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하지만 맛은 최고인 오리엔탈 드레싱 황금비율과 활용법

캐나다에서는 샐러드 소스가 정말 다양하게 판매되었는데요. 제가 고기와 나물류는 정말 좋아하는데, 샐러드를 좋아하지 않아서ㅋㅋ 시판 샐러드 소소를 사게 되면 꼭 다 먹지 못하고, 유통기한이 지나서 난감한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샐러드 소스를 잘 사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만들어먹는데요. 저희가 주로 해먹는 샐러드 소스 중 하나인 오리엔탈 드레싱 레시피를 꼭 공유하고 싶네요. 속을 느글거리게 만들어서 김치가 생각나는 서양음식을 한꺼풀 융화해주어서 즐겨 먹는답니다. 들어가는 재료는 집에 늘 있는 재료인데, 맛은 최강인 오리엔탈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초간단 하지만 맛은 최고인 오리엔탈 드레싱 황금비율과 활용법

짠! 위에 보이시는 것만 섞어주면 오리엔탈 드레싱은 순식간에 만들어진답니다. 무엇이 들어가는지 볼까요?

 

*** 오리엔탈 드레싱 황금비율 ***

 

 간장 2큰술 + 식초 2큰술 + 참기름 2큰술 + 꿀 2큰술 + 생수 1큰술 + 진 마늘 

 

요리를 한 달에 몇 번이라도 하는 집이라면 기본적으로 있는들로 만들 수 있는 드레싱입니다.

 

레시피는 간단해서 외울 수 있을 정도죠. 모두 다 2큰술씩 넣구, 생수만 1큰술을 넣으심 된답니다. 저는 어머님께서 마늘을 일일히 까서 말려서 만들어주신 마늘가루를 사용하는데요. 마늘의 씹히는 맛이 없으면서도, 마늘향이 은은히 나서 좋더라구요. 어머님의 수고어린 사랑을 알기에 마늘가루를 아끼면서 쓰지만,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 때는 아낌없이 꼭 마늘가루를 사용한답니다. 다진 마늘을 사용해도 좋아요. 대신 마늘을 다질 때 입자를 곱게 해주시면 더 좋겠죠?^^ 

 

캐나다 마트에서도
판매 중인
오리엔탈 드레싱의 레시피도 그렇고, 몇 몇 웹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오리엔탈 드레싱의 레시피를 보시게 되면, 참기름 대신에 올리브오일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두 처음에는 구글에서 어느 캐네디언이 올린 오리엔탈 드레싱 레시피를 보고 첨 시도해본 드레싱이라서 올리브오일을 사용했었는데요. 드레싱의 핵심인 새콤달콤함을 모두 상쇄시키는 그 느글거림으로 올리브오일은 Bye~하고, 대신 참기름을 Welcome! 했더니, 다른 소스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더라구요.

 

드레싱이 싱겁게 느껴져서 짠 맛을 더 내고 싶으시다면, 간장을 반 큰술정도 더 넣으시면 된답니다. 

 

초간단 하지만 맛은 최고인 오리엔탈 드레싱 황금비율과 활용법

위의 레시피대로 다 섞어 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다 합쳐도 9큰술의 액상에 마늘가루가 전부이기 때문에, 드레싱의 양이 소량입니다. 하지만 간장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간이 맞답니다. 드레싱이 샐러드의 양에 비해 약간 부족한 듯한 느낌이 날 정도로만 넣으셔야 맛있어요.

  

초간단 하지만 맛은 최고인 오리엔탈 드레싱 황금비율과 활용법

메이플햄과 함께 곁들인 샐러드 소스로 오리엔탈 드레싱을 사용했습니다. 서양 음식 몇 번 드셔보시더니 입맛에 맞지 않아 힘들어하시고, 한국 음식만 찾으시는 어머님의 입맛에도 딱 맛있다면서, 자주 해달라구 하시더라구요. 암요^^ 어려울 것 있나요?^^  

위의 샐러드는 색싹 채소모듬, 샐러리, 케일, 딸기, 파프리카, 말린 크렌베리, 삶은 달걀을 모아 만들었습니다. 

 

초간단 하지만 맛은 최고인 오리엔탈 드레싱 황금비율과 활용법

드레싱을 끼얹은 후의 모습이랍니다. 간장이 2큰술만 들어간지라 드레싱 색이 진하지 않아, 샐러드 재료의 알록달록한 본연의 색감이 그대로 드러나게 도와줍니다.

 

초간단 하지만 맛은 최고인 오리엔탈 드레싱 황금비율과 활용법

매콤하게 먹고 싶다구요?^^ 오리엔탈 드레싱에 고춧가루 0.5~1큰술을 더 넣어서 냉장고 안에 있는 채소를 무쳐 먹어도 맛있답니다. 저는 곱게 썬 양배추와 부추만 넣어서 매운 오리엔탈 드레싱에 무쳤더니, 깔끔한 밑반찬이 되더라구요.

 

초간단 하지만 맛은 최고인 오리엔탈 드레싱 황금비율과 활용법

 

얼마전에 만들어 먹은 돼지안심쌈장구이입니다. 오리엔탈 소스와 무슨 상관있냐구요? 

돼지안심은 속살이 밋밋한 맛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쌈장이 주가 되는 소스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속살은 심심한 맛이 있답니다. 음식 셋팅도 돋볻이게 하고, 돼지안심의 속살의 밋밋함을 보강할겸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버물린 양배추+케일+부추 무침과 함께 곁들어 보았습니다. 맛도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색감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기와 활용법 어렵지 않죠?^^ 샐러드 소스를 후다닥 만들어야 할 때,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입맛이 없을 때, 집에 만들 재료가 없을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드레싱 레시피랍니다.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잃었던 입맛도 찾으시고, 건강한 채소 식단도 놓치지 않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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