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 15:01 요리쿡 조리쿡
초콜릿 바나나 머핀 레시피 북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디저트는 속이 부대끼지 않을까 염려될 정도로 달콤함의 끝을 달리는데요. 디저트 자체만으로도 당도가 꽤 높은데도 불구하고 갖은 시럽, 초콜릿, 사탕, 슈거 등을 뿌린 데다가 아이스크림까지 곁들어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캐나다에 산 지 10년이 넘었지만 한국에서도 단맛이 강한 음식이나 디저트를 즐겨 먹지 않았기에 아직까지도 적응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북미 레시피를 보고 베이킹을 하게 되어도 설탕의 양을 줄이거나 신맛이 나는 레몬, 크랜베리 등을 더해 넣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디저트를 나눔할 일이 있을 때에는 아메리칸 입맛에 맞게 달콤함의 정석을 지키는 편인데요. 얼마전 캐나다 친구들과 함께 모이는 파티에 가져갈 디저트가 필요해 달콤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