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또 다른 작은 세상 '토론토 차이나타운'의 모습은?

7년 전 토론토에서 캐나다 생활을 시작해 현재는 오타와에 살고 있는데요. 지난주 토론토로 여행 가서 오랜만에 차이나타운을 들렸어요. 캐나다에서는 첫 번째, 북미에서는 4번째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토론토(Toronto)의 인구수는 약 290만 명인데요. 북미 최대 규모 중 하나인 차이나타운을 소개하기 전에 토론토에서 사는 중국인 수가 어느 정도인지 먼저 알아보고 갈까요?


[ 토론토 인구의 인종별 순위 ]

2011년 인구조사 참고-

백인(50.2%)

동아시아인(12.7%)=중국인(10.8%)+한국인(1.4%)+일본인(0.5%)

남아시아인(12.3%)

흑인 (8.5%)

동남아시아(7.0%)=필리핀(5.1%)+그 외 국가(1.9%)

라틴 아메리카인(2.8%)

서아시아인(2.0%)

아랍(1.1%) 

원주민(0.7%)

2개 이상 인종(1.5%)

기타 인종(1.3%)

토론토 인구의 인종별 순위를 보시면, 백인 다음으로 중국인이 가장 많습니다. 토론토 인구의 10명 중 1명이 중국인이네요. 중국인이 많다 보니, 토론토에는 크고 작은 차이나타운이 6곳이 있는데요. 오늘은 중 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차이나타운을 소개해볼까 해요. 그럼, 저와 함께 캐나다의 또 다른 작은 세상 토론토 차이나타운으로 떠나 볼까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중심부


이곳은 차이나타운의 중심부로 스파다이나(Spadina Ave)와 던다스(Dundas St)가 만나는 사거리입니다. 다운타운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토론토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타워인 CN 타워(1976년, 553m)도 보이네요. 머리 위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와 함께 대중교통을 담당하고 있는 노면 전차(streetcar)를 위한 전깃줄이 가득하네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정류장 중국 관문


차이나타운의 중심부에 있는 시내 전차 정류장에는 다른 곳에 없는 붉은 용이 매달린 높은 기둥이 우뚝 솟아 있는데요. 토론토 대중교통 위원회(TTC)에서 차이나타운의 주요 교차로를 표시하기 위해 선정한 6m 높이의 관문(gateway)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중국 식품가게입니다. 각종 말린 한약재, 버섯, 나물, 곡물 등을 팔고 있었어요. 우리나라 재래시장에 있는 건어물 가게를 본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기념품 가게


캐나다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캐나다에서 기념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곳은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인이 운영하는 기념품 가게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여기보다 싸게 파는 곳을 캐나다 생활 10년 동안 본 적이 없거든요. 다른 지역 기념품 가게보다 최소 40% 이상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을 뿐 아니라, 종류도 매우 다양하고 품질도 우수한 편이라서 후회하시지 않을 것 같아요. 캐나다 기념품을 사셔야 한다면, 관광명소인 차이나타운을 구경할 겸 들리시면 좋을 듯합니다.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식품 마트


캐나다에서 식비를 아끼고 싶다면 중국 식품마트를 이용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국 식품마트는 캐나다 마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캐나다 마트의 전단지 세일 가격이 중국 마트의 평균 가격이라고 보면 될 정도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치파오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도 판매되고 있었어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만물상


일상생활에 필요한 온갖 물건을 파는 만물상이라는 명칭이 딱 어울릴 것 같은 가게였어요.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기념으로 딸에게 작은 선물을 사줄까 해서 안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판매하고 있는 물품의 종류가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고요. 이런 가게 하나 우리 동네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였어요.ㅎㅎ



위의 가게에서 산 휴대폰 케이스들이에요. 아이폰 4S 케이스가 1달러라는!! 기종이 좀 되어 다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조차 하지 않아 구하기 힘들어 비싸더라도 사주려고 했는데 단돈 천 원에 판매되고 있어 득템을 했네요. 캐릭터가 정말 귀엽다면서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저까지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모님께서 선물 드릴 아이폰 6 Plus 케이스도 15달러에 판매하길래 하나 샀어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버블티


