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소개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농장 가축인 말, 소, 젖소, 양, 염소, 돼지, 토끼, 칠면조 등을 실제로 키우고 있어서 볼 수 있답니다

 

안내 지도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의 전체 지도입니다. 여러 개의 야외 우리와 놀이터 그리고 가축별 혹은 주제별 건물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그럼 외부부터 둘러 볼까요? 

 

말 , 소 우리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농업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말과 소 야우리입니다. 말과 소가 꽤 넓은 우리에서 자유롭게 다니며, 풀을 먹고 있었어요.

놀이터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말과 소 우리 바로 뒤에 있는 놀이터입니다. Old MAcDonald Had a Farm 노래가 저절로 나오는 농장(farm) 스타일의 놀이터입니다. 전체샷을 못 찍었네요. 이 사진 옆 쪽으로 나무로 만들어진 기차와 집도 있답니다. 

 

양, 염소 우리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놀이터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양과 염소 야외 우리입니다. 저는 여기에서 검은 양을 처음 보았어요. 딸 어릴 적에 마더구스 <Baa baa black sheep have you any wool?> 노래 불러주면서, "검은 양이 있긴 있나?" -- ;; 싶었거든요.ㅎㅎㅎ 

참고로, 농업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엑티비티 외에, 개인적으로 가축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에너지 파크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이곳은 에너지 파크(Energy Park)입니다. 태양 에너지, 풍력 에너지, 수력 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의 원리를 다양한 기구의 조작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곳이랍니다.

 

밖을 둘러봤으니,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말, 소 헛간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출입구 바로 앞에 있는 말과 소의 헛간(Horse and Cattle Barn)입니다.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말과 소 이외에도 다양한 동물도 있답니다.

 

왼쪽 첫번째 사진처럼, 가끔씩 박물관 직원과 함께 작은 동물들을 만질 수 있는 시간도 있어요. 저희는 갓 태어난 새끼양을 만져볼 수 있었답니다. 

왼쪽 두번째는 헤리퍼드(Hereford)라는 소입니다. 하얀 얼굴과 붉으스름한 털이 특징입니다.

왼쪽 세번째는 알파카(Alpaca)로 라마와 비슷한 남미산 동물입니다.

 

벌 전시관, 농기계 전시 & 체험관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여기는 낙농 관련 건물(Dairy Barn)입니다. 벌(bee)과 관련된 전시, 트렉터 등 농업기계의 전시 그리고 요리와 관련된 수업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왼쪽 상단의 사진처럼, 실제 을 키우고 있답니다. 저 수많은 벌 중에서 여왕벌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실제 벌뿐만 아니라, 벌과 관련된 지식과 꿀을 만드는 과정 등을 다양한 전시를 통해서 배울 수 있답니다.

 

왼쪽 하단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벌집 모양의 육각형 형태의 작은 놀이공간도 있답니다. 농장에 관련된 다양한 장난감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오른쪽 사진은 벌과 관련된 전시관 뒷쪽에 있는 농업기계 전시관입니다. 트렉터 및 다양한 농업기계들을 전시해두고 있으며, 그 중 2대는 간접체험해 볼 수 있답니다. 

 

요리 교실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낙농 관련 건물(Dairy Barn)의 주방에서 이뤄지는 수업입니다. 매일 2~4회 정도 수업이 진행됩니다. 주제는 버터 만들기, 쿠키 만들기, 밀 갈아서 밀가루 만들기 등 농업과 식품에 관련된 수업을 합니다. 수업의 주제가 되는 식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고, 그것을 활용하여 요리하는 수업으로, 아이들이 매우 흥미로워 합니다.

