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6. 03:33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립 축제 (Ribfest) 북미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여름이 되면 전국 대도시는 물론이거니와 중소도시 곳곳에서 립 축제가 열리는데요. 립 축제에서는 북미 전역에서 요리 팀이 모여 음식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콘테스트를 통해 챔피언을 선정하여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합니다. 오늘은 지난 여행 시 들린 캐나다 천섬 마을 가나노크에서 열린 립 축제의 모습을 나눔 하고자 해요. 미국-캐나다 국경지대의 군도, 천섬 (Thousand Islands) 오늘 제가 소개할 립 축제는 천섬 유람선 출발지 중 하나인 가나노크(Gananoque)에서 열렸는데요. 천섬(Thousand Islands)은 미국과 캐나다 동부 국경 지대에는 1,864개의 섬으로 이뤄진 군도(群島)로, 북미 백만장자들이 섬을 하..
2016. 8. 11. 01:09 북미 볼거리
한여름이 되면, 캐나다는 거리 곳곳마다 바비큐 냄새로 가득해지는데요. 식당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개인 주택에서도 핫도그, 햄버거, 꼬치구이, 갈비, 스테이크 등 다양한 그릴 요리를 자주 즐깁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바비큐 스테이크, 돼지갈비 등 다양한 그릴 요리 축제 가 열려요. 제가 사는 오타와에도 매년 6월 말이 되면 열리는데요. 저희 가족은 오타와가 아닌 근처 도시에서 하는 갈비 축제에 참여를 합니다. 가까운 곳을 두고도 차로 1시간을 달려가게 만드는 콘월 도시에서 열렸던 캐나다 립 페스티벌의 매력을 소개해봅니다. 그럼, 함께 출발해볼까요? 청정함의 극치에 달하다! 축제가 열렸던 라므뤼스(Lamoureux) 공원이에요. 수도 오타와에서 동쪽으로 100km 떨어진 콘월(Cornwall)은 ..
2016. 7. 15. 14:54 북미 음식문화
저녁에 요리할 메뉴를 고민하다가 남편에게 전화 걸어서 저녁에 뭐 먹고 싶냐고 물으니, 오늘은 서브웨이에서 먹자고 하네요. 집에서 요리해서 먹자고 하니, 꼭 가야 한대요. 이유인즉 운전하다가 라디오를 들었는데, Subway에 한국 BBQ 샌드위치가 시즌 상품으로 나왔다고요. 날도 더운데 요리 안 해서 좋고, 저 역시 그 맛이 너무 궁금하기도 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콜! 했습니다. ㅎㅎ 가게 입구 모습이에요. 한국 샌드위치 홍보 포스터가 보이시나요? 가까이 다가가서 찍어 보았어요. KOREAN 글씨에 맘이 콩닥콩닥>...< 시즌 상품이지만, 한국의 맛있게 매운맛이 널리 알려져 K-Food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음식의 세계화, 힘차게 응원합니다!