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30. 03:22 북미 볼거리
코렐을 만드는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 코닝(Corning)은 미국 뉴욕주 코닝에 본사를 둔 유리 제조 회사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코렐(Corelle) 제품을 만드는 곳인데요. 뉴욕주 여행 시 코닝 유리 박물관이 지역 명소 1위라고 해서 들렀는데, 기대 이상의 규모와 종일 분량의 볼거리에 놀라웠어요. 오늘은 관람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유리 공예 제작 과정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해요.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 코닝 유리 박물관(Corning Museum of Glass)은 1951년 코닝 유리 공장(Corning Glass Works)에서 시작하여 4,500가지 이상의 유리 물품을 통해 유리의 역사, 예술, 과학의 모든 것을 ..
2018. 9. 27. 06:05 북미 볼거리
미국 뉴욕주 시골 마을의 농장 마켓(Burnap's Farm Market and Garden Café) 한국에는 지역마다 대표 재래시장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 북미에서는 월마트, 코스트코 등 글로벌 대형마트의 독점으로 중소상인의 루트가 매우 협소한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곳곳에 있는 농부 마켓(Famers' Market) 또는 농장 마켓(Farm Market)은 현재까지도 꽤 활성화되어 있어요. 산지 직송 택배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한국과 달리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을 직접 보고 구입하거나 농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벤트(농장 놀이터, 미로, 부활절 에그헌팅, 과일 및 채소 따기, 할로윈 공포체험, 생일파티, 결혼식 등)를 즐기기도 해요. 오늘은 미국 뉴욕주 여행 ..
2018. 9. 24. 15:14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이민자의 인형의 집 (Forster Dollhouse) 1868년에 아일랜드에서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해밀턴(Hamilton, Ontario)으로 이민 온 포스터(Forster) 가족은 이민 올 당시 1845년부터 모은 미니어처 컬렉션 80여 점을 가져와 1921년이 될 때까지 그릇장에 넣어두고 특별한 경우에만 꺼내 보곤 했는데요. 1921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미니어처를 넣을 인형의 집을 만들어 미니어처 컬렉션을 전시하기 시작해 6세대를 걸쳐 포스터 가족의 가보로 전해왔어요. 그동안 자손의 가족들은 인형의 집을 보강할 미니어처들을 직접 만들어 지속적으로 가보를 업그레이드해오다가 1990년대에 캐나다 역사 박물관에 자신들의 가보를 기증하기로 하여, 현재 캐나다 역사 박물관 부속 캐나다 어린이 박물관에..
2018. 9. 21. 15:23 꼼지락 꼼지락
추석 인사말 문구와 이미지 모음 (feat. 캐나다 가을) 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알록달록 단풍이 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이제 곧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될 텐데요. 마음은 있었지만 일상생활의 분주함으로 안부를 나누지 못했던 분들,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명절을 기회 삼아 인사를 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 추석인사말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맞춤법 검사 완료된 문구이니 그대로 복사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인사 문구와 함께 캐나다 가을 이미지도 올려 보았는데요. 무료 이미지가 필요하신 분들은 자유롭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추석인사말 문구 풍성한 한가위,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와 함께 기분 좋은 추석 명절 보내세요.고향 가는 길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풍요로운 명절 ..
2018. 9. 21. 08:12 오타와 볼거리
캐나다 오타와 가티노 공원 - 핑크 레이크(Pink Lake) 캐나다 수도권 지역(오타와-가티노)에는 유명한 국립 공원인 가티노 파크(Gatineau Park)가 있는데요. 서울 면적의 60%에 달할 정도로 공원 면적이 매우 넓으며 63개의 호수, 5개의 비치, 4개의 전망대, 200km 이상의 트레일, 동굴,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에요. 오늘은 공원 내 63개의 호수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핑크 호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퀘벡 주 가티노 파크(Gatineau Park)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는 영어권인 온타리오 주에 속해 있으면서 불어권인 퀘벡 주 가티노(Gatineau)와 오타와 강을 사이에 두고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국립공원이 퀘벡 주 가티노에 있어..
2018. 9. 18. 17:45 북미 볼거리
[코넬대 투어] 예배당 세이지 채플 1865년에 설립한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는 미국 아이비리그 8개 명문 사립대학 중 한 곳으로, 아이비리그 중 유일하게 코넬만 영국 식민지 시대 이후에 세워진 대학이자 여학생을 최초로 받아들여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남녀공학 대학입니다. 지난 코넬대 캠퍼스 투어 시 들린 교내 부속 예배당이 인상적으로 남아 오늘 나눔 하고자 해요. 도서관 시계탑 (Library Tower) 세이지 채플과 함께 코넬대 캠퍼스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맥그로 타워(McGraw Tower)입니다. 원래 도서관 타워(Library Tower)로 불렸다가 1961년 기부자 제니 맥그로(Jennie McGraw)의 이름을 따서 명칭이 변경되었어요. 1891년 코넬대 졸업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