가볼까요? 노스베이 유산 철도 & 회전목마 회사(Heritage Railway & Carousel Company) 1993년 노스 베이의 철도 역사의 보존과 워터프런트의 개발을 ..
2017. 8. 22. 09:07 북미 볼거리
서드버리에서 꼭 가봐야 할 사이언스 노스(Science North) 저희 가족은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새로운 도시로 여행을 가면 그 도시의 과학박물관은 꼭 들리는 편인데요.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 Advisor)에서 저희 가족이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로 선택한 서드버리(Sudbury)의 관광 명소 1위를 Science North 과학박물관으로 손꼽더라구요. 규모도 워낙 크고 체험형 전시가 워낙 많아서 하루 종일 박물관에 있었는데도 다 둘러보지 못할 정도였어요. 오늘은 내부 전시관 소개에 앞서 캐나다의 지리학적 독특함을 고스란히 품은 과학 센터의 건축물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해요. 20억 년 전의 선캄브리아기의 암석을 품은 과학관 온타리오 주의 북부 도시 서드버리(Sudbury,..
2017. 8. 15. 01:11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노스 베이 워터프런트의 추천 맛집 'The Boat' 미국의 약 1억 가구가 시청하고 있는 음식과 요리에 관한 케이블 TV 채널 '푸드 네트워크(Food Network)'에서 2016년에 캐나다에서 가장 독특한 레스토랑 중 하나로 온타리오 주의 노스 베이 'The Boat'를 손꼽았는데요. 지난 주말에 온타리오 주의 북부를 여행하면서 노스 베이의 'The Boat'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온타리오 주에서 4번째로 큰 니피싱 호수(Lake Nipissing)의 운치는 덤으로 누렸던 매력 만점 보트 레스토랑을 향해 가볼까요? 폐기 처분의 유람선이 레스토랑으로 재탄생하다 레스토랑이었던 Chief Commanda(최고 사령관)은 원래 1946년부터 니피싱 호수(Lake Nipissing)의 ..
2017. 8. 11. 01:22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 주 노스 베이의 워터프런트(North Bay Waterfront) 올해 여름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며 미국과 캐나다 몇몇 주요 도시를 후보로 올려두고 나름 심오한(?) 가족회의가 열렸지요. 미국 여행을 선호하는 저와 달리, 딸은 학교 사회 시간에 배운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시골 마을인 노스 베이를 꼭 가보고 싶다며 선포와 다름없는 강력한 소망을 꺼내놓았어요. 미국과 북한 간의 고조된 긴장 상태까지 언급하며 수시로 세뇌시키는 딸 덕분에 저 역시 캐나다 쪽으로 마음이 기울였고 결국 여름휴가는 후보지에도 없었던 온타리오 주의 북부에서 보내고 왔네요. 그중 아이가 가장 가보고 싶어 했던 온타리오 주의 노스베이(North Bay, Ontario)의 워터프런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시큰둥했던 제 ..
2017. 6. 4. 15:31 북미 볼거리
영국의 문화가 남아 있는 시골로 마실가다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샌드뱅크(Sandbank) 주립 공원을 향해 여행을 가는 길에 작은 시골 마을을 들렸어요. 그곳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이 유명하다며 꼭 가보라는 캐나다 친구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도착해서 보니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이 아직 되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인구 1,800명도 채 되지 않은 캐나다의 작은 시골 마을의 모습이 어떤지 함께 살펴볼까요?^^ 데세렌토(Deseronto) 마을의 기원은 미국에서 건너온 영국 충신의 마을 18세기 중엽 영국 지배하에 있던 북아메리카의 13개 식민지는 영국 본국의 가혹한 지배와 중상주의 정책에 반항하여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 독립혁명(America..
2016. 12. 17. 01:38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가 다른 나라보다 뛰어난 7가지 각 나라의 기후, 지형, 역사, 문화, 국민성 등에 따라 그 나라만의 특색이 있는데요. 오늘은 다른 나라보다 뛰어난 캐나다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해요. 그에 앞서 캐나다를 짧게 소개하자면, 북아메리카 대륙 북부에 미국과 맞붙어 있는 나라로 영국 연방 내의 연방 국가 중 하나입니다. 17세기부터 프랑스,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867년에 독립하여 내년 2017년이면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이며, 국민은 영국과 프랑스계 백인이나 이민자의 나라로 성장하고 있어요. 국토는 우리나라보다 100배 더 크고, 인구는 우리나라보다 30% 정도 적습니다. 수도는 오타와(Ottawa)입니다. 그럼, 캐나다만의 매력을 살펴볼까요? 스키의 나라 캐나다는 춥고..
2016. 10. 13. 22:59 북미 볼거리
캐나다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는 기사를 보고, 집에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책임감(?)에 캐나다 동부에서도 단풍이 꽤 아름답다는 퀘벡 휴양지를 향해 나섰어요. 서울이 한강을 기준으로 강남과 강북이 나뉘듯이, 캐나다 수도권도 오타와 강을 기준으로 영어권인 온타리오 주와 불어권인 퀘벡 주로 나뉩니다. 저희가 여행 갈 곳은 퀘벡 주에 있어서, 강을 오가는 페리를 탔어요. 요금은 편도 8~10달러(7~9천 원)이고, 타는 시간은 2분밖에 안 됩니다. 그래도 페리에 차를 턱! 하니 올려놓으면, 여행하는 기분이 제대로 느껴져서 좋아요. 매우 짧은 찰나이지만, 푸른 하늘과 오타와 강(Ottawa River) 그리고 그 사이로 가끔 보이는 수상 경비행기와 알록달록한 가을 나무를 보며 즐거움을 누리기에 충분합니다. 그렇게..
2015. 12. 31. 03:52 북미 볼거리
북미에는 큰 호수 5개가 있는데요. 이를 북미 오대호, 'Great Lakes'라고 합니다. 북미 오대호(Great Lakes) 1. 슈피리어 호(Lake Superior) : 82,360Km²2. 휴런 호(Lake Huron) : 59,570Km²3. 미시간 호(Lake Michigan) : 58,020Km²4. 이리 호(Lake Erie) : 26,720Km²5. 온타리오 호(Lake Ontario) :19,680Km² 대한민국 면적이 99,720Km²인데요. 슈피리어 호가 82,360Km²로 대한민국 면적과 거의 비슷하니, 호수의 크기를 짐작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저희는 얼마 전 시이모님 가족과 함께 북미 오대호에 포함되는 온타리오 호수를 둘러보고 왔어요. 오대호 중에서는 크기가 제일 작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