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5. 00:55 오타와 볼거리
200년 역사의 캐나다 재래시장 둘러보기 우리나라에서는 도시 곳곳마다 상설 또는 비상설로 서는 재래시장을 쉽게 볼 수 있는 반면, 캐나다에서는 재래시장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일찍부터 대형마트의 발달로 인구가 적은 마을에까지 주요 상권을 형성했기 때문이에요.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에는 캐나다 건국 50년 전부터 형성되어온 역사 깊은 재래시장이 있는데요. 오타와에 있는 유일한 재래시장을 통해 캐나다 가을 분위기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오타와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 수도 오타와 다운타운에서 가장 붐비는 지역으로 손꼽히는 바이워드 마켓은 1820년대에 형성된 재래시장인데요. 캐나다 건국 이전 영국 식민지 시절에 미국과의 전쟁을 대비해 운하 시스템을 건설하기 시작하게 되면서 형성된 ..
2018. 9. 27. 06:05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시골 마을의 농장 마켓(Burnap's Farm Market and Garden Café) 한국에는 지역마다 대표 재래시장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 북미에서는 월마트, 코스트코 등 글로벌 대형마트의 독점으로 중소상인의 루트가 매우 협소한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곳곳에 있는 농부 마켓(Famers' Market) 또는 농장 마켓(Farm Market)은 현재까지도 꽤 활성화되어 있어요. 산지 직송 택배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한국과 달리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직접 보고 구입하거나 농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벤트(농장 놀이터, 미로, 부활절 에그헌팅, 과일 및 채소 따기, 할로윈 공포체험, 생일파티, 결혼식 등)를 즐기기도 해요. 오늘은 미국 뉴욕주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