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56개국의 성인 인구 스마트폰 보급률이 약 60%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은 생활 속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소지품이 되고 있는데요. 전세계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부터 캐나다 모바일 트랜드까지 짚어보기로 하겠습니다.^0^
빨간 글씨가 2015년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 순위와 보급률입니다. 매년 국가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83.0%로 2013년 이래로 10% 정도 높아졌으나, 국가별 순위에서는 세계 2위에서 4위로 떨어졌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도 보급률은 12~15% 정도 높아졌으나, 이들 역시 순위는 조금씩 밀려났습니다. 그 이유는 20위권 밖에 있었던 대만 9위(78.3%), 네덜란드 11위(75.7%), 중국 15위(74.0%) 등 모바일 신흥국가가 상위 20위권 안으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보급률이 증가 추세인 데다가, 신흥국 시장의 스마트폰의 증가세가 가속도가 붙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네요.
미국, 중국, 캐나다, 한국 주요국가의 스마트폰 보급률에 대한 그래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란 막대기는 2013년, 빨간 글씨는 2015년입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대폭 증가했네요. 2013년 21위(46.9%)였던 중국이 2015년에는 15위(74.0%)로 무려 27.1%나 증가했습니다.
캐나다 스마트폰의 주요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그 다음이 iOS입니다.
캐나다 스마트폰 소유자의 주요 브랜드는 삼성이 34%, 애플이 33%입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0^
캐네디언은 주로 인스타그램, 내비게이션, 날씨, 트위터, 스포츠 점수, 레스토랑, 페이스북 등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네요. 2014년 대비 순위에 없던 인스타그램이 1위로 등극했습니다. 모바일에서의 인스타그램의 성장이 놀랍네요.
캐네디언은 메신저를 쓸 때 SMS, 페이스북, 스카이프 메신저를 주로 사용하며, 18~24세는 Snapchat 앱을 많이 사용합니다. 저는 24살이 지난 지라-- ; 주로 페이스북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네요^^ 카카오톡이 북미로 진출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2015년 8월 말에 업데이트된 자료입니다. 각 주(Province)의 최신형 스마트폰의 평균 휴대전화 요금입니다. 노란 점선 안에 있는 온타리오 주에 토론토, 오타와, 킹스턴 도시가 있습니다. 온타리오 주의 스마트폰 한달 평균 요금이 $72 입니다. 한국보다 훨씬 비쌉니다ㅠ 게다가 세금 13%가 별도로 붙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캐나다는 휴대폰 요금이 무척 비쌉니다. 2013년 이후 약정 기간이 3년에 2년으로 줄어들면서, 비싼 요금이 더 비싸졌습니다. -- ; 특히, 모바일 인터넷 사용요금은 어마어마하게 비싸졌는데요. 보통 1GB 데이타를 포함한 요금제도가 기본 60달러 선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스마트폰 단말기 구매와 요금제도 선택에 신중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단말기와 요금제도 가격비교 사이트(http://www.comparecellular.ca/)를 참고하시길 바라요.
스마트폰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다면, 이전글을 참고하세요^0^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모바일 관련 시장도 함께 점점 넓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을 알아두시면, 스마트폰 이용과 생활 패턴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조만간 한국 휴대폰 단말기를 캐나다에서 사용하는 방법과 알뜰한 요금제도를 자세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0^
캐나다 물가 및 경제활동에 대해 궁금하신다면, 이전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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