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7. 10:03 북미 볼거리
세계 최고의 카약 & 래프트 지역, 캐나다 화이트워터 전 세계적으로 미국 하와이(Hawaii)는 서핑으로, 캐나다 휘슬러(Whistler)는 스키로 유명한 것처럼,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는 래프팅과 카약으로 매우 유명한데요. 세계 5대 래프팅 명소로 지정된 오타와 강은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1.5배(146,000km²) 크기로 대형 III급에서 V급 급류가 흐르고 있는 화이트워터 지역(Whitewater Region)이 곳곳에 있어요. 영어 단어 '화이트워터(whitewater)'는 '하얗게 부서지며 빠르게 흐르는 급류 타기'를 뜻합니다. 세계 최고의 카약 선수들이 경쟁하는 화이트워터 그랑프리(Whitewater Grand Prix)도 이곳에서 열려요. 오늘은 화이트워터 지역에 있는 3대 래프..
2017. 7. 6. 00:54 북미 볼거리
북미인들은 여름휴가에 뭘 하면서 보낼까? 북미의 여름 방학은 한국과 달리 매우 긴 편인데요. 대학교는 4월 말, 초중고는 6월 말에 여름 방학이 시작해 9월 초순에 개학합니다. 대신 겨울 방학이 약 2주간으로 매우 짧아요. 긴 여름 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보통 1~2주일 동안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가정이 많은데요. 캐나다에 10년 동안 살면서 북미인들이 여름휴가를 즐기는 방법이 우리나라와 조금 다르다는 것을 느끼곤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휴가철이 되면 인기 있는 명소를 찾아가 부지런히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현지 맛집을 찾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북미에서는 조용한 곳을 찾아 편안하게 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실제로 여행을 다녀보면..
2017. 4. 30. 11:15 북미 볼거리
캐나다에서 손꼽히는 체험 관광 Top 10 한국보다 100배 크기의 국토 면적을 가진 캐나다에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모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많은데요. 캐나다를 포함하여 전 세계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캐나다에서 꼭 해보고 싶어하는 버킷 리스트가 있어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올해 2017년은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연중 내내 전국 곳곳에 특별한 이벤트와 축제가 열려 다른 어느 해보다 볼거리가 가장 풍성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캐나다 국민을 포함해 외국에서 온 방문자에게도 전국에 있는 약 200여 개의 국립 공원과 역사 유적지를 일 년 내내 무료로 무제한 입장할 수 있는 Discovery Pass(15만 원 상당)를 무료 제공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