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1. 15:17 북미 볼거리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 세 곳 지난 2019년 4월 15일,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850여 년 된 세계문화유산이 소실되면서 프랑스 시민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는데요. 오늘은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퀘벡주의 퀘벡시티, '캐나다의 파리'라 불리는 퀘벡주의 몬트리올, 영국과 프랑스 문화가 혼재하는 수도 오타와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세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퀘벡은 17~19세기에 영국과 프랑스 식민 지배를 받을 당시 프랑스 식민지의 중심지로, 7년 전쟁을 끝으로 영국군에 의해 함락되었지만 현재까지도 후손이 남아 프랑스의 역사, 문화, 언어를 지켜나가고 있는 곳인데요. 캐나다 내 프랑스 문화권을 중심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이 ..
2019. 4. 9. 01:21 북미 볼거리
시티 투어 버스와 함께한 보스턴 주요 명소들 보스턴은 미국 동부에 위치한 매사추세츠의 주도이자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데요. 1630년에 영국에서 온 청교도 식민지 개척자들이 상륙하여 뉴잉글랜드 식민지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18세기 후반에 보스턴 학살, 보스턴 차 사건 등 미국독립전쟁의 중요한 사건의 무대가 되기도 한 곳이라 도시에 스며든 미국의 역사가 깊은 곳이에요. 2017년 기준 도시 인구 68.5만 명, 대도시권 인구 480만 명으로 미국에서 10번째로 큰 대도시권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다운타운의 주요 명소를 돌며 승하차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트롤리 투어를 통해 본 보스턴의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시티 투어 버스 (City Tour Bus) 도시 명소 사이를 오가는 투어..
2017. 6. 4. 15:31 북미 볼거리
영국의 문화가 남아 있는 시골로 마실가다 온타리오 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샌드뱅크(Sandbank) 주립 공원을 향해 여행을 가는 길에 작은 시골 마을을 들렸어요. 그곳에 있는 어느 레스토랑이 유명하다며 꼭 가보라는 캐나다 친구의 말을 들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도착해서 보니 레스토랑의 영업시간이 아직 되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 동안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인구 1,800명도 채 되지 않은 캐나다의 작은 시골 마을의 모습이 어떤지 함께 살펴볼까요?^^ 데세렌토(Deseronto) 마을의 기원은 미국에서 건너온 영국 충신의 마을 18세기 중엽 영국 지배하에 있던 북아메리카의 13개 식민지는 영국 본국의 가혹한 지배와 중상주의 정책에 반항하여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 독립혁명(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