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5. 21:25 축제 및 이벤트
지역 주민들의 모은 빛으로 밤을 밝히다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여 이전에 보지 못했던 대규모의 축제가 수도 오타와를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 열리는 가운데 매년 열리는 작은 규모의 소축제도 끊임 없이 열리고 있어 매주 어디로 갈지 결정하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지난 주말에는 캐나다에서 손꼽히는 부촌으로 유명한 오타와 Rockcliffe에서 열리는 빛의 축제를 다녀왔어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랜턴을 만들어 공원에 전시함으로써 공원의 밤을 밝히는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그럼, 작은 빛이 모여 아름다웠던 숲 속의 정원을 향해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오타와 빛의 축제(Lumière Festival) 매년 8월마다 열리는 Lumière(프랑스어로 빛) Festival은 오타와 부촌 Rockcli..
2017. 8. 30. 02:02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오타와 빛의 축제(Lumière Festival) 캐나다 전 지역 중에서 부촌으로 손꼽히는 수도 오타와 Rockcliffe 지역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저를 포함하여 미국, 스페인, 터키, 인도, 덴마크,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각국의 대사관저와 대기업 CEO 등 거부의 저택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부촌의 New Edinburgh 커뮤니티 & 예술 센터에서 매년 8월마다 Lumière Festival를 주최하고 있어 다녀왔어요. 루미에(Lumière)는 프랑스어로 '빛'을 뜻합니다. 주 또는 시에서 주최하는 연례 축제의 규모에 비해 작았지만 동네 사람들이 자신이 직접 만든 조명을 공원에 설치하여 방문자와 함께 나눠 어느 다른 축제보다도 지역 주민의 참여가 높았어요. 그럼, 빛의 축제 현장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