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9. 11:09 북미 볼거리
몬트리올 전망대의 아름다운 도심 야경 몬트리올(Montreal)은 17~18세기 퀘벡시티와 함께 프랑스 식민지의 주요 중심지로 현재까지도 프랑스계 후손이 남아 언어, 문화,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캐나다 내 작은 프랑스'인데요. 양정모 레슬링 선수가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1976년 하계 올림픽 주최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몬트리올에서 매년 5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몽로얄 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자장면 먹기 위해 2시간을 달렸다! 몬트리올은 저희 가족이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로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고 싶을 때 오타와에 없는 중국집을 향해 무작정 달리는 곳이기도 해요. 실은 오타와 축제로 향하다가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
2018. 9. 6. 02:43 오타와 볼거리
[오타와 명소] 가티노 파크(Gatineau Park) 이용팁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는 영어권인 온타리오 주에 속해 있으면서 불어권인 퀘벡 주 가티노(Gatineau)와 오타와 강을 사이에 두고 맞붙어 있는데요. 가티노는 오타와와 더불어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과거 프랑스 식민지 중심이었던 퀘벡 주에 속해 있어 현재까지도 언어, 역사, 문화가 사뭇 다릅니다. 또한, 오타와는 가티노보다 고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산이 거의 없는 평야지대인 반면, 가티노는 저지대이면서 낮은 산이 두루 많아 지형도 다른데요. 그래서 오타와 시민들은 산에 오르고 싶을 때 철교 또는 페리를 이용해 오타와 강을 건너 가티노를 찾기도 해요. 오늘은 캐나다 수도권에서 가장 유명한 국립공원 가티노 파크(Gatineau)에 대해 ..
2018. 4. 23. 01:09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John Boyd Thacher State Park 존 보이드 태처 주립 공원은 뉴욕 주의 주도 올버니(Albany)에서 남서쪽으로 27km(17mi)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데요. 올버니 여행을 마치고 저희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로 돌아오는 마지막 일정으로 공원을 잠시 들렸어요. 아직은 눈이 다 녹지 않았고 바람이 강해서 트레일은 걷지 못했고 주립 공원의 전망대 및 비지터 센터를 둘러보고 왔어요. 뉴욕주 존 보이드 태처 주립 공원 뉴욕 주의 올버니(Albany)에 있는 힐튼 가든 인(Hilton Garden Inn)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전망대를 향해 시골길을 따라갔어요. 목적지 근처에 도달하자 높은 절벽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어요.남산 공원과 비슷하게 차로 올라갔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