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3. 06:18 북미 정보&문화
미국 워싱턴 디시 리츠칼튼 펜타곤 시티 후기(The Ritz-Carlton, Pentagon City) 캐나다 오타와에서 쉬는 시간 빼고 남쪽으로 10시간을 달려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어요. 여행을 앞두고 호텔을 알아보는 남편이 이번에는 알아서 예약하겠다며 장소에 대한 스포를 전혀 흘리지 않아 뭔가 기분 좋은 불안감?ㅎㅎ이 들더라구요. 도착한 곳은 5성급 호텔 리츠 칼튼이었어요. 오호~ 뒤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더군요ㅎㅎ 세계 유명 호텔 체인 중 하나인데 처음 이용하기에 들어서기 전부터 기대감이 훅 생겼어요. 최고급 호텔의 대명사, 리츠칼튼 호텔(The Ritz-Carlton Hotel) '호텔 경영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위스 출신의 세자르 리츠(César Ritz)는 15세부터 ..
2018. 4. 3. 06:43 북미 정보&문화
미국 뉴욕주 올버니 힐튼 가든 인 호텔(Hilton Garden Inn) 미국 뉴욕 주의 주도 올버니는(Albany)는 인구 약 10만 명의 도시로 허드슨강 중류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주말 올버니로 이른 봄 여행을 다녀왔어요. 제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약 460km(5~6시간)로,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보다 조금 더 먼 거리였네요. 오늘은 2박 3일 여행 동안 묵었던 호텔에 대해 나눔하고자 합니다. 힐튼 가든 인 올버니 서니 에리어(Hilton Garden Inn/SUNY Area) 힐튼 가든 인 호텔은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 Holdings Inc.) 소유의 호텔 체인 14개 브랜드 중 하나로, 3성급입니다. 총 지점은 720개 이상 있으며 , 올버니..
2018. 3. 26. 09:41 북미 정보&문화
'로봇 수술 다빈치'를 도입한 오타와 심장 병원 캐나다에서는 치과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병원을 주정부에서 운영하며 덴탈 서비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수도 오타와(Ottawa)에 있는 시빅 종합병원(Civic Hospital)의 공간을 확장하여 약 2만 평의 4층 규모의 캐나다 최대 규모의 심장 센터가 새롭게 세워졌어요. 신축 기념으로 대중에게 오픈하우스를 연다고 하여 지난 금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장 로봇 수술기 다빈치를 직접 볼 수 있어 신기했는데요. 캐나다에서 가장 큰 심장 전문 병원의 모습이 어떤지 함께 살펴볼까요? 오타와 의과대학 부속 심장 전문 병원 오타와 심장 병원(the University of Ottawa Heart Institut..
2018. 3. 7. 23:38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퀘벡시티 호텔 Grand Times Hotel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캐나다 내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퀘벡시티(Quebec City)는 약 5시간 거리에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tvN 해외 로케이션 촬영지로 유명하지요.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됐으며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유한 매력이 넘치는 곳이기에 종종 여행 가곤 해요. 오늘은 퀘벡시티 호텔 중 묵었던 그랜드 타임스의 후기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Grand Times Hotel, in Quebec City, QC 3성급 그랜드 타임스 호텔(Grand Times Hotel) 외관이에요. 북미 호텔 중 2성급(10만 원 이하)은 숙박비를 절약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청결도 및 편의시설 등..
2018. 1. 19. 07:42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 RIT Inn and Conference Center 이용 후기 캐나다의 기나긴 겨울철을 제외하고 주말마다 시내 축제 또는 시외 여행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요. 작년 가을에 긴 겨울을 앞두고 미국 뉴욕주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인 로체스터(Rochester, NY)로 3박 4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저희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차로 5시간 정도 걸려요. 로체스터 소재 3성급 호텔 중에서 제일 나아 보이는 홀리데이인(Holiday Inn)과 RIT인(RIT Inn and Conference Center)에서 묵었어요. 오늘은 그중에서 RIT인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RIT인 & 컨퍼런스 센터 저희가 찾아간 며칠 전인 10월 초순에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로 남겨진 '..
2017. 10. 6. 02:15 북미 볼거리
엠버시 스위트 바이 힐튼(Embassy Suites by Hilton) Embassy Suites by Hilton은 1919년에 콘래드 힐튼(Conrad Hilton)이 설립한 다국적 호텔 기업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에서 보유하는 14개 브랜드 중 하나예요. 5천 지점이 넘는 힐튼 브랜드 호텔 중 Embassy Suites by Hilton은 2015년 9월 30일 기준 미국, 캐나다, 남미와 카리브 해 등 6개국에 223개 지점이 있는데요. 저희는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Syracuse, NY)에 있는 지점에서 숙박했습니다. 그럼, 내부를 함께 둘러볼까요? 미국 뉴욕 주 시라큐스 엠버시 스위트 호텔 제가 간 시라큐스(Syracuse, NY)에는 2개 지점이 있었는데 저희가 원했..
2017. 7. 22. 04:00 북미 볼거리
캐나다 킹스턴에는 등대처럼 보이는 군사 요새 타워가 있다! 온타리오 주의 킹스턴은 캐나다 대도시 토론토(1위), 몬트리올(2위), 오타와(4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도시로, 1841~1843년에 캐나다 첫 번째 수도로 지정된 곳이었는데요. 미국과의 국경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약 6번의 도시 간 이동 끝에 캐나다 수도는 오타와로 확정되었어요. 킹스턴은 세인트로렌스 강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국경이 맞붙어 있어 현재 관광 도시로 유명하지만, 19세기 미국과의 긴장 상태에 놓여 있을 당시 군사 방어 시설이 필요했던 요충지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킹스턴의 군사 방어 시설 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마르텔로 타워(Martello Tower)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해요. 그럼, 약 200여 년 전으로 함..
2017. 4. 26. 12:54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 호텔의 솔직 후기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퀘벡 주 몬트리올인데요. 그래서 가족과 함께 자주 여행 가는 곳이에요. 차로 2시간 30분 거리이다 보니 당일로 다녀올 때도 있지만,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을 때는 호텔에서 숙박을 할 때도 있는데요. 오늘은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의 후기와 함께 다운타운에 위치한 호텔의 장점과 단점을 나눔 해볼까 합니다. 몬트리올 다운타운에 위치한 The Hotel Bonaventure Montreal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은 제2의 파리(Paris) 또는 북미의 파리라고 부를 정도로 프랑스어 구사자가 많은 도시예요. 모든 도로 표지판과 안내판이 불어로 되어 있습니다. 호텔명 봉아봉튜(Bonaventure)는 Bon(좋은)과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