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와 열무 물김치 동시에 담그기

배추김치가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어서 김치 숙제해야지 했는데, 문득 시원한 열무김치가 먹고 싶어졌어요. 열무를 살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오타와에 하나뿐인 한국 식품 마트인 아름 슈퍼에 전화해봤습니다. 토론토에서 열무가 들어올 예정이라서 주말에 오면 살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네요. 한인 마트에 늘 있는 상품이 아니기에, 가기 전에 전화 문의를 해야 헛걸음을 하지 않아요. 


오늘은 한인 마트에서 귀하게 모셔온 열무로 열무김치와 열무 물김치를 한 번에 담그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시원한 여름 김치 만들러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토론토 열무


토론토에서 첫 수확한 열무라서 크게 다듬을 것도 없이 깨끗하더라고요. 캐나다는 봄이 5월이 되어야 시작하니, 첫 수확도 한국보다 한참 늦습니다. 열무는 크기가 작을수록 쓴맛이 덜해 맛있어요. 


2/3은 열무김치로, 1/3은 열무 물김치로 만들 거예요. 풋배추도 주문 부탁드렸는데, 없다고 해서 못 샀어요. 물김치에 풋배추를 넣으실 분은 열무 : 풋배추 = 2 : 1 비율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는 열무 1단이 1kg 정도 하더라고요. 캐나다에서는 열무 1단이 상추 한 포기 정도의 크기로 5단 정도가 1kg예요. 1단에 1.99달러(2천 원)로, 총 30달러(3만 원) 주고 샀습니다.   

열무김치 : 열무 2kg

열무 물김치 : 열무 1kg or 열무 3단(660g) + 풋배추(330g)   



1. 열무 다듬기


무는 칼날을 세워 긁어서 껍질을 벗겨주시고 뿌리 끝을 잘라 주세요. 무가 굵다면 세로로 갈라 주세요. 무와 이파리가 만나는 부분은 살짝 깎아주세요. 


시든 잎은 떼어고, 이파리의 끝부분은 풋내가 나므로 5cm 정도 잘라 버려 주세요. 양이 많다면 데쳐서 무쳐 드셔도 됩니다. 저는 잎의 끝부분이 연해서 끝부분은 거의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어요. 


다듬은 후 먹기 좋은 크기(5cm 정도)로 잘라 주세요. 물김치에 풋배추를 넣는다면, 풋배추도 비슷한 크기로 잘라 주세요. 



2. 열무 씻기


열무를 씻기 전에, 5분 정도 물에 담가 주세요. 그래야 열무 이파리 사이사이에 낀 흙이 잘 빠져 나온답니다. 



열무를 깨끗한 물에 3번 씻어 주세요. 열무는 힘을 줘서 만지면, 이파리가 짓눌러지면서 쓴맛이 납니다. 손가락에 힘을 빼고 '아기 달래듯이' 살살 씻어 주셔야 해요.   



3. 소금에 절이기


열무 1kg에 굵은소금 0.5컵이면 양이 딱 맞아요. 종이컵 절반 정도의 양입니다. 씻은 열무에 소금이 골고루 뿌려지도록 열무를 조금씩 나눠가며 소금을 뿌려 주세요. 


열무 물김치에 풋배추를 넣는다면, 물김치에 들어갈 열무와 풋배추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절이되, 열무김치 재료가 섞이지 않게 따로 절여 주세요.      


소금의 양 : 열무 1kg 굵은소금 0.5컵

절이는 시간 : 총 1시간 동안 절이되, 30분이 지났을 때 위와 아래를 한 번만 뒤집어 주세요. 자주 만지면 풋내가 나기 때문에 최대한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4. 밀가루 풀 만들기


김장 김치는 찹쌀 풀을 넣지만, 여름 김치는 밀가루 풀을 넣습니다. 센 불에서 한소끔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 3분 정도 더 끓인 후 식혀 주세요. 저는 오메가 3가 들어간 밀가루를 사용해서 색이 조금 누렇네요.^^;;


밀가루 풀 : 열무 1kg 밀가루 2 큰 술, 물 1.5컵 



5. 김치소 만들기


김장 김치가 아니기 때문에, 개운한 맛을 위해 액젓이나 새우젓을 넣지 않을 거예요. 한국에서 어머님께서 손수 다듬어서 보내주신 말린 고추를 홍고추 대신 조금 넣기로 했어요. 열무김치에는 고춧가루 대신에 고추를 갈아 넣어야 깔끔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난답니다.   


