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8. 02:49 축제 및 이벤트
자폐증 어린이를 위한 연례 기금 모금 행사 캐나다 자폐증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이해 수도 오타와에서는 1995년부터 자폐증 어린이를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할로윈 호박 조각하기 경연 대회가 실시되는데요.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쇼핑몰에서도 경연대회가 열려 매년 참여하고 있어요. 그럼, 안은 따스하고 겉은 으스스한 할로윈 펌킨을 구경하러 함께 가볼까요? 할로윈 펌킨 '잭-오-랜턴' 유래 9월이 되면 캐나다 가정에서는 커다란 호박과 국화를 사서 현관문 입구를 꾸미는 장식 문화가 있는데요. 10월 31일 할로윈(Halloween)이 다가오면 커다란 호박 안을 파내고 유령 얼굴로 조각(carving)한 후 안에 촛불을 넣어 잭-오-랜턴(Jack-O'-lantern)을 만들어요. '잭-오-랜턴'의 유래는..
2018. 2. 12. 13:05 북미 음식문화
미국 캐나다 디저트 추천! 프로즌 요거트 체인 멘치스(Menchie's) 우리나라에서의 디저트는 보통 식간에 즐기는 달콤한 먹거리라면 북미인들에게 디저트는 식사를 마무리 짓는 한 끼에 속한 메뉴라고 보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또한, 디저트를 사랑하는 북미인들의 특징을 예로 들자면 달콤한 조각 케이크에 아이스크림, 초콜릿칩, 캐러멜 시럽 등을 더해 상상을 초월하는 강렬한 단맛의 조합을 즐기면서도 견과류 및 과일 토핑을 꼭 더하거나 유기농, 저지방, 무가당, 트랜스지방 등을 꼼꼼히 따지면서 건강을 신경 쓴다는 다소 언밸런스한 면이 있지요. 암튼 두 가지의 특징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저트 중 하나가 바로 프로즌 요거트인데요. 아이스크림과 유사하지만 지방과 당분이 적고 건강한 요거트에 각종 달콤한 토핑과 시럽..
2016. 1. 19. 18:42 꼼지락 꼼지락
- 재활용품으로 '스키 타는 펭귄, 뽀뽀하는 펭귄, 인사하는 펭귄' 만들기 - 대부분 아이들이 펭귄을 좋아한다지만, 저희 딸은 펭귄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유아미술놀이 주인공으로 펭귄을 모실 때가 많답니다. 저희가 만들었던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펭귄 3마리를 소개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의 추억 속에 가끔 깜짝 출연하는 펭귄 이야기도 살짝 덧붙여 보았어요.^^ 그럼, 만들기부터 살펴볼까요? 재활용품 만들기 1. 펭귄아~ 스키 타러 가자! 준비물은 일회용 컵, 색종이, 빨대면 끝! 입니다.^^ 간단하지요? 커피를 주문하면, 종이 홀더 대신에 컵을 두 개 끼워서 주기도 하는데요. 커피가 담겨있지 않는 새 컵을 버리지 않고 모아둬 이렇게 만들기에 활용한답니다.^^ 일회용 컵에 검은 색종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