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4. 09:51 북미 정보&문화
오픈 하우스(Open House)가 뭐지? 북미에 살다 보면, 오픈 하우스라는 표현을 종종 보실 수 있을 텐데요. 'Open House'는 어떤 장소를 대중이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픈 하우스라는 표현은 부동산 거래 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주거지를 렌트(월세) 혹은 매매할시 특정 시간에 집 내부를 보여주는 것을 'Open House'라고 합니다. 위의 팻말처럼, 개방하는 날짜와 시간을 적고 사람들이 눈에 띄는 곳에 세워둡니다. 또는 학년 초에 학교 오픈 하우스를 통해서 학부모는 아이가 지내는 학교의 곳곳을 살펴볼 수 있으며, 혹은 교사의 재량에 따라 수업에 참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캐나다 24개 도시에서 오픈 하우스와 같은 개념인 행사를 하는데요. 평소에 대중의 접근에 제한..
2015. 9. 8. 12:07 축제 및 이벤트
한국은 유럽, 중국, 러시아 등과 같이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제정해, 근로자의 노고와 공헌을 기리는 법정 기념일로 정했는데요. 캐나다에도 한국처럼 '근로자의 날(노동절)'이 있답니다. 근로자의 날이 되면, 캐나다 전 지역에서 축하행사가 열립니다. 그래서 저희도 매년 오타와에서 열리는 '근로자의 날 이벤트'를 다녀왔답니다. 이벤트의 모습을 보기 전에, 캐나다 근로자의 날에 대해 살짝 짚어보고 갈까요?^^ 근로자의 날은 언제예요?캐나다 근로자의 날은 매년 9월 첫째 주 월요일로 법정 공휴일입니다. 미국과 같은 날입니다. 2015년 올해는 9월 1일이 수요일에 시작해, 9월 8일이 근로자의 날이었는데요. 다른 해보다 조금 늦은 감이 있네요. 근로자의 날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한국과 마찬가지로, 근로자..
2015. 6. 30. 13:20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단(RCMP) 뮤지컬 라이드 쇼 선셋 세리머니 매년 6월 마지막 주가 되면, 오타와에서 빨간 제복을 입은 32명의 기마경찰이 검은 말을 타고 뮤지컬을 하는 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오타와의 유서 깊은 전통으로 자리 잡은 연례 행사로,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단이 캐나다 수도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중에게 뮤지컬 라이드를 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답니다.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단 캐나다 경찰은 연방(Federal) 경찰과 주(Province) 경찰, 시(Municipal) 경찰로 크게 나뉩니다. 이 중 연방경찰은 Royal Canadian Mounted Police로 부르며, 줄여서 RCMP라고 합니다. 뮤지컬 라이드 쇼(Musical Ride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