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30. 05:51 꼼지락 꼼지락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어렵지 않아! 11월 넷째 주 금요일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로 크리스마스 쇼핑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쇼핑몰과 스토어 곳곳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소품으로 가득 차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북미에서는 12월을 앞둔 주말에 집 안팎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합니다. 저희 집도 쇼핑을 마치고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담긴 상자들을 창고에서 꺼내와 집안을 꾸몄네요. 어느 정도 정리를 한 후 집안을 둘러보니, 식탁 위에 장식을 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안의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만들어보았어요. 최소 비용으로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들어볼까요?여기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찾아간 캐나다 가구 체인 봄베이(Bombay)에서 찍은 테이블 장식이에요. 북미에서는 디너파..
2015. 12. 23. 06:52 북미 음식문화
[ 캐나다 가정 크리스마스 만찬 모임 ] 저희 가정을 항상 돌아봐 주시는 지인분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 디너 파티에 초대해주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한가득 안고 돌아왔답니다. 미리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왔는데요, 저희의 즐거웠던 시간을 살짝 공개해볼게요.^^ 북미인들은 12월이 되면, 집 안뿐만 아니라, 현관문 입구, 외벽, 앞마당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 놓는답니다. 초대해주시는 분도 집 앞을 근사하게 꾸미셨네요. 지난여름에 손수 페인트칠하신 빨간 현관문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정말 잘 어울리네요. 아래는 크리스마스 라이트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민 캐나다 동네의 모습입니다.>>> 2015/12/09 - [북미 정보&문화] - 크리스마스 동화 같은 캐나다 동네 모습을 소개합니다! 현관문..
2015. 12. 8. 06:43 꼼지락 꼼지락
아이가 26개월 되었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87개월에 될 때까지 해온 엄마표 미술놀이 중 [크리스마스 맞이 만들기]를 모아 보았어요!특별한 재주는 아니지만, 아이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꼈던 순간순간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즐기러 가볼까요?^^ 1. 캔디 케인(Candy Cane)으로 패턴을 배워 볼까?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마트마다 줄줄이 줄을 서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지팡이 모양의 박하사탕인 캔디 케인(Candy Cane)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맛있는 사탕은 아니지만, 만드는 동안 수학의 기본개념인 '패턴'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좋아요. * 준비물: 모루, 비즈- 모루의 끝에 비즈 하나를 끼운 후, 모루를 한 번 감아서 고정해주세요.- 모루에 자신이 정한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