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0. 00:37 북미 볼거리
캐나다 킹스턴 교도소 및 교정 서비스 박물관 현재 캐나다 수도는 제가 사는 오타와(Ottawa)이지만, 1866년에 캐나다 수도가 오타와로 확정되기까지 17년 동안 6번의 도시 이동이 있었어요. 그중 캐나다의 첫 번째 수도였던 킹스턴(Kingston)에 지난 주말에 여행 다녀왔는데요. 킹스턴은 1841~1843년에 캐나다 수도였다가 미국과 매우 근접한 지역적인 위치로 인하여 미국과의 전쟁 시 위험 부담을 덜기 위해 국회의 이동이 불가피했어요. 킹스턴에 볼거리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교도소가 밀집된 도시로도 유명한대요. 지난 주말여행 시 4년 전에 방문했던 캐나다 교도소 박물관을 오랜만에 다시 방문해보았어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도소 중 하나였던 캐나다 킹스턴 교도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캐나다 교도..
2016. 6. 7. 04:44 오타와 볼거리
국제 우호 증진과 세계 평화 이바지를 위해 설립한 국제 유스호스텔은 현재 94개국이 회원국이 가입해 세계 각국에 총 6,000개 이상의 호스텔이 있는데요. 인종, 국적, 성별에 차별 없이 전 세계 젊은이들이 숙박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라고 해요. 독일인 교사가 자연 체험을 위한 건전한 숙박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자신의 학교에 유스호스텔(1910~현재까지 운영)을 열기 시작하면서 이 운동은 유럽을 거쳐 대서양을 건너 북미에까지 퍼지게 되었는데요. 캐나다는 1933년, 미국은 1944년에 국제 유스 호스텔 연맹의 정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우리나라는 1968년에 가입했습니다. 캐나다에는 전국 10개 주에 총 61개의 호스텔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19~20세기 교도소로 사용했던 건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