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7. 07:11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퀘벡주 가티노 오토 쇼 (Gatineau Auto Show) 퀘벡주 가티노(Gatineau)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와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는 도시인데요. 여름마다 가티노에 있는 비치와 베리 농장을 다니고 있는데, 오토쇼가 매년 열린다는 사실을 올해 처음 알게 돼 다녀왔어요. 올해 28회를 맞이한 캐나다 퀘벡주 가티노 오토쇼를 나눔 하고자 해요. 쎄드흐 공원 (Parc des Cedres) 가티노 오토 쇼는 쎄드흐 공원에서 열렸는데요. 오타와 강을 끼고 있는 쎄드흐 공원은 수영뿐만 아니라 패러글라이딩, 카이트보딩, 세일링, 사이클링, 롤러스케이팅, 비치볼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비치가 있어요.오타와 강을 바라보고 널따란 놀이터도 있어 가족 친화적인 공원이에요. 퀘벡 암 재단 ..
2019. 3. 14. 14:12 북미 정보&문화
2018년 북미 베스트셀링카 TOP 10 이민 온 후 몇 해 동안은 북미에서 드라이브하는 도중 정차하게 되면 시야에 현대와 기아 자동차가 얼마나 있는지 세어 보는 남편 목소리를 자주 듣곤 했는데요. 아무래도 타지에 있다 보니 해외에서의 현기차 인기를 스스로 확인하고 싶었나 봅니다^^; 2018년 북미 신차 판매량은 눈에 띄게 둔화됐으며 해가 갈수록 세단보다는 크로스오버, SUV 및 픽업트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2018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무엇인지 나눔 하고자 합니다. 2018년 미국 베스트셀링카 TOP 10 (연간 증감률) 포드 F 시리즈 (Ford F-Series): 909,330 (+1.4%) 램 트럭 (Ram Trucks): 536,980 (+7.2%) 쉐보레 ..
2017. 6. 20. 05:19 축제 및 이벤트
글로벌 랠리크로스 챔피언십(Global Rallycross Championship, GRC) 올해 2017년 건국 150주년을 맞이한 캐나다는 연중 내내 축제 분위기인데요. 특히, 수도 오타와에서 다른 해에서 볼 수 없었던 월드 챔피언급 세계 대회의 주최지로 각광받고 있어요. 지난 3월 국제 아이스스케이트 스피드 경주인 레드불 크래쉬드 아이스 월드(Red Bull Crashed Ice World)에 이어 6월에는 국제 자동차 스피드 경주인 레드불 글로벌 랠리크로스(Rally Global Rallycross)가 열렸어요. 레드불 국제 대회 개최 7년 만에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열렸는데 오타와가 주최지라고 해서 지난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최근 젊은 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경주라던데 그 열기가 정말 어..
2017. 6. 8. 21:51 축제 및 이벤트
미국 클래식 카와 머슬카 다 모여라!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는 매년 6월이 되면 길거리 카 쇼가 열리는데요. 올해 5회를 맞이한 The Blair Rendell Memorial Car Show로, 주로 미국에서 생산한 클래식 카와 머슬카를 소유한 Summer Knight Cruisers 자동차 클럽 회원들이 주최하는 쇼입니다. 북미인들은 클래식카와 고성능 머슬카에 대해 굉장히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쇼가 열릴 때마다 늘 인기가 많습니다. 그럼, 올해 카 쇼에는 어떤 차들이 나왔는지 함께 살펴볼까요?^^쇼가 열리는 곳은 오타와 다운타운에 위치한 Sparks Street로 우리나라의 명동의 차 없는 거리처럼 보행자 전용 도로에서 열렸어요. 이날 오타와에 있는 관공서, 종교기관, 박물관, 공기업 등 200여..
2017. 1. 18. 15:02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에서 볼 수 있는 색다른 차량들 자동차 수출과 수입이 국가간에 왕성하게 이뤄지고 있는 현대 사회지만, 각 나라마다 사용하는 차량이 저마다 다 다른데요. 각 나라의 교통 문화와 환경,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사용해야 하니, 나라마다 특징을 가진 차량들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대중교통과 긴급 차량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차량들과 함께 캐나다 자동차 문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집 구경 못지않게 재미있는 차 구경하러 함께 가볼까요? 긴급 차량(emergency response vehicles) 캐나다 경찰은 크게 연방경찰(RCMP, Royal Canadian Mounted Police), 주 경찰(Provincial Police), 시 경찰(Municipal Police)로 나눕니다...
2016. 9. 28. 13:06 북미 정보&문화
올해 7월 마지막 주, 여행 다녀오는 길에 차 사고가 났어요. 사고 차량의 탑승 인원 모두 다친 곳 하나 없는 충돌 사고였는데, 차는 폐차되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내년 즈음에 새 차를 살까 싶었는데, 사고로 인하여 그 시기가 조금 앞당겨졌어요. 저희가 선택한 차량은 2017년형 포드 퓨전 에너지 SE입니다. 전기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지만, 장거리 운전이 잦은 캐나다에서 전기 자동차는 주행거리 넉넉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지겠더라고요. 그래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테슬라와 같은 전기자동차는 전기 모터로만 주행한다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엔진과 전기 모터의 2가지 동력으로 주행하는 차를 말합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모터가 보조하는 방식인 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