버블티를 사랑하는 부녀는 차이나타운에서 버블티를 꼭 사먹야 한다며, 유명한 버블티 가게를 구글맵으로 찾아갔는데 안타깝게도 문이 닫혔더라고요. 다른 곳을 찾아 망고 밀크티와 블루베리 밀크셰이크를 샀는데 딸이 맛보더니 맛없다면서 아빠 손에 쥐여주더라고요.- -; 아빠는 다른 때보다 더욱 풍성하게 버블티를 즐겼습니다.ㅋㅋ 저는 버블티를 좋아하지 않아, 커피를 테이크아웃해 마셨어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당구장


버블티 가게와 연결된 오락 시설이 있는 곳이었어요. 버블티를 마시며 당구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쇼핑센터


차이나타운에 2개의 큰 쇼핑센터가 있는데요. 하나는 드래곤 시티 몰(Dragon City Mall)이고, 다른 하나는 사진 속에 있는 차이나타운 센터(Chinatown Centre)입니다. 중국에서는 쇼핑센터를 '물건을 사는 복판'이라는 뜻으로 구물중심(购物中心)이라고 부르는데요. Chinatown Centre는 '찬란한 문화의 복판'이라는 뜻의 문화중심(文華中心)이라는 중국어 명칭을 써서 인상적이었어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꽃집


중국인이 좋아하는 각종 서양란과 중국 기념품들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한국 화장품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가게였어요. 한국 화장품이 중국인에게 인기가 많다는 것을 이곳을 보고 더욱더 실감했네요.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IOPE) 이나영와 라네즈(LANEIGE) 송혜교, 미샤(MISSHA) 박주미와 김혜수, LG생활건강 이영애까지 우리나라 배우들의 사진을 캐나다 차이나타운의 쇼핑센터에서 보니 기분이 묘하면서도 자랑스럽더라고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중국 기념품


귀여운 캐릭터로 승화(?)된 미륵 부처상입니다. 부처상 뒤로는 화려한 원석으로 만들어진 화분인데, 파는 곳이 많더라고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건강식품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중국 미용실


차이나타운의 물가는 캐나다 물가보다 전반적으로 훨씬 낮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을 보이는 곳은 바로 미용실입니다. 캐나다 쇼핑센터에 있는 미용실이나 이발소의 남성 컷 비용은 평균 13~20달러 선입니다. 거기에 15% 이상의 팁도 별도로 줘야 하고요. 그런데 차이나타운에서는 남성 컷 비용 8달러인 곳이 많더라고요. 캐나다 미용실이나 이발소보다 최소 50% 이상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이발하고 나오면 태양의 후예 유시진이 아니라, 입대를 코앞에 둔 예비 군인 될 수 있다는 점은 각오하셔야 합니다.^^;;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중국 미용실


'남성 8달러' 선간판을 내놓은 미용실은 우리나라 70~90년대 미용실 같은 분위기였고요. 위의 사진 속 미용실은 그곳보다 더 세련된 모습이었는데, 이곳은 캐나다와 비슷한 가격으로 받고 있더라고요. 우리나라 미용실의 인테리어가 얼마나 세련되었고, 미용기술이 역시 우수한지 캐나다에 살면서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의류 액세서리 가게


우리나라 지하상가에서 보던 모습과 정말 비슷해서 찍어본 사진이에요. 각종 의류, 액세서리, 장난감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었는데요. 캐나다에서 파는 것보다 50%정도 싸게 팔고 있었어요. 정말 저렴해서 딸 잠옷을 살까 해서 살펴보았는데, 스타일이 중국다워서(?) 고르다가 포기했네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네일샵


