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 11:58 북미 볼거리
[Fulford Place]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록빌 상원의원 대저택 한 달 전부터 손꼽아 기다리던 근교 도시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가 있었는데 체감온도 38도라는 기상예보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전날 밤 급하게 목적지를 변경했어요. 폭염 경보에 야외 활동은 불가능할 듯해 자주 다니는 근교 도시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던 중 19세기 캐나다 상원의원의 대저택이 박물관으로 공개되고 있다고 해 다녀왔어요. 풀포드 플레이스 (Fulford Place) 19세기 캐나다 상원의원 풀포드의 주거지였던 풀포드 플레이스 (Fulford Place)는 1901년에 완공된 대저택으로 2만 평방피트(562평)에 35개의 방이 있어요. 미국 뉴욕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를 디자인한 옴스테드(Frederick Olmst..
2019. 2. 21. 04:33 북미 볼거리
워싱턴 D.C. 미국 국회의사당 (United States Capitol) 소개 직접 보지 않았어도 각종 뉴스에 자주 등장해 우리 눈에 친숙한 건축물 중 하나가 미국 수도(Capital)에 있는 미국 국회 의사당(Capitol)인데요. 4년 전 워싱턴(Washington, D.C.) 당일 여행 시 외관과 로비만 구경하고 시간상 투어를 하지 못해 이번 여행 시 예약을 통해 둘러보고 왔어요. 그럼,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 미국 국회의사당을 함께 둘러볼까요? 미연방 의사당 (U.S. Capitol) 미국 국회의사당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민주주의 상징 중 하나로, 미연방의회의 입법기관인 상하 양원이 있는 곳으로 연방의회를 열어 미연방법을 제정하는 곳입니다. 또한,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과 국정연설을 하..
2017. 6. 11. 03:17 오타와 볼거리
수 백개의 랜드마크가 시민에게 무료 개방되는 날, Doors Open 캐나다 24개 주요 도시에서 일년에 딱 이틀 동안 도시 내 핵심 랜드마크를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Doors Open 이벤트를 열고 있는데요. 캐나다 공인자선단체 Heritage Canada The National Trust에서 시행하는 국가 연례행사로 평소에는 대중에게 개방되지 않거나 입장료를 내야만 관람이 가능한 각 도시의 특이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축물이나 문화유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어요.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Doors Open 이벤트는 매년 6월 첫째 주 주말에 시행하며, 약 200여 개의 랜드마크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개방합니다. 무료로 개방되는 랜드마크는 관공서, 공기업,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