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26. 13:56 북미 정보&문화
[미국 뉴욕주 플래츠버그] 챔플레인 센터 (Champlain Center) 미국과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국경을 보유하고 있는 북미 국가로, 국경 길이가 총 8,891km에 달하며 국경 검문소는 119개가 있는데요. 국경 근접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관광 및 쇼핑하기 위해 육로를 통해 양국을 오가기도 해요. 오늘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쇼핑몰 중 한 곳인 뉴욕주 플래츠버그(Plattsburgh)에 있는 쇼핑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나다-미국 국경 검문소 (Border Crossing) 캐나다 퀘벡주와 미국 뉴욕주를 연결하는 국경 검문소 'I-87 Border Crossing (Champlain–St. Bernard de Lacolle Border Crossing)'예요. 내부에서는..
2019. 4. 14. 21:43 북미 음식문화
미국 버지니아주 애난데일 한인촌 '명가김밥' 후기 미국 워싱턴 D.C.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버지니아주 애난데일(Annandale)에는 한인촌이 2곳이나 있는데요. 한국 식당은 물론이거니와 베이커리, 떡집, 안경점, 공인회계사, 부동산, 미주한국일보 등 '미국 속의 한국'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었어요. 오늘은 한인촌에 있는 한인마트에 구경하러 가는 길에 들린 한국 음식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명가 김밥 (Myung-Ga Kim Bap) 여행 중 배가 고파서 음식점에 가려는데 비가 내려서 따뜻한 국물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이심전심이었는지 가족들도 한국 음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주변 맛집을 급검색을 했지요. 호텔 가기 직전에 들리기로 했던 한인마트 한아름마트와 가까운 곳에 있는 한국..
2018. 8. 31. 00:02 북미 볼거리
[오타와 근교 명소] 캐나다 퀘벡 주립공원(Plaisance National Park) 제가 사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는 영어권 지역인 온타리오 주(Ontario)에 속해 있지만 불어권 지역인 퀘벡 주(Quebec)와 맞붙어 있어 두 주를 오가며 여행할 기회가 제법 많은데요. 퀘벡 주는 '캐나다 속의 작은 프랑스'로 불리는 곳으로,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후손에 의해 프랑스 문화가 지배적인 지역이라 다문화로 구성된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서 느낄 수 없는 매력이 많은 곳이지요. 우리나라에서는 tvN 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퀘벡 주의 주도 퀘벡시티(Quebec City)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지요. 오늘은 외식 겸 나들이로 떠난 퀘벡 주 몬테벨로(Montebel..
2018. 8. 14. 01:43 오타와 볼거리
35년 이상 실물크기 공룡을 만든 달인을 에서 만나다! 어릴 적에 "커서 뭐가 될래?"라는 질문에 대통령, 경찰관, 소방관, 선생님, 스포츠 선수, 과학자, 문방구 주인 등 다양한 대답이 나오는데요. 그중에 박물관 주인이라고 답한 사람이 혹시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얼마 전 오타와에서 열린 연례 축제에 가볼까 제안했더니 남푠이 매년 가는 축제 시시하다며 색다른 곳을 가자고 제안하더라구요. 어느 가족이 공룡 박물관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나...."응? 가족이? 공룡을? 피규어 수집가이나 보지?"라고 되물었더니 '실물크기 복제품'이라고^^;; 이전에도 남푠이 몇 번 언급했던 곳이긴 했는데 공룡에 워낙 관심이 없었기에 한 귀로 듣고 흘렀는지만 어느 개인이 집 뒷마당에 공룡을 만들어 공개한다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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