네일(Nails) & 스파(Spa) Shop이었어요. 이곳 말고도 쇼핑센터 안에 여러 곳이 있었어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마네 키 네코 고양이 인형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 많은 '손 흔드는 고양이, 마네키네코(Maneki-neko)'입니다. 마네 키 네코가 오른손을 들고 있으면 재물(돈)을 부르고, 왼손을 들고 있으면 사람(손님)을 부른다고 해요. 마네 키는 에도시대(1603~1868년)에 극장 앞에서 호객행위를 하던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캐나다에 있는 중국식당이나 일본식당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고양이 인형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주요 통신사 Fido


3층 쇼핑센터에만 캐나다 주요 이동통신사가 종류별로 7~8곳이나 있더라고요. 중국인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영어를 하지 못해도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 보였어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쇼핑센터에 나와서 저녁을 먹기 위해 거리로 나왔어요. 중국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간판뿐만 아니라, 캐나다 주요 은행, 도로표지판까지 모두 중국어와 영어로 되어 있어서 중국인이 이곳에 오면 영어를 읽지 못해도 불편하지 않겠더라고요. 캐나다 공용어인 영어와 불어가 함께 쓰인 도로표지판만 보다가, 중국어와 영어로 쓰인 도로표지판을 보니 새롭게 보였어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통구이


중국 식당이나 마트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통구이입니다. 어떤 곳은 머리와 발끝까지 모양을 살려 굽기도 해 문득 눈길이 가다가 식겁해지기도 합니다.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중국 채소


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채소들이에요. 중국의 브로콜리라고 부르는 가이란(Gai lan), 중국 아기 배추, 청경채, 가지 등으로 캐나다 마트에서도 'Chinese + (채소 이름)'으로 모두 판매하고 있는 채소들입니다. 대부분 캐나다 마트의 세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미륵 부처 중국 기념품


차이나타운 기념품 가게에서 가장 많이 봤던 미륵 부처예요. 아기처럼 웃는 부처상으로, 청동 또는 금으로 입혀져 있더라고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해산물 레스토랑


국 해산물 음식점 외벽에 그려진 그래비티 아트가 화려해서 찍어보았어요. 해산물 음식점임을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도록 물고기 그림과 물고기 어(魚)를 크게 그려 놓았네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베트남 호찌민 벤 탄 시장


이곳은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국 식당을 가다가 본 건물 외벽인데요.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가장 큰 시장이자 호찌민 시의 상징인 벤 탄 시장(Bến Thành Market)을 그대로 그려 놓았더라고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한국식당 까치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한국 식당을 찾아갔어요. 이곳은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국 식당 '까치'입니다. 차이나타운에는 중국 음식점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한국 등 아시아 음식점들이 많이 있으며, 가격도 다른 지역보다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한국식당 까치


큰 사이즈 버블티를 두 잔이나 연달아 마시고, 빵까지 사 먹은 남편은 더는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고 해서, 저와 딸만 음식을 시켰는데요. 저는 해물 순두부찌개와 고등어구이(12달러)를, 딸은 뚝배기 불고기(13달러)를 시켰어요. 해물 순두부찌개와 고등어구이는 맛있었는데, 딸이 시킨 뚝불은 고기가 씹히는 질감이 없이 입안에서 바로 흩어지고 짠맛이 강했어요. 세금과 팁까지 더해 33달러(약 3만원)를 냈어요. 다른 한국 식당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붉은 용


