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9. 02:07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총독관저 겨울 축제(Winter Celebration) 캐나다는 영연방 국가로 현재 국가 원수는 영국의 국왕인 엘리자베스 2세인데요. 하지만, 여왕이 대부분 영국에 있기 때문에 캐나다의 왕립적이고 의례적인 일을 수행하고 캐나다 총리의 조언을 받아 자신을 대리하는 총독을 임명합니다. 총독은 영국의 국왕인 엘리자베스 2세의 대리자이자 국가원수로 캐나다 총사령관을 겸하고 있어요. 현 총독은 2017년 10월에 임명된 여자 우주비행사 출신인 쥘리 파예트(Julie Payette)이에요. 총독은 매년 1월이 되면 자신이 머물고 일하는 공간인 총독관저에 Winter Celebration를 주최하는데요. 지난 주말에 축제가 열려 다녀왔어요. 그럼, 총독 관저에서 열린 겨울 축제의 모습을 함께 살펴볼까요? 세계..
2017. 6. 4. 15:31 북미 볼거리
영국의 문화가 남아 있는 시골로 마실가다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샌드뱅크(Sandbank) 주립 공원을 향해 여행을 가는 길에 작은 시골 마을을 들렸어요. 그곳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이 유명하다며 꼭 가보라는 캐나다 친구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도착해서 보니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이 아직 되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인구 1,800명도 채 되지 않은 캐나다의 작은 시골 마을의 모습이 어떤지 함께 살펴볼까요?^^ 데세렌토(Deseronto) 마을의 기원은 미국에서 건너온 영국 충신의 마을 18세기 중엽 영국 지배하에 있던 북아메리카의 13개 식민지는 영국 본국의 가혹한 지배와 중상주의 정책에 반항하여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 독립혁명(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