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8. 17:45 북미 볼거리
[코넬대 투어] 예배당 세이지 채플 1865년에 설립한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는 미국 아이비리그 8개 명문 사립대학 중 한 곳으로, 아이비리그 중 유일하게 코넬만 영국 식민지 시대 이후에 세워진 대학이자 여학생을 최초로 받아들여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남녀공학 대학입니다. 지난 코넬대 캠퍼스 투어 시 들린 교내 부속 예배당이 인상적으로 남아 오늘 나눔 하고자 해요. 도서관 시계탑 (Library Tower) 세이지 채플과 함께 코넬대 캠퍼스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맥그로 타워(McGraw Tower)입니다. 원래 도서관 타워(Library Tower)로 불렸다가 1961년 기부자 제니 맥그로(Jennie McGraw)의 이름을 따서 명칭이 변경되었어요. 1891년 코넬대 졸업생이 ..
2017. 8. 5. 01:31 축제 및 이벤트
90억 원 예산을 들인 캐나다 최대 규모의 원예 전시회 2017년 올해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는 캐나다에서는 전국 곳곳에 대규모 축하 행사가 연중 내내 열리고 있는데요. 특히, 수도 오타와에서는 거의 쉴 새 없이 수많은 축하 이벤트와 축제가 열려 그 어느 해보다도 볼거리가 가장 풍성한 해로 손꼽히고 있어요. 얼마 전 건국 150주년 축하 행사 중에 90억 원의 예산으로 공을 들인 캐나다 최대 규모의 원예 전시회 '모자이캐나다 150(MosaiCanada 150)'를 소개했었는데요. 작품이 너무 많아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주옥같은 작품들을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각 주를 소개하는 식물 모자이크 작품들 다이아몬드 13개(10개 주와 3개 준주)로 만든 캐나다 건국 150주년 공식 로고예요. 모자이..
2017. 7. 8. 01:17 북미 정보&문화
영어 단어 속에 캐나다 역사와 문화가 보인다! 16세기 후반에 영국과 프랑스가 원주민이 살던 북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하면서 두 나라간의 전쟁이 시작되었고 7년 전쟁에서 프랑스군이 영국군에게 패배하여 1763년 파리 조약 체결로 북미 대륙은 영국이 지배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미국은 영국과의 전쟁을 통해 1776년 7월 4일에 독립을 하였고, 캐나다는 전쟁 없이 영연방 국가로 1876년 7월 1일에 독립하여 오늘날의 캐나다가 되었습니다. 캐나다는 2017년 올해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건국된 캐나다의 공식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입니다. 오늘은 캐나다를 대표하는 영어 단어를 통해 캐나다의 역사와 문화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메이플 시럽(Maple ..
2017. 4. 16. 14:19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인이 부활절을 보내는 방법 캐나다의 국경일(National holidays)은 New Year's Day(신정), Good Friday(예수님 돌아가신 날), Canada Day(캐나다 건국 기념일), Labour Day(노동절), Christmas Day(성탄절)로 5일입니다. 이중 부활절 시즌은 예수님 돌아가신 날(Good Friday, 금요일)부터 부활 주일(Easter Sunday, 일요일)과 부활 주일의 이튿날(Easter Monday, 월요일)까지 연휴 기간이에요. 부활절 연휴 기간이 되면, 종교와 상관없이 하나의 명절처럼 가족 또는 친지들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요. 특히, 자녀가 있는 가정은 달걀 찾기(Egg hunt) 액티비티를 하기 위해 가까운 농장 또는 박물관에 찾아가곤 합니..
2016. 3. 5. 08:12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대부분 스토어에서는 신정이 지나자마자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온통 핑크와 빨강으로 된 상품이 넘쳐 나는데요. 밸런타인데이가 끝나자마자, 약 한 달 동안 초록으로 된 상품들이 전시되기 시작합니다. 이는 다가오는 새봄을 위한 것이 아닌, 아일랜드 문화와 종교를 축하하는 St. Patrick's Day와 연관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