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5. 15:32 북미 음식문화
캐나다 토론토/오타와 한국 치킨 체인 'the Fry' 이민 생활 10년 하는 동안 타지에서 어떤 한국 음식이 제일 생각나는지에 대한 질문을 종종 받곤 하는데요. 처음 2년 동안은 이것저것 먹어본 모든 한국 음식이 문득문득 생각이 났지만, 연수가 더해지면서 엄마의 소소한 밑반찬과 캐나다에서 먹기 힘든 신선한 해산물 요리가 가장 그리웠고 그다음으로는 막 배달된 바삭한 프라이드치킨과 매콤달콤한 양념치킨이 제일 그립더라구요. 아마도 캐나다 프라이드치킨의 맛이 한국에서 먹던 맛이 아닌지라 아쉬움이 더 커서 그랬던 것 같아요. 오늘은 그 아쉬음을 한결 씻어낼 수 있는 캐나다 토론토와 오타와에 있는 한국 치킨 체인점 'the Fry'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홍보하는 글이 아닌, 순수한 이용 후기 글입니다.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