열무 1kg 김치소 재료 : 홍고추 10개, 풋고추 5개, 마늘 10개, 생강 엄지손가락 크기



오타와 한인 마트에는 무, 배추, 콩나물 이렇게 3가지 채소만 팔아요. 물건을 많이 갖다 두지 않기 때문에 주말에 가야 살 수 있습니다. 때마침 한국 고추와 비슷해 보이는 품종이 서양 마트인 Sobey's에서 판매하고 있어서 샀어요. 가격은 5달러로 세일 중이었고, 한 팩에 15개 정도 들어 있었어요.



홍고추, 풋고추, 마늘, 생강, 밀가루 풀, 굵은 소금 약간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 주세요. 저는 물을 넣지 않아도 잘 갈리는 푸드 프로세서를 사용했는데요. 믹서기를 사용하신다면, 잘 갈아지도록 물을 조금 넣으셔도 되어요. 시원한 맛을 위해 입자를 거칠게 갈면 좋은데요. 입안에 남는 잔여물이 주는 느낌이 싫으시다면, 곱게 갈으셔도 됩니다.  



6. 부재료 다듬기


홍고추, 풋고추, 실파를 부재료로 넣어 줄 거예요. 캐나다 서양 마트에서 실파를 'green onion'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의 실파와 대파의 중간 굵기예요. 여름에는 한 묶음에 1달러(1천 원), 겨울에는 1.5달러(1,500원) 정도 해요. 굵기도 굵고, 가격도 비싸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 김치는 캐나다에서 사치품인 걸로..ㅠ.ㅠ 



씻은 파를 열무와 비슷한 길이로 잘라 주세요. 뿌리쪽 하얀 부분은 두꺼워서 절반으로 갈랐어요. 


열무 : 실파 = 4: 1



홍고추와 풋고추 3~4개 정도 어슷썰기썰어 두세요.



7. 열무 씻어 물기 빼기


1시간 동안 절인 열무를 깨끗한 물에 1번 헹궈준 후, 물기를 빼주세요. 저는 약 1시간 30분 정도 물기를 뺐습니다.



8. 열무김치 완성하기

김치


만든 김칫소의 1/3는 물김치를 위해 써야 하므로 따로 담아두고, 2/3의 김칫소를 사용해 열무김치를 만들었어요. 열무에 김칫소를 넣고 한 번에 버물리면 열무에 손이 많이 닿아 풋내가 나기 때문에, 조금씩 나눠 가면서 훌훌 털듯이 버물려 주세요. 


김칫소가 싱겁다면, 굵은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김칫소가 짜다면, 부재료인 채소를 넉넉히 넣어 주세요. 



다 버무려졌으면, 준비해둔 실파와 고추를 넣어서 살살 섞어 주시면 완성입니다. 김치통에 담아 주세요. 



9. 열무 물김치 완성하기

물김치 레시피


1/3 정도 남겨둔 김칫소에 물 4컵을 넣어 주세요. 김치통에 씻어서 물기를 뺀 열무(+풋배추)를 담고, 김칫소를 부어 주세요. 그 위에 실파와 고추를 올려 주세요. 물김치는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지 않아도 숙성되는 동안 수분이 많이 나옵니다. 


간은 반나절이 지난 후에 다시 보셔야 정확히 볼 수 있어요. 김치가 싱겁다면, 굵은소금을 물에 풀어서 넣어 주세요. 김치가 짜다면, 채소 물을 끓여서 넣어 주세요. 