 

농업박물관 곳곳에서 진행하는 수업들은 박물관 티켓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므로, 별도의 수업비는 지불하지 않습니다. 박물관을 투어만 하다가시면, 머릿 속에 가축의 모습만 남아있을 수도 있답니다. 곳곳을 둘러보시되, 수업 시간을 중간 중간 체크하셔서 수업에 참여하시면,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많은 배움이 된답니다.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에 가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젖소 헛간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ㄷ자 형태로 되어있는 낙농 관련 건물(Dairy Barn)의 다른 부분입니다. 젖소를 키우는 곳인데요. 어림잡아 50마리가 넘는 젖소들이 모여 있답니다. 하루에 1~2회 정도 젖소 짜는 모습도 보여주고, 젖소와 우유 만드는 과정을 설명해주는 투어(15~30분)도 있습니다. 우리가 늘 마시고 요리에 사용하는 우유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답니다.  

 

왼쪽 하단의 사진 보시면, 유축중인 젖소가 보이시죠? 유축이 된 우유는 유축기의 호스를 통해 젖소들의 머리 위에 있는 파이프 관을 따라 흘러, 오른쪽 하단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저 곳으로 모입니다. 여기에서 1차 공정을 끝낸 뒤, 유제품 가공공장으로 보내진답니다.

 

양, 염소, 돼지, 송아지 등 헛간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이 곳은 출입구 바로 왼쪽에 있는 작은 가축의 헛간(Small Animal Barn)입니다. 양, 염소, 돼지, 토끼, 닭 등 다양한 가축들이 있습니다. 여름 방학에는 성수기 시즌이어서, 다양한 체험 학습도 있답니다.

 

왼쪽 상단의 사진은 오늘 찍은 사진인데요. 3살이된 엄마돼지가 6마리의 새끼 돼지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더라구요. 딸이 보더니, 엄마가 아프냐면서 무척 힘들어보인다면서, 젖병을 주면 덜 힘들텐데 왜 젖병으로 안주냐구 묻더라구요. 옆에 있던 남편이 엄마도 너 모유 먹일 때 잠도 못자고 많이 고생했다고 말해주는데, 1년 반 모유먹인 수고를 알아봐 준 듯해서 뿌듯하더라구요.

돼지랑 비교해서 쫌 그렇지만 -- ;;박물관 관람의 또 다른 효과가 나타나는 순간이었습니다.ㅋㅋ  

 

오른쪽 하단의 사진은 쇠로 만들어진 빗으로 양털을 빗어 고르게 만드는 체험을 해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성수기 시즌인 여름방학에는 평소보다 더 많고 다양한 엑티비티를 진행한답니다.

 

체험 교실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작은 가축의 헛간(Small Animal Barn)에 있는 교실에서도 수업을 진행합니다. 투어하시면서, 이 곳에서 진행하는 수업도 잊지 마시고, 챙겨보시길 바래요.

 

3월~4월이 메이플 시럽을 만드는 시즌이어서, 오늘 수업 주제는 <메이플 시럽과 태피>였습니다. 저희는 작년에도 참여했는데요. 두 번 들어도 좋더라구요.^^ 작년과 달리 저희 딸이 손들고 대답하는 것에 매우 적극적이라서, 뿌듯하더라구요.

 

캐나다는 국기의 중앙에 메이플 나뭇잎(단풍나뭇잎)이 그려져 있듯이, 전세계의 메이플 시럽의 85%의 수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메이플 시럽(maple syrup)은 메이플 나무(단풍나무)의 수액(maple sap)을 끓여서 만든 시럽입니다. 설탕시럽과 달리, 끝 맛이 깔끔하게 떨어진답니다.

 

메이플 시럽을 끓여서 깨끗한 눈 위에 부어, 빠르게 응고되는 순간에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돌돌 말아 사탕의 형태로 만든 것이 바로 메이플 태피(maple taffy)랍니다. 수업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눠주었답니다. 

 

아래는 메이플 시럽에 관한 이전글입니다.

