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1. 22:31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 주 요트 클럽 작년 7월에 퀘벡 주의 요트 클럽에서 주최하는 요트 축제가 열린다길래 찾아가 생전 처음 돛단배도 직접 운전해보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온 적이 있었는데요. 요트 클럽 바로 앞에 있던 비치가 참 예뻤는데 그 당시에 비가 와서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던 기억이 나서 날씨 좋은 지난 주말에 다녀왔어요. 날씨 좋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이 더 많은 올해 여름이기에 날씨 좋은 날 집에만 있으면 긴 겨우내 후회할 것 같았거든요. 푸른 하늘과 강물에 마음속 먼지까지 씻겨준 듯 개운했던 퀘벡 주 요트 클럽의 비치 나들이를 오늘 살짝 나눔 하고자 해요.^^ 푸른 강이 보이는 공원 놀이터 퀘벡 주 가티노에 있는 세드흐 공원(Parc des Cedres, Gatineau, QC)이에요. 공원 주차장에 주차..
2016. 7. 18. 00:09 축제 및 이벤트
저희 부부는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것을 좋아해서 주말에는 거의 집에 있지 않는데요. 지난 금요일 밤, 다음날 어디로 놀러 갈까 찾던 남편이 집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요트 축제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기로 했어요. 토요일 아침이 밝아 일어나 보니, 기상예보와 달리 굵은 비가 제법 내리더라고요. 축제가 취소될 수도 있겠구나 싶어 망설이다가, 일단 가보기로 했어요. 축제가 있던 곳은 워낙 운치가 좋은 곳이라서, 드라이브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우려했던 바와 달리, 축제는 진행이 되었고 태어나서 처음 요트를 탈 수 있게 되었네요.ㅎㅎ 바로 지금, 캐나다 요트 승선기가 시작됩니다.^^ 축제는 오타와 다운타운에서 북서쪽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퀘벡 주에 있는 항구로 불어로는 Port de pla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