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2. 00:57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베이비 샤워 파티 (Baby Shower) 2019년 1월 20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는 영하 29도, 체감온도 영하 40도를 돌파해 전 세계에서 가장 추운 수도(capital) 1위로 등극했는데요. 하하핫... 하지만, 파티는 1달 전에 이미 예정되었기에 주섬주섬 준비물을 챙겨 다녀왔지요. 거리가 한산한 주말 오전이었지만 강설까지 내려 15분 달리는 동안 차 사고를 3번이나 봐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네요ㅠㅠ 강추위를 뚫고 무사히 도착한 장소에서 펼쳐진 훈훈한 파티 모습을 오늘 나눔 하고자 합니다. 베이비 샤워 (Baby Shower) 파티 베이비 샤워(Baby Shower)는 여자에서 엄마가 되는 것과 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축하하는 파티로, 예비 엄마에게 '소나기처럼 퍼붓는(shower..
2016. 9. 6. 08:23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임신부가 갖는 의료복지 혜택, 어디까지? 세계적인 복지국가 중 하나인 캐나다는 의료보험 제도가 잘 발달돼 있어, 예방접종, 검진, 수술, 입원 등 거의 모든 치료비를 주(province) 정부에서 부담하고 있어요. 중산층 기준 4~60만 원 정도의 연간 의료보험비를 납부하면, 신생아 예방 접종부터 시작해 의사 진료,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다만, 치과 검진 및 치료(사고로 인한 치아 부상은 무료), 의약품, 시력 교정, 물리치료 등 몇 가지 의료 관련 서비스는 제외입니다. 직장이 있는 경우 주 정부에서 지원해주지 않는 부분을 회사 복지 차원로 가입한 사설 보험을 통해 비용의 80%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여성이 캐나다 주 정부 의료보험에 가입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