 

학습 센터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이 곳은 2년 전에 새롭게 오픈한 학습 센터(Learning Centre) 입니다. 새로 지은 건물이다보니, 깨끗합니다. 작은 주방형태의 놀이터, 오래전의 냉장고 역할로 씌였던 지하창고 복원, 수십 개의 다양한 피클 전시 등을 볼 수 있답니다. 도시락을 먹으며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구요, 매점은 없지만, 스낵을 판매하는 자판기는 여러 대 있답니다. 새 건물이다보니 화장실도 매우 깨끗합니다.

 

곡류 헛간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곡류 헛간(The Cereal Barn)입니다. 평소에는 오픈이 되지 않구요. 특별 행사나 수업이 있을 때만 오픈이 된답니다.

 

저희가 참여했던 수업은 <애플 사이다(apple cider) 만들기> 이었습니다. 사과를 통째로 전통기계방식에 넣어 나온 100%의 사과즙인 애플사이다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외에도 가을 추수에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하고 왔는데요. 궁금하시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마차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The Canada Agriculture and Food Museum

여름이나 특별 이벤트가 있는 날이면, 이렇게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박물관 내부를 투어할 수 있답니다.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은 부활절, 어버이날(Mother's Day:5월, Father's Day:6월), 추수감사절 등 다양한 시즌별 이벤트도 항상 진행하고 있으니,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홈페이지의 이벤트를 미리 체크해보시길 바래요.

 

[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의 기본적인 정보 ]

 

- 홈피 : http://cafmuseum.techno-science.ca/en/

요금 : 성인 $10 / 아동(3~12세) $7 / 학생(ID) $8 / 가족(성인2+자녀3) $26

무료 : 매일 오후 4시 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무료 관람

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 휴관  : 3월 1일~10월 31일 매일 개관 / 11월 1일~2월 28일 월, 화요일 휴관

- 주소 : 901 Prince of Wales Drive, Ottawa, ON  K2C 3K1

전화 : 1 613-991-3044

- 주차 : 박물관 전용 주차장에 유료 주차 (30분당 1달러, 최대 6달러)

 

 [ 캐나다 농업 식품 박물관 관람의 키포인트 ]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마감시간)까지 한 시간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동물뿐만 아니라, 농업 및 식품에 관련된 다양한 무료 수업을 꼭 참관하시길 바래요.
계절별 및 특정일(크리스마스, 부활절, 어버이날 등)에 진행하는 이벤트를 체크해 보세요.
박물관 바로 옆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약 10,000평의 가든(Ornamental Gardens)이 있답니다. 이 곳에서 웨딩포토찰영을 많이 한답니다. 꼭 둘러보세요!^^

2015/03/25 - [오타와 볼거리] - 웨딩촬영지로 유명한 오타와 관상 정원 Ornamental Gardens 소개

 

통합 연간 회원권 하나로 3개의 박물관을 연중내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15/03/10 - [오타와 볼거리] - 캐나다 오타와 박물관 소개와 무료 관람 총 정리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오타와 박물관 중에서 5위안에 드는 박물관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Ornamental Gardens 둘러보시는 것 잊지마세요! 특히 가족단위나 연인의 나들이 장소로 정말 좋답니다.^_^

도움이 되길 바래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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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 SoulSky 2015.03.20 22:55 신고

    아 메이플 전에 퀘백에서 겨울에 체험학습 한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정말로 맛나게 먹었는데 ㅎ

    답글 수정

    • Bliss :) 2015.03.21 10:45 신고

      아 그랬군요^^ 메이플 태피 넘 맛있죠?^^ 어릴적 해먹었던 달고나의 업그레이드 버전같아요! ㅎㅎㅎ

      수정

  • 스토리포유 2015.03.23 22:58 신고

    메이플 태피 체험은 한국의 떡만들기처럼 전통 체험인가 보네요. 체험학습 규모가 어마 어마 하네요

    답글 수정

    • Bliss :) 2015.03.24 04:16 신고

      아...글케 생각 못해봤는데..듣고보니 그런것 같네요ㅎㅎ캐나다 박물관이 체험 위주가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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