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6. 15:00 북미 정보&문화
퀘벡 주 몬트리올 과학 센터(Montreal Science Centre) 캐나다 내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퀘벡 주에서 가장 큰 도시는 몬트리올(Montreal)인데요. 1976년에 열린 제21회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종목에서 우리나라 양정모 선수가 대한민국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을 획득했던 장소이기도 하지요. 저희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차로 2~3시간 거리에 있어 자주 여행 가는 도시인데요. 지난 주말에 여행 갈 때마다 꼭 들리는 몬트리올 과학센터(Montreal Science Centre)에 갔더니 원주민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어요. 역사 박물관에서 볼 법한 원주민 특별전이 왜 있나 살펴보니 원주민의 생활 방식에 스며든 과학의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양방형 학습 놀이터를 마련했..
2017. 3. 14. 15:11 북미 정보&문화
잘 알려지지 않은 북극의 흥미로운 사실들 캐나다의 북단에 위치한 북극 지방은 눈과 얼음이 덮여 나무가 자라지 않은 툰드라 지대와 북극해로 이뤄져 있습니다. 캐나다에 오기 전에는 '북극'이라고 하면, 빙하, 에스키모, 이글루, 북극곰 등 몇 가지 키워드 외엔 아는 것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요. 캐나다 박물관, 축제, 이벤트, 기사 등을 통해서 북극 지방의 문화와 원주민을 알게 되는 기회가 많아져서인지 한국에 있을 때보다는 익숙해진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북극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10가지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북극은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이 북극이라고 생각하지만, 북극보다 남극이 더 춥습니다. 남극은 평균 2,160m(최고 4,000m) 두께의 두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