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20. 02:34 북미 볼거리
캐나다 단풍여행 드라이브 코스 오페옹고 라인(Opeongo Line) 온타리오 주(Ontario Province) 렌프루 카운티(Renfrew County) 마다와스카 타운십(Madawaska Township) 배리스 베이 커뮤니티((Barry's Bay Community) 캐나다를 포함한 영어권 국가에서 Province(미국은 State)는 도(道), County는 군(郡), Township은 카운티 아래, Community는 타운십 아래에 해당하는 행정 구역 단위를 가리켜요. 커뮤니티(Community)는 우리나라 행정 구역 단위로 보면 도시의 동(洞)이나 시골의 리(里)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지난 주말에 온타리오주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오페옹고 라인(Opeongo Line..
2017. 6. 4. 15:31 북미 볼거리
영국의 문화가 남아 있는 시골로 마실가다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샌드뱅크(Sandbank) 주립 공원을 향해 여행을 가는 길에 작은 시골 마을을 들렸어요. 그곳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이 유명하다며 꼭 가보라는 캐나다 친구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도착해서 보니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이 아직 되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인구 1,800명도 채 되지 않은 캐나다의 작은 시골 마을의 모습이 어떤지 함께 살펴볼까요?^^ 데세렌토(Deseronto) 마을의 기원은 미국에서 건너온 영국 충신의 마을 18세기 중엽 영국 지배하에 있던 북아메리카의 13개 식민지는 영국 본국의 가혹한 지배와 중상주의 정책에 반항하여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 독립혁명(America..
2017. 6. 2. 13:46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시골 방앗간의 매력적인 변신 인구 2천 명도 채 되지 않은 작은 시골 마을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아갔는데, 영업시간이 아직 되지 않아 그동안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마을이 워낙 작다 보니 다운타운이어도 웬만한 것들은 한눈에 다 들어올 정도로 그리 크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금세 다 둘러보게 되어 더 볼 것이 없나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찰나, 운전 중이신 어느 한 아주머니가 저희를 보고 멈춰 서더니 "저기에 있는 백화점에 가봤어요?"라고 하면서 대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뒤쪽 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큰 백화점 하나가 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인구 2천 명도 안되는 시골인데 백화점이 있다고?' 의구심 반, 호기심 반으로 알려주신 방향으로 찾아갔더니, 아까 우리에게 백화점을 소개했던 아주머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