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8. 01:07 북미 볼거리
캐나다 여름방학은 6월 말에 시작해 9월 초에 끝이 납니다. 대신, 겨울 방학은 크리스마스부터 신정까지 약 10여 일 밖에 되지 않아요. 체감온도 영하 40도를 넘어서는 추운 겨울에도 학교를 가야 하지만, 대신 긴 여름 방학 동안에 좋은 날씨를 실컷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여름 방학이 시작된 첫 주말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제가 사는 오타와 주변에 새로운 곳이 없을까 찾던 중에 어느 캐나다인 블로거가 온타리오 주에서 꼭 가봐야 곳 중의 하나로 Bonnechere 동굴을 소개했더라고요. 평소에 "도전!"을 외치기를 좋아하는 딸에게 안성맞춤 여행이 될 것 같아, 고민도 없이 다음날 바로 출발했어요. 그럼, 저와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꼭 가봐야 할 동굴을 탐험하러 가볼까요? 오타와에서 북서쪽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