차이나타운답게 주차장 입구를 붉은 용 두 마리가 지키고 있더라고요.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색은 빨간색과 노란(황금)색인데요. 성공, 부귀, 다산, 복을 가져오고 액운을 쫓는 색이라고 여기기 때문이에요. 중국인 친구를 봐도 그렇고, 중국인의 빨간색 사랑은 정말 유별날 정도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차이나타운 곳곳에서도 빨간색과 황금색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차이나타운에 있는 중국 레스토랑을 찾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에는 유달리 해산물 레스토랑이 많은데요. 해산물을 다양하게 그리고 자주 먹는 아시아인에 비해 캐나다인은 연어, 참치, 바닷가재, 게, 새우 외에는 해산물을 잘 먹지 않아요. 그래서 해산물을 먹고 싶을 때 중국 레스토랑을 찾기도 합니다. 그중에서도 랍스터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차이나타운 랍스터 맛집 왓싱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중국 바닷가재 전문 식당인 '왓싱'에 들렸어요. '왓싱'으로 토론토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바닷가재 맛집인데요. 이모님 가족이 이곳에서 만든 랍스터 요리를 무척 좋아하셔서 테이크아웃을 했답니다. '왓싱'에 관해 궁금하시면,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북미 음식문화] - 색다른 랍스터 요리! 토론토 바닷가재 맛집 '왓싱(Wah Sing)'

 

보는 내내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이곳이 한인타운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줄곧 들더라고요. 토론토에 한인타운이 서너곳이 있지만, 이곳보다 규모가 훨씬 작거든요. 물론 토론토에 사는 중국인 수가 한인보다 7.5배가 많으니, 차이나타운의 규모가 큰 것은 당연한 거긴 해요. 게다가 중국인의 캐나다 이민 역사도 1870년대부터 시작해 한국인의 캐나다 이민이 시작된 1970년대보다 100년이나 앞서 있고요. 일단은 제가 사는 오타와에 구멍가게라도 좋으니 한국 식품점이 들어섰으면 좋겠네요.ㅎㅎ


캐나다 곳곳에 있는 차이나타운(Chinatown), 코리아타운(Koreatown), 리틀 이태리(Little Italy), 리틀 포르투갈(Little Portugal), 그릭타운(Greektown) 등은 헌법에도 명시된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이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론토 방문을 계획 중이시라면, 캐나다 기념품도 저렴하게 사실 겸 북미 최대 규모 중 하나인 토론토 차이나타운을 찾아가 보시길 바라요. 오늘도 어김없이 행복하고 유쾌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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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SoulSky 2016.04.02 07:26 신고

    정말로 오랜만에 사진으로 보네요. 작년 신혼여행때 가보고 처음인데요? 여기에 딤섬집 유명한곳이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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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4.04 06:17 신고

      오호^^ 그러셨군요! 딤섬집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전 딤섬을 안 좋아해서 스킵했어요. 다음엔 남푠이라도 먹어보라고 해야겠네요ㅎㅎ 해피 한 주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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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erjun 2016.04.03 02:57 신고

    차이나타운을 제대로 둘러보신 것 같아요.
    한국에도 차이나타운이 있는데, 식구들 중에 저만 못 가봤네요. ㅠㅠ

    버블티 사진을 보니 저도 한잔 먹고싶어집니다.
    제가 버블티를 꽤나 좋아하거든요. ㅎㅎ

    벌써 주말이 끝나갑니다. 슬프군요... ㅠ

    답글 수정

    • Bliss :) 2016.04.04 06:22 신고

      버블티! 좋아하시는군요^^ 저빼고 대부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ㅎㅎ한국에 가면 차이나타운 프랑스마을 다 가보고 싶더라구요ㅎㅎ편안한 밤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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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티포 2016.04.03 07:23 신고

    토론토에도 차이나타운이 있었군요!!!
    전 한국의 차이나타운도 한번도 못가보고..일만 하고 있답니다 ㅠㅠㅠㅠ
    이제 또 월요일 시작이에요.ㅠㅠ

    다시 주 70시간 근무 스타트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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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4.04 06:26 신고

      70시간ㅠ.ㅠ 힘내시길 바래요. 그와중에 블로깅과 운동을 놓치 않는다는 게 대단한 것 같네요.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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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 Juli 2016.04.03 07:29 신고

    세계 어디를 가도 중국인이 많지만
    아직 유럽은 적어서 좋은 적도 있었답니다.
    중국인 상점 한국인 상점 쇼핑하고 즐거운 하루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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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4.04 06:30 신고