10. 숙성시키기

열무 물김치 담그기


실온에서 하루 정도 두시고,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날이 더운 경우 반나절만 실온에 두셔도 되어요. 일주일 정도 지나면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어요.


여름 김치


일주일 동안 냉장고에서 숙성하고 처음 꺼낸 김치예요. 고춧가루를 넣지 않았지만 고추를 듬뿍 넣고 갈았기에 매콤하면서도 매우 깔끔한 맛이 납니다.^^


재료에 관한 설명이 분산되어 있어, 한 곳에 정리해봅니다. 


열무김치 재료 


열무 1kg(한국 1단/ 캐나다 4~5단)

절임 : 소금 0.5컵(종이컵)

밀가루 풀 : 물 1.5컵, 밀가루 2 큰 술(밥숟가락)

김칫소 : 홍고추 10개, 풋고추 5개, 마늘 10개, 생강 엄지손가락 크기

부재료 : 실파 250g, 홍고추와 풋고추 조금



열무 물김치 재료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만든 김칫소에 물 4컵(1L)만 추가해 넣으시면 됩니다. 


열무 물김치


캐나다 아버지의 날(Father's Day) 되기 일주일 전에 김치를 담가, 당일에 남편을 위한 상차림에 처음으로 꺼내 놓았어요. 열무 물김치는 어머님이 정말 잘 담그시는데요. 엄마의 손맛은 아니었겠지만,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조금은 달래지지 않았을까 기대해봅니다.ㅎㅎ


여름 김치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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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peterjun 2016.06.19 20:56 신고

    제가 젓갈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담근 김치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젓갈 들어간 것은 푹 익은 김치를 좋아하고요. ㅎㅎ
    아마 한국은 열무김치 시즌이 거의 끝난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bliss님 포스팅에서 보니 너무 반갑네요. ^^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언젠가 저도 한번 해먹어 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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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6.20 06:54 신고

      윗쪽 지방에서 자란 분들은 액젓, 젓갈 들어간 김치 잘 못 드시더라구요. 저는 쭉 먹고 자랐는데도, 경기도와 캐나다에서 사는 동안 젓갈이 덜한 김치를 먹어와서 그런지 한국 방문시 그리 그리웠던 엄마의 김치가 입 안에서 살짝 생소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도리어 시어머님 열무김치를 너무 잘 먹었다는^^;; 한국은 열무가 끝물인데, 여기는 시작이고ㅎㅎㅎ 날씨에 따라 김치 만들기의 스타트도 다르다는 걸 피터준님 댓글 보고 인지하게 됐네요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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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lee 2016.06.19 21:57 신고

    토론토 아니시죠?
    한국에 계신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한국에 사는 사람들보다 한국음식 더 잘해드시는 것 같음 ㅋㅋ
    저는 아재인데 입맛은 여전히 유딩입맛이에요. 햄반찬 제일 좋아하고요. 김치는 어지간해서 안 먹어요 ㅠㅠ
    근데 열무김치 담그신거 완전 시원해보이네요. 아이들도 열무김치 좋아하나요???
    제가 못 먹으니까 괜시리 그런게 궁금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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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6.20 06:56 신고

      김치 잘 안 드세요?ㅎㅎㅎ얼굴도 동안이어서, 왠지 이미지 매칭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여기는 금치입니다>.< 한 번에 김장 김치를 담그지 않고, 3~4개월 단위마다 한 번씩 김치해서 그런지 김치가 줄어들면 불안해진다는ㅎㅎㅎ 딸은 김치 안 먹어요ㅠ.ㅠ 김치 요리는 먹는데, 김치만 빼고 먹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요ㅋ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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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강줌마 2016.06.19 23:20 신고

    우와! 직접 열무김치를 담그시다니. 너무 대단하세요. 저는 아직도 친정엄마에게 열무김치를 얻어먹고 있답니다.
    그래서 아직 열무김치를 담그어본 적이 없네요. 아이들도 친정엄마의 열무김치에 길들여져 있답니다.
    너무 맛있어 보여요. 저도 이 레시피대로 따라 한 번 해 보아야겠어요.
    아직 폐렴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건강해져서 퇴원을 했답니다. bliss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꾸욱 누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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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6.20 06:58 신고

