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1. 07:40 북미 볼거리
현대미술이 숨 쉬는 허시혼 박물관과 조각공원 (Hirshhorn Museum and Sculpture Garden) 워싱턴 D.C. 여행 시 들린 허시혼 박물관과 조각 공원은 근현대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화려한 현대 미술 작품을 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게다가 북미 미술관 입장료가 1인 10~35달러로 꽤 비싸지만, 이곳은 무료이며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스미소니언 소속 미술관으로 부담이 업어 좋아요. 그럼, 근현대 예술의 향연을 누리러 함께 가볼까요? 세계 최대 규모 박물관 집합체, 스미소니언 협회 스미스소니언 협회(Smithsonian Institution)는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James Smithson)이 미국에 남긴 유산을 기금으로 하..
2019. 2. 25. 14:02 북미 볼거리
한국식품점 슈퍼H마트 한아름 애난데일 지점 (H Mart Annandale) 캐나다에 사는 저희 가족은 북미 도시 여행할 시 방문한 곳의 한인 마트와 식당을 검색해보는 편인데요. 저희가 사는 캐나다 오타와(Ottawa)에도 한인 업소가 몇몇 있지만 소규모이다 보니 새로운 도시로 여행을 가면 한국의 향수를 달랠 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워싱턴 D.C. 여행 시 들린 한인마트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한아름 마트 검색해보니 한인마트가 정말 많았어요. 워싱턴 D.C.에 H-Mart가 세 지점이 있으며, 워싱턴 D.C.에서 포토맥 강(Potomac River)을 건너면 나오는 버지니아주 애난데일(27분, 17.0마일)에도 한곳이 있었어요. 저희는 여행 중 묵었던 리츠칼튼 호..
2019. 2. 21. 04:33 북미 볼거리
워싱턴 D.C. 미국 국회의사당 (United States Capitol) 소개 직접 보지 않았어도 각종 뉴스에 자주 등장해 우리 눈에 친숙한 건축물 중 하나가 미국 수도(Capital)에 있는 미국 국회 의사당(Capitol)인데요. 4년 전 워싱턴(Washington, D.C.) 당일 여행 시 외관과 로비만 구경하고 시간상 투어를 하지 못해 이번 여행 시 예약을 통해 둘러보고 왔어요. 그럼, 미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 미국 국회의사당을 함께 둘러볼까요? 미연방 의사당 (U.S. Capitol) 미국 국회의사당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민주주의 상징 중 하나로, 미연방의회의 입법기관인 상하 양원이 있는 곳으로 연방의회를 열어 미연방법을 제정하는 곳입니다. 또한,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과 국정연설을 하..
2019. 1. 19. 15:54 북미 음식문화
워싱턴디시 다운타운 맛집, 한국 음식점 만두 (mandu) 미국 국회의사당 투어를 마친 후 배가 고파졌어요. 가족 모두 한국 음식을 먹고 싶어해 워싱턴 D.C.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한국 식당이 있나 찾아보니 국회의사당에서 1.5km (1.1mile) 거리에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차로 이동했어요. 그럼, 미국에서 먹어본 만둣국 한 그릇 소개해볼까요?^^ 입소문 난 맛집, 워싱턴 D.C. 만두 (mandu) 북미에서는 만두를 덤플링 (dumpling)으로 부르는데 한자음 그대로 '만두(mandu)'를 상호로 써서 눈길이 갔어요. 만두 모양을 크게 그려 넣어 귀엽더라구요. 외관상으로 가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토요일 점심도, 저녁도 아닌 오후 3시에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꽤 많아 놀랐어..
2019. 1. 13. 06:18 북미 정보&문화
미국 워싱턴 디시 리츠칼튼 펜타곤 시티 후기(The Ritz-Carlton, Pentagon City) 캐나다 오타와에서 쉬는 시간 빼고 남쪽으로 10시간을 달려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어요. 여행을 앞두고 호텔을 알아보는 남편이 이번에는 알아서 예약하겠다며 장소에 대한 스포를 전혀 흘리지 않아 뭔가 기분 좋은 불안감?ㅎㅎ이 들더라구요. 도착한 곳은 5성급 호텔 리츠 칼튼이었어요. 오호~ 뒤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더군요ㅎㅎ 세계 유명 호텔 체인 중 하나인데 처음 이용하기에 들어서기 전부터 기대감이 훅 생겼어요. 최고급 호텔의 대명사, 리츠칼튼 호텔(The Ritz-Carlton Hotel) '호텔 경영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위스 출신의 세자르 리츠(César Ritz)는 15세부터 ..
2019. 1. 9. 00:16 북미 볼거리
미국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 겨울 이벤트 워싱턴 디시 여행 전 남편에게 들은 일정 중에 동물원이 있길래 동물들이 불쌍해서 굳이 가고 싶진 않다고 했더니 동물원에 동물이 없다는 거예요. 응?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 있는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약 40여 일 동안 50만 개 이상의 라이트 이벤트를 열고 있다고 해서 여행 중 다녀오게 되었어요. 어둠 속에서 반짝거리는 동물들의 화려한 변신을 보러 함께 가볼까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 'Smithsonian’s National Zoo' 1889년에 창립한 스미소니언 국립 동물원은 세계 최대 규모 문화기관 집합체인 스미스소니언 협회(Smithsonian Institution) 중 하나로, 협회 소속 다른 기관과 ..
2019. 1. 5. 11:48 북미 볼거리
세계 최대 규모 문화기관 집합체, 스미스소니언 협회(Smithsonian Institution) 스미스소니언 협회(Smithsonian Institution)는 영국의 화학자이자 광물학자인 제임스 스미스슨(James Smithson)의 유산을 기금으로 하여 1846년에 설립한 학술기관인데요. 워싱턴 D.C.에 있는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연구소, 도서관 등 문화기관의 집합체로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방문자들이 무료로 둘러볼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어요. 무료 개방을 위해 매년 12억 달러 (1조 3,506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북미 박물관 입장료가 1인 10~30달러임을 감안하면 방문자에게 정말 고마운 혜택이지요. 특히, 저희 가족은 여행 시 박물관 나들이를 빠지지 않고 하기에 부..
2017. 1. 12. 13:18 북미 볼거리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여행기 2년 전, 언니네 가족과 미국 여행 2주를 다녀왔어요. 그 당시 아이들이 어렸기 때문에 무리한 여행을 하지 않고 싶어서 시카고 여행 1주일과 뉴욕 1주일로 여유롭게 일정을 잡았는데, 의외로 뉴욕시티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뉴욕 여행 도중에 계획을 급하게 변경하여 워싱턴을 다녀왔습니다. 갑작스러운 여행이었지만,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았던 워싱턴 이야기를 당분간 나눠볼까 해요. 워싱턴 첫 나들이는 국립 아메리카 인디언 박물관이었습니다. 그럼, 아메리카 대륙의 본래 주인이었던 인디언의 세계로 함께 가볼까요?워싱턴 D.C에 있는국립 아메리카 인디언 박물관(NMAI, the National Museum of the American Indian)의 모습이에요. 한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