      제가 사는 곳도 많지 않은데..역시 젤 큰 도시에 오니 이민자가 수가 확 느껴지더라고요ㅎㅎ 즐거운 하루였어요^^ 오늘도 편안한 밤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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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강줌마 2016.04.03 09:21 신고

    bliss님 잘 지내고 계셨지요?
    회사 업무와 육아로 너무 바쁜 3월이었답니다.
    남편 회사 직원 중 한 명이 캐나다 토론토 사람이예요.
    그래서 토론토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어요. 차이나타운의 규모가 엄청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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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4.04 06:34 신고

      여행 후 올만에 집 복귀했네요. 한달 내내 수고 많으셨네요. 굿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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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니웨이™ 2016.04.03 17:47 신고

    아 벌써 여기 가본지 15년이 지났네요.... 스파다이나, 던다스... 너무 그리운 이름들이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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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4.04 07:49 신고

      아..그러셨군요. 저도 토론토에 살다가 오타와로 이사온 후 오랜만에 가니 반갑더라고요. 굿밤 되시고 상쾌한 아침 맞이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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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프란 2016.04.04 06:39 신고

    캐나다의 수도이자 북미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토론토의 인구 수 = 약 29만명 < 대한민국 서울의 인구수 = 약 100만명 이라고 생각하니,
    우리나라 서울의 빽빽함이 여실히 드러남을 알수 있군요. ^^;

    Bliss님의 여행 일기를 보는데 토론토에 있는 차이나타운은 흡사
    부산의 다이내믹한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무언가 사람냄새 나면서 활기찬 모습이 느껴집니다. ㅎㅎ

    그래도 제 개인적으로는 중국과 중국인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아서인지
    차이나타운의 모습이 뭔가 정리가 안 된 듯한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하네요. 물론 저의 선입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다이내믹하고 울긋불긋한 차이나타운의 모습을
    Bliss님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즐겁고 희망찬 한 주 보내시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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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4.04 16:30 신고

      헤헤...여행을 끝내고 5일만에 집에 왔는데..나프란님 댓글이 저를 반겨주네요ㅎㅎ 어제 남편과도 이야기했네요. 제가 사는 오타와는 90만이에요ㅎㅎ캐나다가 땅은 한국보다 100배 큰데 인구 수는 한국의 70프로이네요. 오늘 하루 동안 쎃인 피곤이 풀리는 편안한 밤 되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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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익성부동산시대 2016.04.05 04:18 신고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답글 수정

    • Bliss :) 2016.04.05 11:56 신고

      감사합니다^^ 굿밤으로 활기찬 아침 맞이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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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테오다니엘 2016.04.05 06:46 신고

    멋지네요 잘보고갑니다

    답글 수정

  • neroyoyo 2016.04.05 11:25 신고

    밴쿠버 차이나 타운 생각나네요. 근처 리치몬드란곳에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데 정말 중국에 온것같은 느낌. 코퀴틀람가면 한국에 간 느낌처럼.. 아시아타운이 형성된 대도시에 사는게 장단점은 있는듯..저흰 슈퍼스토아에서 파는 라면,삼겹살,어쩌다 나오는 한국배추에도 감사하고 살아요 ㅎㅎ. 토론토에 나이아가라 보러 한번 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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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4.05 11:59 신고

      밴쿠버 차이나타운이 캐나다 최대 크기라고 들었어요. 맞나요?^^
      저희도 슈퍼스토어에서 한국식품 산답니다. 오타와 한인마트가 다 문닫았거든요ㅠ.ㅠ 그래도 서양마트에서 한국식품이 예전보다 더 들어오고 있는 것 같아요. 중부 여행 한 번 하시면 좋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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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royoyo 2016.04.05 12:02 신고

    오타와에 한인들이 많은걸로 얼고 있는데 왜 다 닫았을까요. 급 궁금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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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4.06 09:45 신고

