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3. 03:04 북미 볼거리
미국-캐나다 국경지대의 어제와 오늘 북미 캐나다와 미국은 세계 국토 면적 순위에서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국경 총 길이는 8,891km로, 119개의 국경 심사대가 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와 미국 뉴욕주를 연결하는 국경지대의 강변 공원을 나눔 하고자 해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레스콧 (Prescott, ON)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레스콧은 세인트로렌스 강 북쪽 해안의 작은 마을로, 2016년 기준 인구 4천 명이 살고 있습니다. 수도 오타와(Ottawa)와 킹스톤(Kingston)에서 차로 1시간 거리(100km)에 있어요. 6월 말에 여행 도중 들렀다가 소나기가 내려 자세히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일주일 후에 다시 방..
2017. 11. 28. 06:37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 주 소더스 포인트 공원(Sodus Point Park, NY) 미국 뉴욕 주에서 세 번째로 큰 로체스터(Rochester)에서 3박 4일 여행을 마친 후 캐나다 오타와로 돌아오는 길에 북미 5대호 중 하나인 온타리오 호수가 보이는 등대를 보고 왔어요. 로체스터에서 동쪽으로 50분(65km) 정도 차로 이동하면, 19세기 등대와 등대지기 박물관 및 등대가 있는 공원을 볼 수 있는데요. 날씨가 궂은 날이었지만 등대의 운치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어요. 그럼, 부둣가를 향해 함께 가볼까요? 소더스 포인트 공원(Sodus Point Park, NY) 소더스 포인트(Sodus Point)는 인구 천 명도 채 되지 않은 작은 마을로 삼면이 온타리오 호수로 둘러싸여 있어요. 미국 해안 경비대(U.S. C..
2016. 6. 26. 01:56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는 새 학년이 9월에 시작해 6월에 끝이 나는데요. 학년이 끝나가는 6월 말이 되면, 책거리처럼 제가 다니는 서양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체육대회를 연답니다. 33도 땡볕 아래 신나게 뛰어놀았던 체육대회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체육 대회는 교회 앞 공원에서 열렸어요. 다양한 소규모의 게임들을 전시돼 있어 도착하자마자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판자에 걸린 9개의 바구니에 탁구공 넣기 게임이었어요. 탁구공이 가벼워 생각보다 의외로 어렵더라고요.^^;; 알록달록하게 색칠한 페인트 통을 3개의 테니스 공을 던져 쓰러 뜨리는 게임이었어요. 스트레스 풀기에 딱 좋은 손맛이었네요.ㅎㅎ 벨크로 원형판에 3개의 야구공을 던져 붙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야구하듯이 주고받는 놀이 도구를 판자에 붙이니,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