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3. 5. 08:12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대부분 스토어에서는 신정이 지나자마자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온통 핑크와 빨강으로 된 상품이 넘쳐 나는데요. 밸런타인데이가 끝나자마자, 약 한 달 동안 초록으로 된 상품들이 전시되기 시작합니다. 이는 다가오는 새봄을 위한 것이 아닌, 아일랜드 문화와 종교를 축하하는 St. Patrick's Day와 연관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2016. 2. 6. 16:33 북미 정보&문화
시리아 난민 수용에 관한 캐나다 뉴스를 읽다가, 문득 캐나다에 이민 온 사람 중 어느 나라 출신이 가장 많을까 궁금해졌어요. 캐나다 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70%밖에 되지 않지만, 면적은 우리나라보다 100배 큰 나라인데요. 면적에 비해 인구수가 매우 적다 보니, 나라의 성장을 위해 오래전부터 이민의 문호를 개방해왔습니다. 그 결과 캐나다는 200여 개 이상의 주권 국가에서 온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사회를 가진 나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캐나다는 매년 평균 25만 명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의 궁금점도 해결할 겸, 가장 최근 통계인 '전국 가구 조사(National Household Survey: NHS) 2011년'으로 캐나다 이민의 이모저모에 대해 소개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