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29. 17:01 북미 볼거리
아메리칸 걸(American Girl) 인형 가게 아메리칸 걸(American Girl)은 미국 Pleasant Company가 1986년에 발표한 46cm 인형 시리즈인데요. 비현실적인 모델의 모습을 지닌 바비(Barbie) 인형에 대항해서 생겨난 인형으로 미국 사회를 구성하는 8~11세 소녀들의 다양한 인종과 개성을 대표하고 있어요. 눈 색깔과 모양, 피부색, 모발의 질감과 길이 등 다양한 조합을 이루고 있어 수많은 옵션의 조합 또는 특별 개인 주문으로 자신과 같은 외모를 지닌 인형을 구입할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아요. 또한, 이색적인 점은 인형마다 삶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그를 통해 미국 역사의 특정 스토리를 소녀의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럼, 미국 장난감 중에서 빼놓을 수..
2016. 10. 22. 06:31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오타와 벼룩 시장(613flea Market) 캐나다 수도 오타와 다운타운에는 365일 문을 여는 상설 재래시장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이 딱 하나밖에 없다 보니, 비상설 벼룩 시장이 도시 곳곳에서 많이 서는데요. 오늘은 랜스다운(Lansdowne) 공원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서는 오타와 벼룩 시장 613flea Market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613은 오타와 지역 번호 613과 벼룩 시장의 flea market을 합쳐 오타와에서는 열리는 비상설 벼룩 시장의 명칭이에요. 그럼, 어떤 물건을 파는지 함께 가볼까요?^^ 랜스다운 공원에 있는 Aberdeen Pavilion 건물 안이나 밖에서 합니다. 제가 찾을 당시에는 건물 밖 광장에서 특별 행사가 진행 중이어서, 벼룩 시장..
2016. 5. 3. 07:27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에는 수제품만을 파는 전문 시장이 정말 많이 열리는데요. 지난 주말에 오타와에서 매년 열리는 정기 핸드메이드 제품 시장을 다녀왔어요. 그곳의 모습이 어떤지 함께 가볼까요?^^ 'OVCC 오타와 장인(Artisans) 시장'은 오타와 다운타운에 있는 캐나다 국립 도서관&국가 문서 보관원에서 매년 2회 개최됩니다. 행사장인 건물 앞에는 1994년에 3,000여 명의 시민들 앞에서 공개 설치된 벤치가 있는데요. 캐나다 예술가 Lea Vivot가 만든 'The Secret Bench of Knowledge'로, 벤치 곳곳에 아이들이 쓴 독서의 중요성과 즐거움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그중에 한국 아이가 쓴 메시지가 보여서 반가움에 카메라에 담아 보았네요. 캐나다 국립 도서관 1층 홀 전체에 다양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