      예전에 비해 한인 수가 많이 줄었다고 해요. 몬트리올 한인마트에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오타와 지정된 몇 곳으로 배달까지 하다 보니 경쟁력이 떨어졌나 싶기도 하고요. 작은 크기였지만, 있던 것이 없게 되니 아쉽네요. 오늘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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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라레BR 2016.04.05 16:28 신고

    여행중이시란걸 들었는데 토론토셨군요~ 차이나타운은 색감이 확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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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4.06 09:46 신고

      앗^^ 그랬군요. 오타와를 기준으로 동쪽으로 4박 5일갔다가 3일 쉬고, 다시 서쪽으로 4박 5일 다녀왔어요^^ 관심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밤 되시고, 오늘도 어김없이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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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ka00 2016.04.07 15:35 신고

    지하상가와 미용실을 보니까 대학졸업때 패션쇼를 하러 중국에 간적이 있는데 그때가 생각나네요!!
    번화가 밑에 있는 지하상가였는데 딱 저 미용실도 저렇게 생겼더라구요. 중국말을 못해서 같이 쇼핑했던 친구랑 몸으로 헤어스타일을 표현해서 잘랐던...ㅋㅋ 다행히도 의미가 잘 전달되서 예쁘게 잘랐던것같아요 ㅋㅋㅋㅋㅋ
    익~잉! 익~잉! 이러면서 몸으로 표현을..ㅋㅋㅋ
    중국에 갔을때는 한국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을 아주 명품으로 취급이 되더라구요. 한국에서도 판매를 잘 하지않는 한국사람도 잘 모르는 질이 좀 더 낮은 화장품은 중국 백화점에 입점도 되어있구요...하하;;

    아는분중에 술을 좋아하시는분이 게셔서 선물로 술을 사러 마트에 갔었는데 되도 않는 영어로 점원과 대화로 마음에 드는 선물용 술을 샀었어요. 그때 들은 이야기 인데, 중국인이 노랑과 빨강을 좋아하는 이유가, 예부터 왕족이 사용하던 색상이기 때문이고 그게 쭉 내려와 부의 상징이 되었다고 해요 ㅎ 황금색과 빨간색인데, 황금과 비슷한 노란색도 좋아한다네요.

    담배도 선물로 샀었는데.. 다 사고나서 가이드한테 말했더니 10배로 바가지 씌였다며..하하..그후로 중국관광지에서 뭔가 살때에는 무조건 10%로 90% 깎아서 삽니다ㅎㅎㅎ
    여름에 갔었는데 목이 말라 아이스카페라떼를 주문했더니 뜨거운 카페라떼가 와서 아이스로 주문했다니까 여기는 원래 얼음이 없다며.... 20분 차를 타고 번화가로 가서야 스타벅스를 찾아 마실수 있었어요. 그 이후로 얼음은 구경도 못했다는..
    물도 1회용기에 포장되어 뜯어마실수있는걸로만 샀었어요. 태양은 뜨거운데 얼음이 없어 너무 힘들었네요 ㅠㅠ 모든 물이 미적지근..

    중국에서는 아무리 남자 여럿이서 다녀도 생명이 위험한 경우가 자주 있는편인데, 캐나다의 차이나 타운은 그런점은 없었나요?
    사진을 보니 옛날 중국갔을때가 생각나 너무 반갑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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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4.09 09:51 신고

      하하~ 즐거운 추억이 참 많으시네요^^ 언어 소통이 되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하고 싶은 일은 다 하신 듯해요. 저는 소극적이라서 못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캐나다 차이나타운은 중국 현지만큼은 아닌데요. 낮에도 도난 사고가 나기도 해요. 토론토대 다니는 친척 동생이 낮에 주차하고 1시간만에 돌아와보니, 차 유리창을 깨고 가방과 노트북을 가져갔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지역보다 살짝 조심해야하는 것 같지만, 위험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여러가지 즐거운 나눔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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