      엄마는 너무 멀리 계시고, 김치 주는 친구가 제일 좋다는>.<ㅎㅎㅎ 아이들이 김치 잘 먹는다니 너무 부럽네요. 딸은 다 예쁜데, 편식이 심해서 힘드네요^^;; 아드님 정상 컨디션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회사일도 아이 간호도 한 고비 넘기셨으니, 다행이에요^^ 프로젝트 1등도 넘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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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리토비 2016.06.20 05:33 신고

    열무김치, 완전 맛있겠네요^^
    오늘 가족들과 채선당에서 식사를 했는데 중간에 나오는 열무김치가 넘 맛있어서
    한 두 번 정도를 더 가져와서 먹을 정도였어요^^

    여름철에는 냉면을 넣어서 열무냉면으로 먹어도 되는데^^
    맛깔나는 열무김치, 맛있게, 그리고 행복하게 가족들과 함께 나누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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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6.20 06:59 신고

      히..열무 김치 냉면 저도 해먹어야겠어요^^ 여름에는 여름김치가 별미인 것 같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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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 Juli 2016.06.20 08:18 신고

    아니 캐나다에서 이렇게 정성어린 열무김치를 담그시다니 감동입니다.
    더구나 상세한 요리 정보에 따라 하고 싶어집니다.
    맛도 매우 좋을 느낌이 옵니다.

    답글 수정

    • Bliss :) 2016.06.20 11:58 신고

      헤헤^^ 감사합니다. 열무김치를 담가줄 엄마는 너무 멀리 계시기에, 생존을 위해서 담가봤습니당^^ 매번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밤으로 새로운 하루도 가뿐하게 시작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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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래곤포토 2016.06.20 08:21 신고

    열무김치는 대부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상세한 소개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답글 수정

    • Bliss :) 2016.06.20 11:58 신고

      여름에 시원한 맛을 주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즐겨 먹는 것 같아요^^ 새로운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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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래공수거 2016.06.20 16:07 신고

    와이프가 물김치,열무김치를 그렇게 좋아하면서 직접 해 먹지는 않고
    항상 처형에게 얻어 먹습니다 ㅎ
    할줄 모른다고 이야기하는데 프린트 해서 가져다 주어야겠습니다
    ( 직접 해 주지는 못하니...ㅣ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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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6.21 06:00 신고

      공수가 된다면, 말리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 전 공수가 되지 않기에 자체 생산하거든요ㅎㅎㅎ 편안함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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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마루한의원 일산점 2016.06.20 18:47 신고

    여름에 시원한 열무 물김치 맛있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답글 수정

    • Bliss :) 2016.06.21 06:01 신고

      감사해요^^ 하루의 피곤이 풀리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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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짱이 2016.06.20 20:28 신고

    부럽네요. 저는 갈수록 김치를 잘 안먹게 되는데....
    열무김치를 먹어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요즘에는 배추김치도 가물가물해요.. ㅠ..ㅠ

    답글 수정

    • Bliss :) 2016.06.21 06:02 신고

      갈수록 김치 안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일하면서 밖에서 식사를 자주 하게 되다 보니...더 그러는 것 같아요. 식당에 혹시 중국산 김치를 내놨을까봐 아예 김치를 안 드신다는 분들 많더라고요. 건강한 음식으로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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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광대 2016.06.21 00:08 신고

    정말 시원함이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저도 요즘 여름이 되니 열무김치에다 국수나 말아먹고 싶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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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iss :) 2016.06.21 06:03 신고

      댓글 보는 순간 저도 갑자기 당기네요>.< 건강한 음식으로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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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퍼선니 2016.06.21 22:09 신고

    우와 ~~! 사진으로 보는 과정도 복잡한데 실제로 손이 엄청 많이 갔겠네요 ~! 정성 가득한 열무김치 맛나겠다요! 시원한 열무김치말이 국수가 땡기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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