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17. 06:07 북미 정보&문화
오싹했던 캐나다 핼러윈 전문점 어느덧 10월의 중턱을 넘어섰네요.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핼러윈(Halloween)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에는 소수 몇 명이 즐기는 서양 문화라고만 생각했는데요. 캐나다에 살면서 핼러윈이 얼마나 큰 이벤트인지 매년 실감하고 있어요. 10월 둘째 주에 있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이 끝나면 집, 학교, 스토어, 관공서, 도서관, 박물관 등 모든 곳에서 핼러윈 장식을 시작하면서 10월 31일을 기다립니다. 물론 일부 독실한 종교인은 이러한 문화를 거부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어떤 신념을 가지고 기념한다 라기보다는 일종의 문화 내지 이벤트 중 하나로 즐기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이가 입을 코스튬(costume)을 사려고 찾아간 핼러윈 전문 스토어의 모습을 소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