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4. 22:38 북미 볼거리
섬에서 열린 캐나다데이 축제 캐나다 건국기념일을 7월 1일로, 캐나다데이(Canada Day)로 불리는데요. 수도 오타와(Ottawa)뿐만 아니라 전국 대도시부터 소도시까지 7월 1일 전후로 곳곳에서 수많은 축제가 열려 어딜 가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요. 오늘은 캐나다데이 전날에 들린 무인도에서 열린 축제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해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혹스베리(Hawkesbury, ON) 헉스베리는 인구 1만 명의 작은 도시로,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경계에 있는 오타와 강변 도시입니다. 제가 사는 오타와에서 동쪽 방향으로 100km 정도 떨어진 곳이에요. 사진은 축제가 열렸던 무인도의 전경입니다. 캐나다에서 이중언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시 캐나다 공식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인데요. 전반적으로 프랑스어보..
2019. 7. 2. 11:10 축제 및 이벤트
생일파티처럼 즐기는 캐나다 건국기념일 세상 모든 사람에게 생일이 있듯이 각 나라마다 건국기념일이 있는데요. 캐나다 건국기념일은 7월 1일로 '캐나다 데이(Canada Day)'라고 부릅니다. 원주민이 살던 땅에 16세기 후반에 영국과 프랑스가 캐나다 탐험을 시작하여 정착하면서 양 식민지 간의 투쟁이 시작됐는데요. 7년 전쟁(1756-1763)에서 프랑스가 패배하여 프랑스령 식민지를 영국에게 양도했습니다. 이후 약 100여 년 동안 영국의 지배하에 있다가 1867년 영국령 캐나다가 연합하여 캐나다(CANADA)를 이루게 되었어요. 2019년 올해로 건국 152주년을 맞이했네요. 저희는 수도 오타와에서 12년째 사는 동안 건국기념일 대축제를 거의 매년 참여해오고 있어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왔습니다. 그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