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6. 22:02 요리쿡 조리쿡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미나리전 쌉싸름한 맛과 향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미나리의 대표적인 효능은 해독 및 중금속 정화작용인데요. 이외에도 숙취 해소, 간 기능 향상, 고혈압 및 변비에 효과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변비 등으로 몸속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싶을 때 미나리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더욱 좋아요. 오늘은 미나리와 부추로 채소전 부치는 방법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텃밭에 심은 한국 채소들 캐나다 오타와에 사는 저희 가족의 텃밭이에요. 지인을 통해 깻잎, 부추, 미나리, 머위 모종을 받아 키우고 있는데요. 겨우내 쌓인 눈이 4월 말 즈음에 녹기 때문에 5월 중순이 지나야 싹이 나와 6월 들어서야 첫 수확을 할 수 있어요. 깻잎은 아직도 꼬꼬마잎이라서 7월이 되어야 수확할 수 있겠네요ㅎㅎ..
2016. 6. 17. 03:16 요리쿡 조리쿡
한약을 먹을 때 숙주는 먹지 말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숙주가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작용이 강하다 보니, 한약의 약성까지 분해하여 체내에 흡수되지 않게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숙주에 풍부한 비타민 B6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중금속뿐만 아니라 몸속에 있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으로 인한 독소, 음주로 인한 술독까지 해독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비타민 B6가 부족하면 우울증과 신경과민 증상이 나타나고, 혈액 속 독성 물질인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아져 알츠하이머 또는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오늘은 비타민 B6가 가지보다 10배 많고, 우유보다는 무려 24배가 더 많다는 숙주를 아삭하고 맛있게 볶는 법을 소개하고자 해요. 내 몸의 독소와 바이~할 준비하러 가볼까요?^^ 1. 숙주 ..
2015. 11. 14. 04:26 북미 정보&문화
북미인들은 바셀린을 어떻게 활용할까? 캐나다에서는 자연 분만 시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24시간 만에 퇴원합니다. 그 안에 모유 먹이는 것과 기저귀 가는 방법도 한 번 점검해주는데요. 그때 간호사가 아이 기저귀를 채우기 전에, 기저귀 중앙에 치약 같은 것을 쭉 짜는거에요. 그래서 물어보니, 바셀린이래요. 엉덩이에 직접 바르지 않고, 기저귀에 발라주면 알아서 발려져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는데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신선한 샷에 바셀린을 향한 제 마음이 활짝 열렸고, 그 뒤로 바셀린을 애용하는 일인이 되었네요. 저희집 화장실 서랍장에 놓인 바셀린입니다. 용도별로 나누어져 있어요.ㅎㅎ북미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다양한 용도로 바셀린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사용했던 방법과 주변에서 사용했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